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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유학마을, 정착 지원·운영 개선 간담회 개최군남면(면장 박순희)이 유학 가족들의 정착을 돕고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군남유학마을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순희 군남면장, 군남초등학교장, 유학마을 학부모들이 참석해 정착 지원과 생활·교육환경 개선,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사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유학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남초등학교장 역시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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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 4가족 13명 군남유학마을로 유학왔어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1일「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군남유학마을 준공 및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원, 교육장,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남유학마을 4동은 면적이 58㎡(약18평)로 가족체류형 주거시설이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4가구 13명으로 서울, 경기에서 군남초등학교로 유학 온 학생과 학부모들이다. 농촌유학기간 동안 영광군으로 주소를 이전하여 거주할 예정이다. 학생 수 30명인 군남초등학교도 7명의 학생이 유학 오면서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학생들은 생태ㆍ농촌살이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회복하고 공동체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조성사업」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군ㆍ교육청ㆍ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왔다. 군남유학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묘량유학마을 3동을 준공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남유학마을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유학가족들에게 농촌의 삶과 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 이라며 “지역이 함께 키우고, 배움과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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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군남유학마을 입주 임박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 유입 도모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인 군남유학마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은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군남면(4동)과 묘량면(3동)에 가족체류형 유학세대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 거주공간 마련, ▲(교육청) 유학생 모집 및 유학프로그램 운영, ▲(학교) 유학생 관리 등 기관별 상호 협력하여 유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학마을 입주대상자는 전남 이외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으로 유학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군남유학마을 입주예정자는 교육청을 통해 모집ㆍ선정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가구 15명으로 2025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묘량유학마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