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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쓰레기 적치장 등 꽃밭 조성으로 마을 안길 환경 탈바꿈대마면(면장 전용운)은 2025년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브랜드 시책으로‘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 강화, 환경정화, 경관개선 목적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 사업이다. 대마면은 2025년도에 연차별로 8개 마을이 추가사업이 선정되어, ▲화평2리 마을 꽃길 조성, ▲월산1․3리 차선 리뉴얼, ▲송죽1리․남산2리 마을 게시판 및 우편함 설치, ▲원흥1리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원흥3리 화단조성, ▲성산1리 보호수 주변 가꾸기 등 마을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쓰레기 적치 등으로 훼손되었던 주변 환경과 경관이 개선되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웃 간 소통 단절과 공동체 약화 문제를 극복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의식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장단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참여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대마면의 생활 환경이 더욱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원한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속적 지원과 좋은 정책에 고마움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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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9개 사업, 총 25명을 선발해, 8월 11일부터 12일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영광군 소공원 정비사업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군남면 찰보리 축제장·지내들 돌탑공원 조성사업 △염산면 백바위쉼터 환경정비 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의 공고문 내용을 참고하거나, 영광군일자리경제과(일자리창출팀, ☎ 061-350-5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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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해당화 만개…“꽃길 따라 힐링하세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영광군의 대표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대신항 주변에 조성한 해당화 군락지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화 군락지는 2023년에 약 2,93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매년 초여름 홍자색으로 피어나며 장관을 이루는 꽃으로 해당화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절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정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해당화와 함께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해당화 군락지 주변에 간이 벤치를 설치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여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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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다 미관?” 회전교차로가 말하는 행정의 수준노랗게 물든 봄꽃이 반갑지 않은 풍경이 되는 순간이 있다. 영광 고추특화시장 입구 회전교차로. 멀리서 보면 화사한 유채꽃이 봄의 정취를 더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 아래 방치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화단은 정비되지 않은 채 잡초가 뒤섞였고, 유채꽃은 제멋대로 키가 자라 교통 표지판을 가릴 정도다. 얼핏 보면 ‘예쁜 꽃길’이지만, 자세히 보면 관리 부족의 흔적이 여실하다. 무성하게 자란 식생은 시야를 가려 오히려 운전자에게 위협이 된다.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가볍지 않다. 사실상 관리가 끊긴 이 작은 공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제를 상징한다. 미관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다. 회전교차로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생명인데, 이곳의 식생은 되레 시야를 차단하고 있다. 교통 전문가들도 “도로 시설물에서 시야를 가리는 요소는 사고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장을 찾은 주민 A씨는 “유채꽃이 예쁘긴 한데, 회전교차로 한복판에서 저렇게 자라 있는 건 솔직히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꽃이 위험 요소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 교차로는 영광군청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이 관리한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지만,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하다. 한때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조경이 지금은 책임 없는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처럼 일상적인 생활 공간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도시재생’은 구호에 그칠 뿐이다.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내세운들, 주민이 매일 오가는 공간이 방치된다면 그 사업의 의미는 퇴색된다. 예쁜 꽃 한 송이보다 더 귀한 건, 주민이 안심하고 지나갈 수 있는 기본의 충실함이다. ‘꽃길’ 뒤에 숨어버린 행정의 민낯이 지금 영광의 현실이다. 지금 필요한 건 새 조경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공간을 제대로 돌보는 손길이다. 그게 진짜 도시재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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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국악 한마당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4월 12일 벚꽃이 만발한 불갑사 입구 버스 주차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벚꽃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3개 마당으로 10시에는 옥당골 국악 마실(한국국악진흥원), 13시에는 국악 한마당(아리랑문화예술연구진흥원)과 15시에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5시에 하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 공연은 역량 있는 청년국악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벚꽃 명소인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탐스럽게 활짝 핀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벚꽃이 만발한 영광, 국악 선율을 타고 퍼지는 벚꽃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꽃 소식과 함께 기획된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영광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천년의 빛 작은 음악회” 보조 사업으로 군민에게는 일상 속 작은 여유와 치유를 선물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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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도 외친다”…‘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나선 영광군 20·30 청년들영광군 한 청년 봉사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영광 지역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모다지다’ 소속 4명은 지난 2일 오후, 영광우체국 사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못살겠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찬바람이 불던 꽃샘추위 속에서도 약 한 시간 동안 거리를 지키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위를 주도한 ‘모다지다’ 측은 “우리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색을 띠는 단체는 아니지만, 청년들이 시대적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판단해 거리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영광으로 이주해 현재 영광에서 활동 중인 박윤경(여·31)씨는 “우리는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활동 중”이라며 “청년들도 생각이 있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다지다’는 전라도 방언인 ‘모이다’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진 청년 모임으로, 20~3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봉사 단체다. 구성원들은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재미있게 봉사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며 지루한 영광의 일상을 바꾸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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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철 ‘꽃길여행’ 팸투어 참가자 모집영광군이 봄을 맞아 지역의 아름다운 꽃길을 알리기 위한 ‘영광 꽃길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목적으로, 영광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할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15일간이며, 총 15명의 참가자(선착순 모집)를 선정한다. 투어 일정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광군을 제외한 타지역 거주자로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중 하나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참가자는 일정 동안 영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SNS를 통해 여행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영광의 봄꽃 명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신청 방법은 영광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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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꽃길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여자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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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꽃길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여자 모집 공고영광군의 특색을 반영한 봄철 꽃길여행을 주제로 관광지를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의 원동력을 확보하고자 아래와 같이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모집 공고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붙임 공고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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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7,015억원 규모 2025년 본예산 편성영광군(군수 장세일)은 7,01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645억원)보다 370억원(5.58%)이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52억원(2.6%) 증가한 5,996억원, 특별회계는 218억원(27.28%) 증가한 1,019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75억원, 세외수입 241억원, 지방교부세 2,634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938억원, 도비보조금 46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23억원(6.4%)이 증가하며, 그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를 입증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도약하게 되는 2025년도 예산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 군민 감동 복지 실현 및 더 나은 미래로의 전환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에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26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7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4억원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14억원 ▲자영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5억원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 4억원을 반영했다. `감동주는 주민복지' 분야에 ▲기초연금 지원 555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16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88억원 ▲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6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64억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51억원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47억원 ▲보건의료기관 신축 38억원 ▲영광군 양육비 지원 37억원 ▲아동수당 지원 31억원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사업 9억원 등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28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1억원 ▲조사료 생산지원 51억원 ▲영광군 농어민공익수당 48억원 ▲전략작물직불금 45억원 ▲농업농촌 활력화 사업 26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20억 ▲정책숲 가꾸기 12억원을 반영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 중추 사업인 농산어촌 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49억원(3.5%)을 증액하여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오감만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 30억원 ▲ 불갑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개발 10억원 ▲국가지정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24억원 ▲예술의 전당 등 문화 시설물 운영 16억원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10억원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10억원 ▲365 스마트 도서관 신설 1억원을 반영했다. '지속가능 청정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에 ▲사계절 꽃길 천년로 사업 40억원 ▲대마산단~국도22호선 연결도로 선형개량 40억원 ▲백수 백암~답동간 도로 확포장 22억원 ▲ 불갑산 하이패스IC 진입도로 개설(상행선) 17억원 ▲영광읍 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117억원 ▲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64억원 ▲염산․법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109억원 ▲홍농법성 하수관거 정비 48억원 ▲법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5억원 ▲생활쓰레기 수거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14억원을 반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회복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면서 어르신, 농어민,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영광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