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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에 떠내려간 어선 긴급 구조사실 뒤늦게 알려져 화제
① 백바위1호에 탑승하고 있는 어민
② 해양경찰과 함께 어선을 찾고 있는 모습
③ 어선 발견 후 옮겨타고 있는 어민
지난 9월 26일 두우리 백바위 해안에서 썰물에 떠내려 가던 어선이 공기부양정을 통해 무사 귀환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기부양 정의 활용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해양경찰 염산 설도지서에 따르면 지난9월 26일 오후 1시경 어민으로부터 배의 닻이 풀려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공기부 양정 백바위1호를 운영중인 두우어민영어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1시 30분경 현장에 도 착한 해양경찰 직원과 어민은 백바위1호를 타고 어선 수색에 나섰고 출항한지 5분여만에 어선을 발견 구조 작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해양안전사고와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도입된 백바위 1호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해당 어선은 0.8톤으로 작지만 어민입장에선 생계수 단이었던 만큼 그 재산가치는 컸다.
해양경찰은 ‘공기부양정 백바위1호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수 있었다. 또 한 앞으로도 백바위1호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해양 안전 사고에 대응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두우어민영어조합 서기표 대표는 ‘공기부양정 백바위 1호의 도입을 놓고 지역에서 여전히 불신의 시각을 갖고 계시지만 어민들이 필요로 하고 주민들이 위험할 때긴급 출동 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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