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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2020 영광 핸드메이드페어 개최

기사입력 2020.11.30 16:51 | 조회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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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스루&언택트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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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영광장애인복지타운에 위치한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길수)는 비대면으로 2020년 영광 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자동차를 타고 돌아보는 비대면 형태(드라이브스루&언택트)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인들이 힐링할 수 있게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을 드라이브스루&언택트 방식으로 관람하며 희망이 샘솟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발달장애인들이 한 작품당 6개월에서 1년이 걸려 완성하여 출품한 <명화그리기, 향기야 놀자, 쇼콜라 티에, 시크릿 수채화, 꿈꾸는 DIY 공작소> 작품으로서 자신의 기량을 드높인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자동차에서 비대면 감상을 하며 문화예술을 즐기는 감동이 어우러지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명화그리기 작품, 맞추는 퀴즈, 팝아트를 통해서는 친근함과 흥미를 선사하였으며 덩달아 명화작품과 쇼콜라 티에 작품이 판매되어 직접 만들었던 작가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역주민 한 분은 초콜릿과 명화를 구입하셨는데 “작품전시회 의미에 반하고 맛에 반했다”며 다음 작품전시회에도 꼭 연락을 달라며 방문후기를 보내주며 전시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셨다.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정길수 센터장은 “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전과는 색다른 작품전시회를 통해 힘든 상황에도 방문하여 작품을 구입해 주시고 발달장애인들에게 힘찬 격려를 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꿈과 희망을 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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