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남 체육학 박사 (동신대학교 대학원)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인구 부족에 시달리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소멸위험에 놓여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각종 산업들이 대도시 위주로 몰려있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문화재나 지역특산물이 없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확보, 공공시설 건설, 프로스포츠구단 유치와 같은 외부수단을 이용하고 있다. 그중 프로스포츠구단의 연고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외지 방문객 유입을...
동신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 최수남 21세기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웰빙에 대한 관심, 가용소득 증가, 근무시간 단축 및 유연한 근무형태 확대 등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삶의 휴식과 힐링을 중요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신체적·심리적 질병 예방까지 확대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수요를 가속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 프로그램의 흐름은 자연, 역사・문화 유적지 등에 대한 관람 중심에서 점차 스토리텔링과 개인 삶의 질이 반영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지난달 껑충 뛰어버린 전기 요금 때문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도 못하는 가정이 태반! 전력 생산은 주로 지역에서 감당하고 전력 소비는 수도권에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그 충격으로 말하자면 비수도권 가정에 몇 갑절 이상 가혹하다 해도 과장이 아닐 듯.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환경 연구원조차 현재의 단일 요금체계는 비 수도권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소비자를 위해 희생하는 구조라는 보고서를 내 놓을 정도니 불평등한 현실을 개선하려면 이제 전기 요금 지역별 차등 제도가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하지 않을까? 앞서 말한 전력 수급 불균형...
숨길 비(祕), 줄 선(線)이라고 적는다. 뜻은 ‘몰래 어떤 인물이나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음. 또는 그런 관계’를 말한다. 군수 측근 명함 논란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개인의 실수라고 하기에는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영광지역에 ‘영광발전개혁추진단’이라는 단체의 추진단장 명함에 뒷면에는 영광군의 공식 심벌마크와 함께 군청 전화번호와 주소, 지도그림(영광·함평·무안) 등이 표기되어 있었다. 특히 명함에 기재된 영광군청 전화번호가 논란이 된 이유는 군청 비서실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정식 등록된 전화번호로 확인되...
몇 해 전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MBC에서 방영된 바 있다. 주 무대가 되는 ‘전자 생활전기사업부’와 ‘연구센터 단지’를 작은 시에서 촬영해 관심을 두고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허나 중간쯤 회차에서 제목 ‘제가 여기 시골 ○○시까지 내려온 이유는요’는 불편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시까지 내려온 본사 인력’이라는 관점에서 엿보이듯, 도대체 시골에는 무엇이 없기에 세속적 통념으로는 내려와 살기 어려운 곳이 되었을까? 과거에는 산업단지를 잘 만들어놓으면 외부 인구가 유입되고, 동반 가족·노동자를 위한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 기능이...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 할 ‘디지털 지역 혁신 포럼’이 출범했다. 디지털 지역 혁신 포럼은 중앙정부 중심디지털 혁신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주요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앙 정부와 지역이 조화롭게 디지털 균형이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 목표다. 산업·인구·경제 구조 변화에 다른 중앙과 지역 간 기술 혁신이나 디지털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역 간의 격차도 심각한 상태다. ‘디지털 지역 혁...
한정무 보도본부장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에서는 범죄 취약지역이 이슈화 되어 왔다. 영광군도 이에 대한 대응과 문제 해결 방안이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어야 한다. 범죄 취약지역은 대개 빈곤한 지역이나 외곽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성이 강조되지 않고 있다. 사전에 범죄 예방을 위한 영광군의 지원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사례로 인천광역시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불안요소에 대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해 접수된 신고 장소...
동신대학교 대학원 최수남 체육학 박사 세계를 팬데믹에 빠뜨린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 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막혀버린 해외여행 대안으로 국내에서 여행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실천방식으로는 단체보다는 개인, 가족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IC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스마트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육성하여 맞춤 서비스방안이 확대되고 있다고 경기연구원의 보고사례가 있다. 특히 국내의 관광산업에서는 시·군과 협업을 통해 가족단위 체험여행, Visit 페스티벌, 드론행사, 테마관광, 차박...
송보현 기자 이십대를 관통하며 스스로 자주 물었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될까? 평소 말주변이 없던 한 선배는 방황하던 내게 별다른 조언 대신 책 한 권을 내밀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었다. 밤새 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했다. 그날 처음 소설을 읽는 이유를 깨달았다. 마음에 닿은 문장에도 밑줄을 그었다.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넓혀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 운 좋게도 내 주변엔 그런 존재가 많았다. 가난했던 세계관을 넓혀준 이들 덕분에 책과 영화, 사랑 그리고 여행을 배웠다. 의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격동의 한해를 보내고 다시 새해의 붉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토끼는 사람과 친숙한 대표적 동물 중 하나로, 동양의 설화와 민담에서 다양한 의미를 띄고 각별하게 다뤄진다 합니다. 전통적으로 토끼는 강한 번식력을 지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이랍니다. 초식 동물인 토끼는 약한 존재지만 영특한 지혜와 임기 응변의 꾀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동물로도 사랑을 받으니 말이죠. ‘구토지설’ 호랑이를 속이는 토끼의 지혜를 보여주는 ‘토끼의 재판’이 대표적이지요. 그 특성을 ...
노령화와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소멸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 코앞에 닥친 문제라는 인식이 우리 군에도 스며들고 있다. 이에 영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대책이 마련되려는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 출발점은 지역의 생존이라는 현실과제에서도 비롯된다. 우리 영광군 자체가 소멸할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미래를 책임질 청년세대의 자존감과 정체성 형성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건 분...
그 어느때보다 매서운 겨울 추위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기상청은 올 겨울 날씨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온 탓에 극단적인 한파나 대설도 예상하지 않을 수 없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취약 계층이 걱정이지요. 특히 이들에게 추운 겨울은 생존과 직결될 만큼 고난의 계절이니 말이예요. 이 때문에 항상 이맘때면 필지는 이들을 위한 겨울나기 준비에 힘을 보태곤 합니다. 개인과 기업들...
3월3일 삼겹살 데이!! 오늘은 삼쏘 먹는날 영광 현지인 PICK 삼겹살 맛집 @@마침 딱 불금 고기앞으로 ㄱㄱ 오늘 같은날 합법적으로 목에 기름칠 하자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어릴때 여름마다 겨울마다 가족들끼리 텐트장가서 텐트치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아무래도 커가면서 가족들이...
불금을 위한 준비 되셨습니까 !!!! 저는 오늘 제 뱃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살짝 더 높여드리려 곱창 맛집 소개하려해요 ㅎㅎ 어감이 ... ^^ 곱창파는 고깃집 돼지세끼입니다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