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11.16 (일)

  • 맑음속초6.8℃
  • 맑음-0.4℃
  • 맑음철원0.1℃
  • 맑음동두천3.0℃
  • 맑음파주0.3℃
  • 맑음대관령-3.1℃
  • 맑음춘천0.5℃
  • 맑음백령도11.9℃
  • 맑음북강릉8.2℃
  • 맑음강릉9.9℃
  • 맑음동해7.0℃
  • 구름조금서울7.5℃
  • 구름조금인천9.3℃
  • 구름조금원주2.8℃
  • 맑음울릉도12.2℃
  • 맑음수원4.4℃
  • 맑음영월0.7℃
  • 맑음충주1.2℃
  • 구름많음서산4.2℃
  • 맑음울진6.3℃
  • 구름조금청주6.9℃
  • 구름조금대전4.8℃
  • 맑음추풍령1.7℃
  • 맑음안동2.2℃
  • 맑음상주2.3℃
  • 맑음포항8.9℃
  • 구름많음군산5.7℃
  • 맑음대구5.1℃
  • 구름많음전주7.1℃
  • 맑음울산8.7℃
  • 맑음창원9.9℃
  • 구름많음광주9.0℃
  • 맑음부산11.9℃
  • 맑음통영9.6℃
  • 구름조금목포9.3℃
  • 맑음여수11.0℃
  • 맑음흑산도10.8℃
  • 맑음완도6.9℃
  • 구름많음고창4.3℃
  • 맑음순천1.2℃
  • 구름많음홍성(예)3.2℃
  • 구름조금2.3℃
  • 맑음제주12.0℃
  • 맑음고산13.7℃
  • 맑음성산11.6℃
  • 맑음서귀포14.2℃
  • 맑음진주2.5℃
  • 맑음강화3.9℃
  • 구름많음양평3.4℃
  • 맑음이천2.2℃
  • 맑음인제0.4℃
  • 구름많음홍천0.9℃
  • 맑음태백-0.7℃
  • 맑음정선군-0.9℃
  • 맑음제천-0.5℃
  • 맑음보은1.3℃
  • 구름조금천안2.5℃
  • 구름많음보령6.5℃
  • 맑음부여2.4℃
  • 맑음금산2.4℃
  • 구름많음4.7℃
  • 구름많음부안6.1℃
  • 맑음임실2.4℃
  • 맑음정읍5.6℃
  • 맑음남원3.9℃
  • 맑음장수0.9℃
  • 구름조금고창군4.7℃
  • 구름많음영광군5.0℃
  • 맑음김해시8.4℃
  • 구름많음순창군3.0℃
  • 맑음북창원8.5℃
  • 맑음양산시7.6℃
  • 맑음보성군5.3℃
  • 맑음강진군4.2℃
  • 맑음장흥2.2℃
  • 맑음해남2.7℃
  • 맑음고흥2.4℃
  • 맑음의령군1.5℃
  • 맑음함양군1.4℃
  • 맑음광양시9.1℃
  • 구름조금진도군4.2℃
  • 맑음봉화-1.6℃
  • 맑음영주0.3℃
  • 맑음문경2.4℃
  • 맑음청송군-0.2℃
  • 맑음영덕5.2℃
  • 맑음의성0.6℃
  • 맑음구미2.8℃
  • 맑음영천2.5℃
  • 맑음경주시3.7℃
  • 맑음거창1.0℃
  • 맑음합천3.3℃
  • 맑음밀양5.9℃
  • 맑음산청2.3℃
  • 맑음거제8.4℃
  • 맑음남해8.7℃
  • 맑음6.4℃
기상청 제공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듣보잡 정치인들, 영광군의 미래를 위협한다.

영광군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1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철새 정치인은 원칙이나 신념 없이 당장의 이익과 권력만을 좇아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정치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다. 영광군에서도 이번 재선거를 맞아 이러한 철새 정치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듣보잡'이란 단어는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의 줄임말로, 평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런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들이다. 영광군 재선거에서도 이러한 듣보잡 정치인들이 다수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지역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저 선거철의 분위기에 편승해 이름을 알리고, 선거 후에는 다시금 존재감을 감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의 출마 이유는 단순한 권력 추구 외에도 세력 교합의 목적이 있다. 서로 다른 정치 세력 간의 연합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출마가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는 단기적인 전략에 불과하다면, 일찌감치 쉬라고 권하고 싶다..

한편,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이와는 다른 맥락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젊은 정치인들이 출마하여 새로운 정치를 펼치고,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기를 권하고 싶다.

영광군민들은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리더가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