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러 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간다는 관광객들 많아요. 밤에는 도무지 못 다녀요, 아무것도 안 보여서.”
– 제보자 Y씨(33)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영광군이 야심 차게 추진한 불갑저수지 생태탐방로 사업.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물멍쉼터’와 ‘불갑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 쉼터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이곳은 지금 ‘힐링 명소’가 아닌 ‘방치된 흉물’로 전락한 상태다. 조성 당시 취지와 달리, 현장은 오염되고 부서졌으며, 주민과 관광객의 외면 속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본지가 지난 4일 찾은 ‘불갑테마공원’ 일대는 사실상 공사 중인 듯한 모습이었다. 일부 데크는 나무가 들떠 있어 위험했고, 정자 주변은 관리가 안 된 채 잡초와 공사 자재들로 가득했다. 밤이 되자 상황은 더 심각했다. 조명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산책로 전체가 암흑에 잠겼고, 접근 자체가 어려웠다.
‘물멍쉼터’로 향하는 길목은 더욱 심각했다. 강가에는 음료 캔, 소주병, 비닐봉지, 낚시 찌꺼기 등이 방치되어 있었다. 주민 B씨는 “주말마다 관광객이 오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 돼 몇 번 오고 나면 다시는 안 온다”며 “그냥 낚시꾼들 자리”라고 일축했다. ‘물멍쉼터’ 또한 조명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는 산책이 어려워 보였다.
영광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은 해당 사업에 대해 “홍보는 SNS 인플루언서 팸투어, 쉼투어 코스 포함 등을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실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나 만족도 조사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주민 인지도에 대한 자체 평가도 부재했다. 군 관계자는 “물멍쉼터 주민 인지도 관련 자료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한마디로, 계획은 있었으나, 실행과 검증은 없었다.
더 큰 문제는 ‘불갑테마공원’이 공사 중임에도 관광코스로 편성됐다는 점이다. 영광군이 운영하는 ‘영광 쉼 투어’는 현재 ‘물멍쉼터’와 ‘불갑테마공원’을 주요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 안내 표지판도 없고, 일부 시설은 출입조차 위험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고, 2026년까지 야간 조명과 전망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말대로라면, 군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관광 상품으로 운영 중인 셈이다.
군에 따르면 ‘물멍쉼터’와 ‘불갑테마공원’ 관리를 위해 연간 2,22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공공근로 인력 12명이 관리에 투입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관리 인력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실제 현장을 둘러본 결과, 청소 주기와 시설물 점검이 이뤄졌다는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 ‘물멍쉼터’ 중간 입구에는 쓰레기가 굳은 채 남아 있었고, 데크 난간은 일부 떨어져 나간 곳도 있었다.
해당 사업은 각종 보도자료와 발표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내세웠다.
그러나 취재를 통해 확인된 현실은 ‘예산 투입이 끝나면 끝’인 방식의 구태 행정이었다. 실제 공사 이후 수년간 주민과 방문객의 피드백은 수집되지 않았고, 문제가 지적돼도 후속 대응은 “정비 예정”이라는 말로 일관됐다.
‘물멍쉼터’와 ‘불갑테마공원’은 수십억 원의 혈세가 투입된 영광군의 대표 관광사업이다. 그러나 지금은 “조성은 했지만 관리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취재 결과 드러난 현실은 명확했다.
이대로 방치된다면, 이 ‘힐링 공간’은 군민의 자부심이 아닌 부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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