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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구입으로 걱정 끝

기사입력 2023.03.08 16:24 | 조회수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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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율 50%⇒ 80% 확대 시행, 전국 지자체 중 상위

    영광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환경과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 사업은 가정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함으로써 환경오염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지원 대상 감량기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미생물 발효, 부숙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는 기기로 다만 싱크대에 부착하는 오물분쇄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보조금은 설치금액의 최대 80%이며 가정용처리기의 경우 100대(최대 56만 원), 다량배출사업장은 2대(최대 1,600만 원)가 지원되며 환경분야인증, 품질검사, 단체표준, K마크 등 하나 이상의 인증을 득한 제품이여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는 제품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을 최대 90% 이상 감량할 수 있다”며 “편리성은 물론, 친환경적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지원 사업 시행 이후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올해 전국 상위 지원율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환경과(☎350-5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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