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9.23 (화)

  • 구름조금속초23.5℃
  • 구름많음25.9℃
  • 맑음철원26.0℃
  • 구름많음동두천25.9℃
  • 구름많음파주26.2℃
  • 구름많음대관령17.9℃
  • 구름많음춘천25.6℃
  • 흐림백령도22.5℃
  • 구름많음북강릉23.0℃
  • 구름많음강릉24.8℃
  • 구름많음동해23.1℃
  • 구름많음서울25.7℃
  • 구름많음인천25.6℃
  • 구름많음원주25.3℃
  • 구름많음울릉도22.3℃
  • 구름많음수원23.7℃
  • 구름많음영월24.9℃
  • 구름많음충주25.9℃
  • 구름많음서산25.0℃
  • 구름많음울진24.7℃
  • 구름조금청주26.1℃
  • 맑음대전25.9℃
  • 맑음추풍령22.0℃
  • 구름조금안동24.7℃
  • 맑음상주25.1℃
  • 구름조금포항24.8℃
  • 구름많음군산25.3℃
  • 맑음대구25.7℃
  • 구름많음전주27.8℃
  • 구름조금울산24.7℃
  • 구름조금창원26.6℃
  • 맑음광주26.6℃
  • 흐림부산26.4℃
  • 구름조금통영26.7℃
  • 맑음목포27.9℃
  • 맑음여수24.2℃
  • 맑음흑산도25.5℃
  • 맑음완도29.0℃
  • 구름조금고창27.7℃
  • 맑음순천26.3℃
  • 구름많음홍성(예)25.8℃
  • 구름조금25.3℃
  • 비제주25.7℃
  • 맑음고산29.1℃
  • 구름많음성산26.3℃
  • 구름많음서귀포27.0℃
  • 맑음진주24.3℃
  • 구름많음강화24.2℃
  • 구름조금양평25.4℃
  • 구름많음이천23.9℃
  • 구름조금인제24.4℃
  • 구름많음홍천25.3℃
  • 흐림태백17.6℃
  • 흐림정선군23.9℃
  • 흐림제천24.4℃
  • 구름조금보은23.7℃
  • 구름많음천안24.4℃
  • 구름많음보령27.0℃
  • 구름많음부여25.7℃
  • 맑음금산25.9℃
  • 구름조금26.1℃
  • 구름많음부안26.0℃
  • 구름조금임실25.4℃
  • 구름많음정읍27.7℃
  • 구름조금남원25.3℃
  • 구름많음장수24.1℃
  • 구름많음고창군25.7℃
  • 구름조금영광군27.2℃
  • 구름많음김해시27.4℃
  • 구름많음순창군25.4℃
  • 구름많음북창원26.9℃
  • 맑음양산시27.7℃
  • 구름조금보성군26.8℃
  • 맑음강진군27.7℃
  • 맑음장흥27.1℃
  • 맑음해남27.9℃
  • 맑음고흥27.4℃
  • 맑음의령군25.0℃
  • 맑음함양군25.4℃
  • 구름조금광양시26.0℃
  • 맑음진도군26.7℃
  • 구름많음봉화23.2℃
  • 흐림영주24.3℃
  • 구름많음문경24.0℃
  • 구름많음청송군24.0℃
  • 구름많음영덕23.6℃
  • 구름많음의성26.1℃
  • 구름많음구미25.6℃
  • 구름많음영천24.2℃
  • 구름많음경주시25.5℃
  • 구름많음거창24.7℃
  • 구름많음합천25.2℃
  • 구름조금밀양27.9℃
  • 맑음산청26.1℃
  • 구름조금거제26.0℃
  • 맑음남해24.6℃
  • 구름조금27.5℃
기상청 제공
“한빛원전, 7년 만에 6기 동시운전”······완전체' 가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빛원전, 7년 만에 6기 동시운전”······완전체' 가동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는?
수명 연장을 둘러싼 갈등은 '과제'

cats.jpg
한빛원전의 6개 발전소가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한빛원전의 6개 발전소가 7년 만에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전출력에 도달하면서 2017년 이후 7년 만에 모든 원전이 정상 가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지난 7년간 최소 1기에서 2기의 원전만 가동되었다. 원자로 공극, 불량 기자재 설비 교체 등의 문제로 항상 1~2기씩 정지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4호기는 작업 중 발견된 쇠망치와 대형 공극 문제로 5년 6개월 동안 정지했다가 재가동했고, 이후 다른 호기들도 정비와 재가동을 반복했다.

한빛원전이 6개 호기를 모두 동시에 가동한 것은 2017년 5월 18일 이후 무려 7년이 걸린 것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6개 호기 정상 가동으로 안정적인 전력생산은 물론 지역경제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원전 운영관리로 안전운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6개 호기 전체가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원전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통해 지역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 시설세 증가로 연평균 약 100억 원의 지원금을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원전 운영으로 인한 다양한 산업과 관련 사업들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소득 증가에도 기여해 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수명 연장을 놓고 지역사회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호기는 2025년, 2호기는 2026년에 설계 수명이 만료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들 원전의 수명을 10년 연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안전성과 경제성 문제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빛원전이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빛본부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한빛1·2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전남·북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빛본부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북 부안발 지진 발생과 농번기가 겹쳐 주민 참여가 어렵게 되자 일정을 연기했었다.

영광군은 12일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