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12.04 (수)

  • 맑음속초6.8℃
  • 맑음4.8℃
  • 맑음철원3.5℃
  • 맑음동두천5.1℃
  • 맑음파주4.5℃
  • 맑음대관령-0.7℃
  • 맑음춘천5.5℃
  • 구름조금백령도5.1℃
  • 맑음북강릉6.9℃
  • 맑음강릉7.3℃
  • 맑음동해8.0℃
  • 맑음서울6.6℃
  • 구름조금인천5.5℃
  • 맑음원주5.8℃
  • 맑음울릉도6.9℃
  • 맑음수원5.8℃
  • 맑음영월5.0℃
  • 맑음충주5.4℃
  • 구름조금서산7.4℃
  • 맑음울진8.7℃
  • 구름조금청주6.5℃
  • 맑음대전7.6℃
  • 맑음추풍령5.4℃
  • 맑음안동6.2℃
  • 맑음상주6.7℃
  • 맑음포항8.8℃
  • 맑음군산7.5℃
  • 맑음대구8.2℃
  • 맑음전주7.7℃
  • 맑음울산9.0℃
  • 맑음창원9.7℃
  • 맑음광주8.6℃
  • 맑음부산10.6℃
  • 맑음통영10.7℃
  • 구름조금목포8.1℃
  • 맑음여수10.3℃
  • 흐림흑산도9.1℃
  • 구름조금완도10.5℃
  • 맑음고창7.4℃
  • 구름조금순천7.4℃
  • 구름조금홍성(예)7.5℃
  • 구름조금6.7℃
  • 구름조금제주11.5℃
  • 맑음고산10.5℃
  • 맑음성산11.1℃
  • 맑음서귀포13.6℃
  • 맑음진주10.2℃
  • 구름조금강화4.4℃
  • 맑음양평6.1℃
  • 맑음이천6.0℃
  • 맑음인제4.0℃
  • 맑음홍천4.7℃
  • 구름조금태백0.7℃
  • 구름조금정선군3.2℃
  • 맑음제천4.1℃
  • 맑음보은5.8℃
  • 구름많음천안6.2℃
  • 구름조금보령7.4℃
  • 맑음부여8.2℃
  • 구름조금금산7.1℃
  • 구름조금6.3℃
  • 맑음부안7.8℃
  • 구름조금임실6.7℃
  • 맑음정읍7.3℃
  • 구름조금남원7.7℃
  • 맑음장수5.2℃
  • 맑음고창군7.8℃
  • 구름조금영광군7.6℃
  • 맑음김해시10.0℃
  • 구름조금순창군7.2℃
  • 맑음북창원10.1℃
  • 맑음양산시10.5℃
  • 구름조금보성군10.1℃
  • 맑음강진군9.8℃
  • 구름조금장흥9.6℃
  • 구름조금해남9.9℃
  • 구름조금고흥10.3℃
  • 맑음의령군11.5℃
  • 맑음함양군8.7℃
  • 맑음광양시10.5℃
  • 구름조금진도군9.4℃
  • 맑음봉화6.0℃
  • 맑음영주4.4℃
  • 맑음문경5.2℃
  • 맑음청송군5.5℃
  • 맑음영덕7.5℃
  • 맑음의성7.4℃
  • 맑음구미7.3℃
  • 맑음영천7.2℃
  • 맑음경주시8.6℃
  • 맑음거창7.4℃
  • 맑음합천10.5℃
  • 맑음밀양10.0℃
  • 맑음산청8.6℃
  • 맑음거제8.7℃
  • 맑음남해9.7℃
  • 맑음10.8℃
기상청 제공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각양각색의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즉, 여러 영웅이 각지에서 세력을 떨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의미한다.

민주당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경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군수 후보군은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내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눈에 띄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며, 무소속 후보들도 다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의 난립이다. ‘철새 정치인’은 당적을 자주 바꾸며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고,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를 말한다.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형국은 지역 정치의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이 진정성 있는지,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짧은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영광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지역과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후보를 원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들의 난립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영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란지교’처럼 향기롭고 청렴한 리더가 필요하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의 장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