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자유게시판
글쓰기*2004년때라 화질구지입니다 ㅈㅅ
2004년 SKY 프로리그 1R Soul vs SKT T1
STX의 전신인 Soul과 비스폰의 설움을 딛고 SKT 창단 첫시즌
그러나 둘다 성적은 개차반이였다.
본래 팀플 전담이였던 박상익(랜덤)/곽동훈과
연패를 깨기 위해
개인전에 나올줄 알았던 최연성(랜덤)/임요환의
기묘한 팀플조합
맵은 국민 팀플맵 헌터에서 살짝 바꾼 헌트리스
위치는 9시,7시 소울. 랜덤 박상익의 종족이 정말 중요한 상황
박상익 : 야 투저그 ㅋㅋㅋㅋ
주종 나옴 씹이득 ㅋㅋ
그리고 스승 임요환과 제자 최연성은 각각 11시 3시
과연 랜덤을 고른 최연성은?
연성아 테란이지? 투테란이면 이거 걍이긴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시발 이게 하스스톤이지 스타냐?
빠르게 입구막으면서 최연성이랑 손절하는 임요환 ㅋㅋㅋㅋㅋㅋ
씨발 저걸 스승이라고; 혼자 막는다
저그 2명이 토스 조리돌림하며 소라넷을 방불케 하는중
이게 NTR이지 스승은 놀고있냐?
스승님 이러다가 저그한테 쓰리섬으로 후장따이게 생겻어요 시발
임요환 : 손절 아니야 씹새야 좀만 기다려
결국 2명의 조리돌림에도 버텨낸 최연성
오 임태식이 돌아왔구나
그리고 우리 연성이 얼굴 그렇게 만든놈 누구냐
곽동훈 : 그래 씹새꺄 내가 그랬다. 꼽냐?
임요환 : 상익아 넌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행님 저한테 기회를 한번 주십쇼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박상익 : 그래? 해봐
곽동훈 : 그래 2vs1 막고 다시 조리돌림 간다
응 노관심
9시에 어그로 끌고 7시에서 태평하게 해처리짓고 히드라 준비하던
박상익 뒷통수 씨게 때림
박상익 : 씨발
임요환 : 너는 시발 팀플해도 앞마당 처먹니
저글링 케첩볶음
스승님 이새끼 졸렬하게 5시에 해처리 펴는데요
박상익 : 더러웠던 과거 잊고 새시작 합니다
응 너 아웃
종족이 바뀌어도 뽑는건 안바뀜
성큰밭이고 뭐고 이미 알바 아닌 임요환&최연성
둘다 주종족 저그인데 팀플 발림
임요환 : 야 이거 큰그림이였어 임마 잘했어
최연성 : 앞마당 먹었으니 봐줌 ㅋㅋ
T1의 깜짝팀플을 발판으로
이날 경기도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링크
-------------
역시 프로리그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팀플이죠!
출처 - 웃긴대학 스마트스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