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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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활성공지원금 11월 7일부터 본격 시행영광군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민간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지급 사업을 오는 11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신설된 제도로, 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근로 경험을 토대로 민간 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후,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 시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며 생계급여에서 탈수급한 이들이다. 지급 기준은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이다. 이 제도는 민간 일자리에서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고, 자활참여자들이 자립 기반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민간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활성공지원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
영광군,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정비… 보행자 안전 확보 나서영광군이 가로수 뿌리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도 파손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군은 보도블록 들뜸과 포장 파손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정비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가로수 뿌리가 인도 아래로 뻗어나가면서 보도블록이 솟구치거나 들리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구간은 가로수 보호틀 철거 이후 지면이 고르지 않아 보행 중 발을 헛디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해당 구간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파손된 보도블록과 인도 포장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 변형 구간에는 뿌리 절단과 평탄화 작업을 병행해 실질적인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보행 불편이 더 이상 주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가로수 관리 지침 강화와 더불어, 도시경관과 보행 안전을 조화롭게 고려한 인도 정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대회 우수상 수상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이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르신 문화예술활동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시·군 24개 합창단,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6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연습을 거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 합창단은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그리움약속'을 선곡해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하모니로 무대를 수놓았다. 특히 연륜이 깃든 음색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청중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 활동과 지역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노년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활기찬 노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혼밥이 외롭지 않아요”… 대마면 남성요리교실 큰 호응대마면이 운영 중인 ‘내 손으로 혼밥 뚝딱! 온기가득 남성요리교실’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요리교실은 홀로 사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대마면 은빛공동생활홈 공유주방에서 매월 3회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속 운영 중이며, 간단한 두부부침부터 김밥, 닭볶음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요리를 배운 후 집에서도 직접 해먹게 돼 뿌듯하다”며 자립적인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요리 외에도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친목과 정서적 유대가 형성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수강생은 “요리도 좋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를 만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이번 남성요리교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마면은 앞으로도 요리교실을 포함한 주민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내 고립 예방과 공동체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염산면, 10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복명회 개최… 징수율 35% 기록염산면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및 징수 복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한 달간의 징수 실적과 체납 세금 정리 현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징수율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염산면의 지방세 체납액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총 1억 259만 원이며, 10월에는 127만 9천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징수 실적은 약 3,618만 7천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약 3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복명회에서는 체납자의 전화번호 확보 및 지방세정보시스템 반영 강화, 상습적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부동산 경매 추진 등 강력한 징수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체납을 반복하는 고의적 납세 회피자에 대해서는 군 재무과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문중 부동산이 개별 문중원 명의로 등기돼 세대 변경 시 납세 책임이 희미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중 명의로 등기 전환을 유도해 실소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실 납세자와 고의적 체납자를 명확히 구분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염산면은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공정한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홍농읍 새마을부녀회,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 봉사 나서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홍농읍 새마을부녀회가 수확 현장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25일 오전, 홍농읍 칠곡리 칠암마을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구마 캐기부터 선별·정리 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제히 작업에 나서며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고, 농가에서는 이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고된 작업 속에서도 회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김화숙 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밑반찬 나눔, 장애인복지시설 이·미용 봉사,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
풀무원 영광점, 나눔냉장고에 50만 원 상당 음료 기부풀무원 영광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영광읍은 28일, 풀무원 영광점(점주 전한겸)이 관내 나눔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실질적 도움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나눔이었다. ‘나눔냉장고’는 주민이 식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복지공간으로,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실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한겸 점주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를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풀무원 영광점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 돌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광읍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영광시니어클럽, 시니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시니어클럽이 ‘시니어 아이돌보미 자격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전남아이돌보미교육기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1차 과정에서 수료한 21명을 포함해 총 44명의 시니어 아이돌보미가 양성됐다. 이번 양성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추진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는 동시에,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들은 향후 가정 또는 보육기관에 배치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인프라 보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헌기 영광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삶의 지혜와 따뜻한 돌봄 경험이 지역사회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시니어클럽은 향후에도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전남자활대회서 우수사업단·참여자 수상 쾌거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서 우수사업단과 우수참여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자활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했다. 전남 자활대회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연대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 지역 24개 자활기관에서 약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와 문화행사, 한마당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활 참여자들과 실무자,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옥당솜씨공방’이 우수사업단으로, 김인선 참여자가 우수참여자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서, 자활참여자들의 노력과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당부했다. 김경옥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활대회는 자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
영광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어르신 위한 화합의 장 열려영광군이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군은 10월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노인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9명이 전라남도지사, 영광군수, 대한노인회 표창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대부분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로,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집 원아들이 귀여운 무대로 흥을 더했다. 이어진 위안공연에서는 초청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며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인생사진 촬영,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문화,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이 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배우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이 바로 영광의 역사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청정수소·암모니아 기술 국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청정수소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영광군이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영광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과 산업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기술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첫째 날 행사에서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영광군 에너지산업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이행 정책, 영광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현황,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운전 특성, SOEC·SOFC 기술개발, 현대차의 PEM 수전해 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풍력 시스템 평가센터, 수전해 실증평가센터,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등을 순회하며 청정에너지 관련 실증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광군이 수소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수전해 기술 등 핵심 기반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영광군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 중이며,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자력 기반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광군이 보유한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국내 최고 전문가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계·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수소경제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첫발… NH농협 영광군지부, 장학금 1천만 원 기탁NH농협 영광군지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섰다. NH농협 영광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지난 30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세일)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1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와 교육 기부의 물꼬를 튼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재단은 이를 계기로 지역 기관·기업·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교육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장흥모 지부장은 “기탁금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에서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영광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의 시작을 함께해 준 NH농협 영광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향후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기회의 형평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영광군, 보도블럭 전수조사 완료… 우선 정비 구간 순차 보수 나선다영광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보도블럭에 대한 정비 및 파손 구간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광읍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군은 인도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보도블럭 파손, 들뜸, 침하, 미끄럼 위험 구간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기존 노후 블럭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소재로 교체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보도블럭 파손은 자칫 군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10월 28일부터 정상화영광군이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정상 재개하면서, 그간 임시로 운영해 온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기능이 복구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군민들은 △민원 △제안 △적극행정 신청 △소극행정 신고 등 기존의 다양한 전자 민원 기능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앞서 화재 발생 시점인 9월 25일 오후 7시 35분 이후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시스템에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 이후 등록한 민원은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신청해야 하며, 9월 25일 이전 접수된 민원 역시 처리 결과 알림이 발송되지 않을 수 있어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가 다시 운영되면서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일원화된 민원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안전사고 예방 지원 확대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수준 향상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지원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한빛본부는 올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1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매년 고용노동부의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개사에 불과했던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5개사로 확대해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한빛본부는 협력사뿐 아니라 인근 중소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각 기업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비도 함께 지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내년에도 대상 기업 수를 늘리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면 한빛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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