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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5천여 명 운집,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성황리 마무리

11만 5천여 명 운집,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성황리 마무리

▲영광법성포단오제 11만 5천여 명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가 4일간 1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는 용왕제와 선유놀이를 중심으로 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제례행사뿐 아니라 씨름대회, 단심줄놀이, 창포머리감기, 연날리기, 상모돌리기, 전통활 쏘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생명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칠산바다를 배경으로 한 용왕제와 지역 여인들만 참여하는 선유놀이 재현은 법성포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무대에 오른 창작 가무극 ‘빛과 바람과 칠산바다’는 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 우리옷 뽐내기 대회, 낙화놀이,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경연대회, ‘봄날의 단오버스킹’ 등 신규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올해 단오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법성포의 정과 흥을 다시 느끼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올해 축제는 법성포단오제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소년 페스티벌과 초청가수 공연, 지역 예술단체의 민속예술 무대 등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법성포 일대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남겼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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