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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 제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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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 제공’ 촉구

1일 5분 발언, “주말이면 아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원정 아닌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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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전남의 아이들에게 공평한 놀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1일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과거 우리나라의 양육과 돌봄 책임은 부모와 그 가족에게 대부분 있었으나 세계적으로 저출산,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로 출산 장려와 육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구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출산을 하여 자녀를 기르는 부모세대와 가정에서 원하고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 어린이들은 깨끗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전남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공간의 유무로 기회의 불평등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공공 실내 놀이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수익성 보장이 어려워 민간 투자가 힘든 전남지역의 농어촌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휴일이면 도시지역으로 놀이환경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 원정 아닌 원정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원종 의원은 공공의 힘으로 지역마다 갈 수 있는 보편적인 공공 놀이시설이 마련되어야 자녀를 둔 양육 가정이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전남의 인구정책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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