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8.14 (목)

  • 흐림속초24.4℃
  • 비23.7℃
  • 흐림철원23.8℃
  • 흐림동두천23.5℃
  • 흐림파주23.7℃
  • 흐림대관령20.2℃
  • 흐림춘천23.7℃
  • 흐림백령도24.6℃
  • 흐림북강릉27.5℃
  • 흐림강릉26.9℃
  • 흐림동해25.9℃
  • 비서울24.9℃
  • 비인천24.5℃
  • 흐림원주23.5℃
  • 구름많음울릉도26.9℃
  • 비수원23.9℃
  • 흐림영월22.7℃
  • 흐림충주24.2℃
  • 흐림서산24.5℃
  • 구름많음울진26.7℃
  • 구름많음청주25.3℃
  • 구름많음대전26.6℃
  • 구름많음추풍령21.9℃
  • 구름많음안동25.0℃
  • 구름많음상주24.7℃
  • 구름많음포항27.2℃
  • 구름많음군산26.4℃
  • 구름조금대구25.5℃
  • 구름조금전주26.1℃
  • 구름조금울산26.2℃
  • 구름많음창원26.8℃
  • 구름많음광주26.6℃
  • 구름조금부산26.6℃
  • 구름많음통영26.3℃
  • 구름조금목포26.3℃
  • 구름조금여수26.5℃
  • 안개흑산도25.2℃
  • 구름조금완도25.3℃
  • 구름조금고창26.0℃
  • 맑음순천23.9℃
  • 비홍성(예)25.1℃
  • 구름많음23.6℃
  • 맑음제주27.7℃
  • 맑음고산26.5℃
  • 구름조금성산27.7℃
  • 맑음서귀포27.9℃
  • 구름조금진주23.5℃
  • 구름많음강화25.5℃
  • 흐림양평23.5℃
  • 흐림이천23.4℃
  • 흐림인제24.3℃
  • 흐림홍천23.5℃
  • 구름많음태백24.5℃
  • 구름많음정선군22.7℃
  • 흐림제천23.2℃
  • 구름많음보은24.1℃
  • 흐림천안23.8℃
  • 흐림보령26.9℃
  • 구름많음부여26.9℃
  • 구름조금금산24.3℃
  • 구름많음24.8℃
  • 구름많음부안25.7℃
  • 구름조금임실23.9℃
  • 구름조금정읍25.8℃
  • 구름많음남원24.0℃
  • 구름많음장수24.3℃
  • 맑음고창군25.6℃
  • 구름조금영광군26.0℃
  • 구름조금김해시26.5℃
  • 구름많음순창군23.8℃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조금양산시25.3℃
  • 구름조금보성군26.0℃
  • 맑음강진군24.9℃
  • 구름조금장흥24.7℃
  • 구름조금해남23.9℃
  • 맑음고흥25.4℃
  • 구름많음의령군24.1℃
  • 맑음함양군22.7℃
  • 맑음광양시25.7℃
  • 맑음진도군25.5℃
  • 구름많음봉화24.4℃
  • 흐림영주23.4℃
  • 구름많음문경24.6℃
  • 구름많음청송군23.4℃
  • 구름많음영덕26.6℃
  • 구름많음의성23.9℃
  • 구름많음구미25.1℃
  • 구름많음영천25.6℃
  • 구름많음경주시25.1℃
  • 구름조금거창22.9℃
  • 구름조금합천24.7℃
  • 구름많음밀양25.8℃
  • 구름조금산청24.1℃
  • 구름많음거제26.8℃
  • 구름조금남해26.5℃
  • 구름조금25.7℃
기상청 제공
계마항, 150억 국비 확보…‘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최종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마항, 150억 국비 확보…‘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최종 선정

관광·어업·친환경 복합 항만으로 육성 계획

계마항 조감도.png
▲사진자료=조감도(클린국가어항-계마항)

영광군의 대표 국가 어항인 계마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 국가 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낙후된 어항 인프라를 개선하고 친환경 복합 항만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2일 계마항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클린 국가 어항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마항은 총 11개 세부 사업을 통해 기존의 어항 기능을 보완하고 관광,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명품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영광군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어항으로 성장해왔다. 단순한 어업 기능을 넘어 최근에는 관광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며 복합형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환경오염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돼왔다.

이번 ‘클린 국가 어항 조성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계마항을 지속 가능한 미래형 어항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확보한 국비 150억 원을 활용해 주차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해양 쓰레기 처리 시설 정비, 어구 정리 공간 확보, 공원 및 휴게시설 확대, 방파제 안전 시설 설치, 바다 런웨이 및 낚시 체험 공간 조성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계마항의 이번 사업 선정은 군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계마항을 친환경·복합형 어항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은 앞으로도 어항을 해양·관광·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계마항을 국가 어항의 모범 사례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항만 시스템 도입과 탄소중립형 인프라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해양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영광군은 계마항 외에도 2025년까지 국비 422억 원을 확보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106억 원) ▲종교 순례 테마 관광 명소화(94억 원) ▲미래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고도화(100억 원)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러한 국비 확보 실적은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정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