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3.03.22 (수)

  • 구름많음속초10.8℃
  • 맑음4.8℃
  • 구름조금철원4.0℃
  • 맑음동두천7.7℃
  • 흐림파주6.4℃
  • 맑음대관령0.8℃
  • 맑음춘천5.1℃
  • 흐림백령도9.3℃
  • 맑음북강릉10.9℃
  • 맑음강릉10.4℃
  • 맑음동해11.1℃
  • 맑음서울11.0℃
  • 흐림인천9.5℃
  • 맑음원주8.3℃
  • 구름많음울릉도12.4℃
  • 연무수원8.5℃
  • 맑음영월4.5℃
  • 맑음충주7.9℃
  • 흐림서산11.0℃
  • 구름조금울진12.0℃
  • 맑음청주10.6℃
  • 구름조금대전9.9℃
  • 맑음추풍령9.6℃
  • 구름조금안동7.5℃
  • 맑음상주7.0℃
  • 비포항13.5℃
  • 구름조금군산10.8℃
  • 흐림대구10.9℃
  • 맑음전주11.6℃
  • 흐림울산14.1℃
  • 흐림창원14.1℃
  • 구름많음광주13.0℃
  • 흐림부산15.5℃
  • 구름많음통영15.1℃
  • 흐림목포10.7℃
  • 흐림여수13.6℃
  • 흐림흑산도9.9℃
  • 맑음완도13.5℃
  • 구름많음고창8.3℃
  • 구름많음순천8.6℃
  • 연무홍성(예)6.9℃
  • 맑음7.1℃
  • 흐림제주16.0℃
  • 구름많음고산15.0℃
  • 구름많음성산15.9℃
  • 흐림서귀포15.9℃
  • 구름많음진주12.4℃
  • 흐림강화8.6℃
  • 맑음양평6.2℃
  • 맑음이천6.7℃
  • 구름조금인제4.0℃
  • 맑음홍천4.0℃
  • 맑음태백3.3℃
  • 맑음정선군3.6℃
  • 맑음제천6.2℃
  • 맑음보은6.4℃
  • 맑음천안6.8℃
  • 구름많음보령11.5℃
  • 흐림부여8.4℃
  • 맑음금산6.9℃
  • 맑음9.1℃
  • 구름많음부안10.2℃
  • 구름조금임실7.7℃
  • 구름조금정읍9.6℃
  • 구름많음남원9.3℃
  • 맑음장수7.4℃
  • 구름조금고창군10.1℃
  • 구름많음영광군10.5℃
  • 구름많음김해시16.0℃
  • 구름많음순창군9.4℃
  • 흐림북창원14.9℃
  • 흐림양산시17.2℃
  • 구름많음보성군13.2℃
  • 구름많음강진군13.9℃
  • 구름많음장흥14.9℃
  • 구름조금해남14.9℃
  • 구름많음고흥13.4℃
  • 흐림의령군
  • 구름많음함양군6.2℃
  • 구름조금광양시14.7℃
  • 맑음진도군12.0℃
  • 맑음봉화3.8℃
  • 맑음영주6.4℃
  • 맑음문경7.4℃
  • 맑음청송군6.6℃
  • 구름조금영덕10.9℃
  • 맑음의성5.7℃
  • 구름조금구미10.1℃
  • 구름많음영천11.3℃
  • 구름많음경주시12.3℃
  • 구름많음거창6.9℃
  • 흐림합천10.7℃
  • 흐림밀양12.2℃
  • 구름많음산청7.0℃
  • 구름많음거제15.4℃
  • 구름조금남해12.8℃
  • 구름많음16.4℃
기상청 제공
군수 측근 명함 논란에 분위기 뒤숭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군수 측근 명함 논란에 분위기 뒤숭숭

숨길 비(祕), 줄 선(線)이라고 적는다.

뜻은 ‘몰래 어떤 인물이나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음. 또는 그런 관계’를 말한다.

군수 측근 명함 논란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개인의 실수라고 하기에는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영광지역에 ‘영광발전개혁추진단’이라는 단체의 추진단장 명함에 뒷면에는 영광군의 공식 심벌마크와 함께 군청 전화번호와 주소, 지도그림(영광·함평·무안) 등이 표기되어 있었다.

특히 명함에 기재된 영광군청 전화번호가 논란이 된 이유는 군청 비서실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정식 등록된 전화번호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에 추진단장의 인터뷰를 진행한 한 지역 매체에 돌아온 답변은 ‘영광군청 비서실 입장을 확인해 보라’는 일관된 답변뿐이었다고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당사자에겐 사전 고지를 했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필자는 영광군 군정 활동을 활발하게 하시어 지지율 최고조로 상승 중인 강종만 군수의 군정활동에 피해가 갈까 심히 염려가 된다. 강 군수도 모르는 영광군 출범 추진단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선거승리의 일등공신이라 아무렇게나 군의 CI나 군의 전화번호를 도용했다는 것은 실수라고 하기에는 낮부끄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정당한 앞줄이 아닌 왜 뒷줄을 이용해 일을 처리하려 하는가! 떠보기식 물밑작업을 하려 했다면 대단한 착각이 아닐는지. 일등공신이든 뭐든 군정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할 것이다.

직선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정권 말이면 다 추락하곤 해왔지만 유독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중 탄핵을 당한 것 또한 비선 실세 탓이지 않았는가.

도움이 되려면 맘껏 조용히 도와라.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높은 사람 이름 팔아 도용해 가며, 비선 실세 운운하는 대상은 존재 자체로 통치 권력의 정당성을 흔들어 놓곤 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