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4.08 (화)

  • 맑음속초10.5℃
  • 맑음12.5℃
  • 맑음철원11.4℃
  • 맑음동두천14.5℃
  • 맑음파주11.7℃
  • 맑음대관령4.9℃
  • 맑음춘천14.2℃
  • 구름조금백령도7.9℃
  • 맑음북강릉9.5℃
  • 맑음강릉12.2℃
  • 맑음동해9.8℃
  • 구름조금서울14.1℃
  • 맑음인천11.1℃
  • 맑음원주14.4℃
  • 맑음울릉도10.2℃
  • 맑음수원11.0℃
  • 맑음영월13.6℃
  • 맑음충주13.6℃
  • 맑음서산10.0℃
  • 맑음울진11.4℃
  • 맑음청주14.7℃
  • 맑음대전14.0℃
  • 맑음추풍령14.0℃
  • 맑음안동15.5℃
  • 맑음상주15.2℃
  • 맑음포항12.1℃
  • 맑음군산10.1℃
  • 맑음대구13.9℃
  • 구름조금전주12.9℃
  • 맑음울산12.2℃
  • 맑음창원15.7℃
  • 맑음광주13.8℃
  • 맑음부산14.5℃
  • 맑음통영13.3℃
  • 구름조금목포11.2℃
  • 맑음여수18.1℃
  • 구름조금흑산도7.9℃
  • 구름조금완도13.9℃
  • 맑음고창9.7℃
  • 맑음순천13.7℃
  • 맑음홍성(예)12.0℃
  • 맑음13.4℃
  • 구름조금제주14.5℃
  • 구름조금고산12.7℃
  • 구름조금성산14.4℃
  • 구름조금서귀포16.0℃
  • 맑음진주18.2℃
  • 맑음강화13.7℃
  • 맑음양평15.0℃
  • 맑음이천13.4℃
  • 맑음인제11.4℃
  • 맑음홍천13.2℃
  • 맑음태백6.5℃
  • 맑음정선군11.4℃
  • 맑음제천10.6℃
  • 맑음보은11.6℃
  • 맑음천안13.0℃
  • 맑음보령7.6℃
  • 맑음부여11.8℃
  • 맑음금산14.0℃
  • 맑음13.8℃
  • 맑음부안10.2℃
  • 맑음임실11.9℃
  • 맑음정읍11.3℃
  • 맑음남원13.3℃
  • 구름많음장수9.1℃
  • 맑음고창군12.3℃
  • 맑음영광군10.3℃
  • 맑음김해시15.8℃
  • 맑음순창군13.2℃
  • 맑음북창원17.9℃
  • 맑음양산시14.8℃
  • 구름조금보성군13.7℃
  • 구름조금강진군14.7℃
  • 구름조금장흥14.4℃
  • 맑음해남13.5℃
  • 구름조금고흥14.1℃
  • 맑음의령군18.0℃
  • 맑음함양군15.0℃
  • 맑음광양시16.8℃
  • 구름조금진도군11.6℃
  • 맑음봉화12.0℃
  • 맑음영주13.2℃
  • 맑음문경13.4℃
  • 맑음청송군10.8℃
  • 맑음영덕10.8℃
  • 맑음의성13.1℃
  • 맑음구미15.2℃
  • 맑음영천12.2℃
  • 맑음경주시12.2℃
  • 맑음거창
  • 맑음합천17.9℃
  • 맑음밀양16.7℃
  • 맑음산청15.5℃
  • 맑음거제14.0℃
  • 맑음남해18.8℃
  • 맑음15.5℃
기상청 제공
영광군, 2025년 장애인 복지제도 본격 시행…맞춤형 지원 확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 2025년 장애인 복지제도 본격 시행…맞춤형 지원 확대

보조기기·출산비·의료비 등 실질적 지원 강화
기초생활 안정 위한 연금·수당 지급도 확대

영광군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장애인 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 마련에 나선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부터 출산비, 의료비, 연금, 수당, 자립자금 대여 등 실질적인 지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종까지 총 44종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다.

또한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태아 1명당 120만 원의 출산비를 지원해 양육 초기 부담을 덜어준다.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신장장애인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대상자는 ‘신장장애인 투석비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 및 수당도 강화된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단독가구 월소득 138만 원, 부부가구 220.8만 원 이하 가구에 대해 5만 원에서 최대 43만2,510원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증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매월 6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아동도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장애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장애 진단 시 발생하는 진단서 발급비, 검사비에 대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생업자금 대여 사업도 운영 중이다. 단, 여신취급 제한자는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61-350-4897)으로 하면 된다. 영광군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