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5여 명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 집중기간 운영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군서면 산불 제로화’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군서면 의용소방대(대장 정영순·전호영)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등이 모여 산불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산불발생 시 초등진화에 활용되는 등짐펌프 및 산불차량 활용법 등 실전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집중기간(1.24.∼5.15.)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관내 취약지에 산불진화대원으로 선발된 3명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21개 마을의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임의소각 집중 단속 및 등산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제로화를 위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추고 총력 대응에 임할 예정이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산불예방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며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녹색 군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