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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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름철 교통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22일 오전 출근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만들기 위해 군청사거리에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과 영광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소형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 운전의 위험성과 안전띠 필수 착용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6대 불법 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을 적극 홍보했다. 장세일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영광군민 모두가 교통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와 불법 주정차 없는 선진교통 문화가 정착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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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7월 22일, 지역 주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진행 중인 영광읍사무소를 찾아 현장점검과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신청 중인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대상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도 9월 초에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 입니다”고 말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군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있으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 첫 주를 요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11월 30일까지 소비쿠폰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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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영광군(군수 장세일)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4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K-pop 댄스로 자신감을! 꿈꾸는 K-pop 댄스교실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의 재미! 똑똑 박사 탐구교실 ▲창의력 쑥쑥! 나만의 슈링클스 굿즈 만들기 ▲손으로 빚는 따뜻한 감성! 나무에 꿈을 더하다 기초 목공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K-pop 댄스교실에 참여한 아동은“처음에는 춤을 잘 못 췄는데, 계속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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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정부24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 인증만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동일한 경우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에 대한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를 마친 뒤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대면 조사가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된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ˑ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ˑ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 조치(정리)를 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주민등록법’과태료의 80%까지 감면받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의 정책 수립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조사 방식이 마련된 만큼, 조사 기간 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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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노후주택 화재예방 긴급점검 및 지원강화법성면(면장 서민호)에서는 지난 23일부터,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가 발생에 대응하여,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노후 전선,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여부 등 실질적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노후 콘센트 교체, 자동소화 멀티탭 지원,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민호 법성면장은“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작은 점검이 생명을 지키는 큰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 불편 개선, 생활 안정 지원 등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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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청년일자리분과(전), 200만 원 상당 농산물 기탁묘량면 주민위원회 청년일자리분과(전)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묘량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9월 28일 개최된 ‘묘량 청춘 촌파티’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구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분과(전)는 그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과의 유대를 이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이뤄졌다. 분과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 간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택신 묘량면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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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호우 피해 가구 복구에 온정의 손길염산면(면장 김용연)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7월 22일,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의 가구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 내부의 진흙과 오염물 제거, 침수된 가전제품 및 가구 정리, 물에 젖은 옷가지 정리, 폐기물 배출 등 복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선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원들은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염산면장(김용연)은“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이웃사랑이 빛나는 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염산면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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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7월 23일(수)부터 2025년도 제3차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선발인원은 총 139명으로, 일반전형(120명)과 취업취약계층 대상 별도전형(보훈특별 8명, 사회형평 11명)으로 나누어 채용한다. 한수원은 상반기 선발 과정을 통해 대졸수준 신입직원 등 총 268명을 신규 채용하였으며, 하반기에도 대졸·고졸수준 신입, 연구원, 경력직원, 청원경찰, 5직급·공무직 등 다양한 선발 전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누리집(www.khnp.co.kr/recruit)을 통해 8월 7일(목)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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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체육회!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 공모사업 1억 4천만 원 확보!영광군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주관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총 1억 4천여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영광군민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복지 증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각 사업별 준비에 주도적으로 나선 결과이며, 생활체육동호회, 어르신 체육활동, 주말 프로그램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사업 : 34,000,000원 -영광군 어르신 생활체육 우수 동호회 지원사업 : 2,000,000원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 : 3,300,000원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 : 9,960,000원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 지원 : 90,650,000-행복나눔교실 지원 : 6,600,000원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체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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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량사업비 관행’ 논란에 의장단은 여전히 침묵영광군의회가 의원 재량사업비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책임 있는 조치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일부 언론이 군의원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개입해 특정 사업을 지정하고 예산을 배정해 온 정황을 보도하면서 촉발됐다. 이는 법령상 위법은 아닐 수 있으나, 의원 개개인이 집행부 예산 편성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관행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예산 사유화’ 논란으로 비화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영광군의회는 지난 8일 임시회를 열고 의원 전원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모든 재량사업비 요구 및 관여를 중단하겠다”며 “재발 시 의원직 사퇴 등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다. 김강헌 의장도 12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개를 숙이고, 유사 사례 발생 시 의원직 사퇴를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공식 사과와 다짐 이후 실질적인 제도 개선 조치나 행동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의회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할 의장단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고, 후속 입장 발표나 대책 마련 회의조차 열리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논란 초기 빠르게 사과하고 제도 개선에 착수했더라면 전국적인 비난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제 와서 뒤늦게 군민의 신뢰를 되찾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군민은 “책임지겠다는 말만 했지 행동은 하나도 없다”며 “책임 회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의 재량사업비 논란은 단순한 예산 편성 관행을 넘어,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자칫 군정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로 왜곡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전면적 점검과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의회는 “재량사업비 관행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선언에 걸맞은 실질적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선언만으로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으며, 약속한 바와 같이 책임 있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지역 여론의 공통된 목소리다.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감시와 견제이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스스로의 역할에 책임을 져야 한다. 영광군의회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진정한 반성과 함께 제도적 쇄신에 나설 수 있을지, 지역 사회는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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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원, 사퇴 철회 이후···남은 과제는 ‘의회 권위 회복’영광군의회 최다선(9선) 강필구 의원이 최근 의원사업비 논란과 관련해 의회를 대표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지역 사회는 그의 행보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논란은 일부 감지되고 있지만, 강 의원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행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9선 의원으로 군의회에서 최장기 재임 중인 강 의원은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감시 능력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 의원은 군의회의 권위를 바로세우고자 할 때마다 앞장섰으며, 행정의 허점을 지적할 때는 누구보다 단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의회 회의를 수차례 방청한 기자 출신 주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 의원은 군의회의 권위를 바로세우고자 할 때마다 앞장섰고, 행정의 허점을 지적하는 데도 누구보다 단호했다”며 “30년 의정 활동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실과장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짚어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평가했다. 실제 강 의원은 회기 중 군정 질의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의 불합리성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 그는 “의회의 본질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데 있다”며 “쓴소리를 하지 않는 의회는 군민으로부터 외면받는다”고 꾸준히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의원사업비 논란과 관련해 강 의원은 일부 동료 의원들과 사퇴를 논의했으며, 실제로 한 동료 의원과 동반 사퇴를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고, 결국 강 의원만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은 내부 논의 끝에 사퇴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사퇴 쇼 아니었느냐”, “사퇴 번복은 정치인의 전형적인 꼼수”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논란은 있었지만, 남은 임기 동안 의회의 신뢰 회복에 전념한다면 그것 또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강필구 의원은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섣부른 판단으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비판과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남은 임기 동안 의회의 품격과 권위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논란이 영광군 의회의 자정 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 의원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의정 경험과 노하우는 단순한 개인의 이력이 아니라, 후배 의원들에게 전수되어야 할 공적 자산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 C씨는 “정당한 행정 감시와 책임 있는 자세가 어떻게 균형 있게 구현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강필구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할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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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한창인데…진보당은 기자회견?지역 정당들의 엇갈린 대응이 민심의 온도차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당원 30여 명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 농가의 하우스를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사이, 진보당 영광군위원회는 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메시지를 쏟아냈다. 앞서 19일까지 염산면을 중심으로 하루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하천이 붕괴되고, 농작물과 주택, 축산시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민주당 소속 당직자와 기초의원,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은 이날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하우스 정비, 토사 제거, 농자재 정리에 힘을 보탰다. 폭염 속에서도 당원들은 장화를 신고 주민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반면 진보당은 같은 시각 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군의원의 재량사업비 집행과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철저한 수사와 관련 의원의 사퇴, 제도 폐지를 촉구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사실상 영광군의회를 겨냥한 정치적 공세로 해석된다. 하지만 수해 복구가 한창인 시점에 열린 기자회견에 대해 지역민들의 시선은 냉담했다. 염산면에서 자원봉사 중이던 한 주민은 “비 와서 난리인데 지금 기자회견 할 때냐”며 “문제 제기는 이해하지만, 시기와 방식이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선거철엔 쓰레기 줍고 농촌 봉사하던 진보당이, 정작 피해 현장엔 없고 정치공세만 한다”며 “이럴 때야말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한편, 군의회에서는 수십억 원대 재량사업비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 부족과 특정 업체 밀어주기, 선심성 예산 배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진보당의 문제 제기 자체는 의미 있으나, 수해 복구라는 시급한 상황에서 정쟁을 앞세운 행보는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정치의 본질은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드러나는 만큼, 이날의 행보는 유권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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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 신청 공고[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1. 신청기간: ∼2025. 9. 10.(수)2. 지원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서 농업 부산물(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결속은 해당되지 않음3. 지원내용: 농업 부산물(볏짚) 환원시 ha당 250천 원4.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순위: 친환경인증 농가 우선 선정(유기농>무농약>관행)5. 접수안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붙임 2025년 농업 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 지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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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공고(3차)1. 신청기간: 2025. 7. 21. ~ 예산 소진 시까지2. 사 업 량: 2대3. 사 업 비: 6백만 원4. 지원금액: 대당 300만 원 정액 지원5. 지원대상: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여 어린이 통합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6. 신청방법: ①인터넷 ②방문접수- 인 터 넷: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www.mecar.or.kr)- 방문접수: 영광군청 환경과 기후환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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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새마을회, 버려지는 옷에서 피어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어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는 지난 21일, 조합 창고에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수집한 헌옷 10톤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의류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과 강희 영광군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헌옷 재활용은 폐기물 매립 및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새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물 등 천연자원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에 수거된 10톤의 헌옷은 수십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10톤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는 탄소중립이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증거"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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