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앞에 내걸린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대형 현수막은 지역의 미래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풍경이다. 정치권의 정권 교체 국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이지만, 이번에는 영광군의 꿈과 군민의 바람이 깊게 스며들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의 축하 문구는 군민들의 희망을 드러내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영광군의 결의를 담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의 입장문은 이러한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한다. 장 군수는 “이제는 희망을 품고 함께 나아갈 시간”이라며 “영광군민의 목소리가...
물가 상승과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영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디뎠다. 바로 ‘영광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이다. 단순한 놀이 시설 설치를 넘어, 보육·육아 환경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수십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 공무원, 영광교육지원청, 청년센터,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보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공통된 질문...
지방자치의 성패는 선거 이후 결정된다. 특히 중앙 권력 교체가 이뤄지는 대선은 지방의 미래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영광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5조 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각 대선 후보 측에 제안한 것도 그 이유다. 영광군은 에너지, 농업, 관광, 교통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13건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각 정당 대선 캠프에 전달했다. 이 중에는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서해안철도 연장’,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칠산바다 관광지화’ 등 지역의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계획들이 ...
유창수 기자 햇빛이 비추고 바람이 불 때마다 연금이 쌓이는 세상이 올까. 영광군은 지금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군민 평생 연금 시대’라는 다소 낯선 구호 속에는, 에너지를 넘어 ‘경 제’와 ‘복지’, 그리고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실험이 담겨 있다. 영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재 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햇빛바람연금 군민 참여 모델’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정책이 아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익을 나누고, 이를 통해 자립경...
‘에너지로 기본소득을 만든다.’ 한때 허황되게 들렸던 이 말이, 지금 영광에서는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공약으로 내세운 ‘기본소득 실현’이 더 이상 구호에 그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모델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사실은 단지 지역의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한국 지방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시사점이다. 염산면 월평마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1단계 1㎿ 설비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마을 주민 28가구가 협동조합을 직접 설립하고 발전사업의 주체가 되었...
영광이 요즘 조용하지 않다. 블랙박스 영상 한 컷이 위반 단속을 넘어,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 ‘공익 신고’라는 명분 아래 일부 택시기사가 마치 ‘단속 권력’을 쥐고 있는 듯한 이 상황, 과연 정상인가. 국민신문고와 교통민원24를 통한 영상 신고는 분명 제도의 한 축이다. 그러나 현재 영광에서 벌어지는 일은 ‘공익’이 아니라 ‘포획’에 가깝다. 특정 기사 동선이 공유되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저 택시 지나가면 피해 가라”는 말이 공공연히 오간다. 신고에 찍힌 버스기사는 출근도 전에 벌금 고지서부터 받는다. 급기야, 주민...
영광 계마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 국가 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영광은 이제 ‘친환경 복합 어항’이라는 새로운 비전 앞에 서 있다. 계마항은 오랫동안 지역 어업의 중심이었지만, 관광과 환경을 아우르는 항만으로서의 도약은 이번이 사실상 첫걸음이다. 공모라는 틀 안에서 영광군은 치밀한 전략과 행정 역량을 통해 계마항의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특히 해양 쓰레기 처리, 방파제 안전 시설,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11개 세부 사업은 단지 항만 정비를 넘는, 지역 생활 인프라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노랗게 물든 봄꽃이 반갑지 않은 풍경이 되는 순간이 있다. 영광 고추특화시장 입구 회전교차로. 멀리서 보면 화사한 유채꽃이 봄의 정취를 더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 아래 방치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화단은 정비되지 않은 채 잡초가 뒤섞였고, 유채꽃은 제멋대로 키가 자라 교통 표지판을 가릴 정도다. 얼핏 보면 ‘예쁜 꽃길’이지만, 자세히 보면 관리 부족의 흔적이 여실하다. 무성하게 자란 식생은 시야를 가려 오히려 운전자에게 위협이 된다.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가볍지 않다. 사실상 관리가 끊긴 이 작은...
조리원 하나 짓는 데 혈세 60여 억 원이 들어간다. 적지 않은 돈이다. 그 돈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를 두고 지금 영광군에서는 논란이 한창이다. ‘정신병원 옆’이라는 단어는 자극적이지만, 논점은 단순히 입지 문제로 끝낼 상황은 아니다. 더 깊은 차원에서, 우리는 이 조리원이 왜 필요했는지부터 되묻는 작업이 필요하다. 정책은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존재한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 최후 보루다. 그렇다면 질문은 간단하다. “지금 이 조리원은 ...
오는 10월 열릴 전남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의 운영사 선정 결과를 두고 지역사회에 불신의 파장이 일고 있다. 약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대형 체육행사는 매년 수천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전남 최대 규모의 생활 체육 축제다. 그런 만큼 그 준비 과정은 철저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운영사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 9명 전원 만장일치라는 이례적인 결과로 끝났고, 오히려 그 완벽한 일치가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볼멘소...
아기의 울음소리가 사라진 골목은 쓸쓸하다. 교실마다 빈 책상이 늘어나고, 폐교는 더 이상 낯선 뉴스가 아니다. ‘출산율’이라는 말은 통계표의 수치일 뿐, 삶 속에서 체감하는 위기는 이미 깊어졌다. 누군가는 이제 이 나라를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나라’라 부르기까지 한다.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단연 꼴찌이며, 사실상 세계 최저 수준이다.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출산율은 사회 전체가 아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가족이 살아가기 적합한 구조인지 묻는 바로미터...
영광군이 추진 중인 ‘맞춤형 영양 도시락 지원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이 아니었다. 이사업은 지역 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범적인 모델이자, 실질적인 돌봄의 시작점을 보여준다. 2025년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본격화된 이 사업은 병원 퇴원자,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영양사들이 건강 상태에 맞춰 설계한 당뇨식, 저염식, 고단백 영양식이 주 3회 제공되며, 밥과 국, 반찬은 물론 간식까지 구성되어 있다. “꾸준히 드신 어르신의 얼굴빛이 밝아졌다”는 현장의 목소리는 이 사업의 효과를 방증...
3월3일 삼겹살 데이!! 오늘은 삼쏘 먹는날 영광 현지인 PICK 삼겹살 맛집 @@마침 딱 불금 고기앞으로 ㄱㄱ 오늘 같은날 합법적으로 목에 기름칠 하자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어릴때 여름마다 겨울마다 가족들끼리 텐트장가서 텐트치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아무래도 커가면서 가족들이...
불금을 위한 준비 되셨습니까 !!!! 저는 오늘 제 뱃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살짝 더 높여드리려 곱창 맛집 소개하려해요 ㅎㅎ 어감이 ... ^^ 곱창파는 고깃집 돼지세끼입니다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