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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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도블럭 전수조사 완료… 우선 정비 구간 순차 보수 나선다영광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보도블럭에 대한 정비 및 파손 구간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광읍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군은 인도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보도블럭 파손, 들뜸, 침하, 미끄럼 위험 구간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기존 노후 블럭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소재로 교체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보도블럭 파손은 자칫 군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10월 28일부터 정상화영광군이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정상 재개하면서, 그간 임시로 운영해 온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기능이 복구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군민들은 △민원 △제안 △적극행정 신청 △소극행정 신고 등 기존의 다양한 전자 민원 기능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앞서 화재 발생 시점인 9월 25일 오후 7시 35분 이후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시스템에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 이후 등록한 민원은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신청해야 하며, 9월 25일 이전 접수된 민원 역시 처리 결과 알림이 발송되지 않을 수 있어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가 다시 운영되면서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일원화된 민원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안전사고 예방 지원 확대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수준 향상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지원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한빛본부는 올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1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매년 고용노동부의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개사에 불과했던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5개사로 확대해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한빛본부는 협력사뿐 아니라 인근 중소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각 기업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비도 함께 지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내년에도 대상 기업 수를 늘리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면 한빛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교육청, 학생자치 리더십 강화 위해 연합회 정기회 개최영광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영광학생연합회 정기회와 리더십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열렸으며, 학생 주도 자치문화 확산과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광학생연합회 제3회 정기회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에는 영광지역 각급 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실천적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 서로를 잇는 리더의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숲길 명상 프로그램은 학생 간 신뢰를 쌓고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 정책 제안 랩’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자치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톡’ 시간에 학교생활과 자치활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정병국 교육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자치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독립운동 기념문 낭독회’를 통해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념 행사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실행하는 민주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문화와 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활동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학생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교육청, 헌법 특강으로 민주시민교육 강화영광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실천 중심의 헌법 교육에 나섰다. 영광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영광옥당중학교와 28일 법성고등학교에서 ‘헌법으로 알아보는 민주시민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원리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생 주체의 참여와 실천을 강조하는 영광교육의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실행에 옮겼다. 정병국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접 강연자로 나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형 특강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사회', '배려와 존중', '관계 형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시,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의 본질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정 교육장은 "헌법이 지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함과 동시에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학교 내 민주적 문화를 위해 'Please?(해도 될까요?)', 'Thanks(감사합니다)', 'Sorry(미안해요)'라는 세 가지 실천 키워드를 제시하며 공동체 내 질서와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민주시민교육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과 연계 헌법 교육, 학생자치 중심의 토론 활동, 민주주의 실천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헌법과 민주주의는 모두의 약속이며 우리 사회를 이끄는 나침반이다.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채용 재공고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다음과 같이 재공고합니다. -
2025년 환경업무종사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2025년 환경업무종사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계획을 붙임과 같이 공고합니다. 1. 채용분야: 기간제근로자(환경실무분야) 2. 채용인원: 3명 3. 근로기간: 계약체결일 ~ 2025. 12. 4. 공고기간: 2025. 10. 30. ~ 2025. 11. 6. 5. 공고방법: 영광군 홈페이지 게시 6. 원서접수: 2025. 11. 3. ~ 2025. 11. 6. 7. 채용방법: 공개경쟁(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전형) 8. 채용일정: 세부 내용은 '채용 공고' 참고 -
박원종 전남도의원, ‘2025 의정대상’ 수상… 청소년 안전정책 기여 인정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박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급식 운반 과정의 안전기준을 제도화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아동·청소년 재난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현장의 문제를 입법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돌아가는 상”이라며 “청소년 정책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질적 보호 장치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출발한 정책이 입법으로 완성되고, 다시 학교와 마을에서 온전히 작동할 때 공공의 의미를 갖는다”며 “아이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법성면, 거동불편 어르신에 맞춤형 휠체어 지원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 가정에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하며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30일 하반신 마비로 일상 이동이 어려운 채 홀로 생활하던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편의를 위한 휠체어를 전달했다. 해당 사례는 복지기동대의 정기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적절한 복지자원 연계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휠체어를 직접 전달한 뒤 사용법을 안내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돌봄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휠체어를 받은 어르신은 “밖에 한 발자국 나서는 게 이렇게 기쁜 줄 몰랐다”며 “혼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민호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휠체어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이 아닌,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생활 복지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빠르고 따뜻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향교, ‘기로연’ 성료… 유림 정신과 경로효친 문화 계승영광향교가 주관한 2025년 기로연(耆老宴) 행사가 지난 10월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원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의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전통 잔치로, 장수를 축하하고 학덕을 기리는 의미를 지닌다. 영광향교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로연을 열어 지역 유림과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향음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음례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역 원로를 대표해 참여한 유공승 원임 전교에게 술잔을 올리는 공경의 예를 갖추며 유교 전통의 예의를 재현했다. 성금태 영광향교 전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리며, 오늘 행사가 유교 전통의 가치와 공경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국제농업박람회서 농특산물 70여 종 홍보영광군이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친환경 농업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렸으며,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영광군은 ▲시군 홍보·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한국농촌지도자전남연합회 한마음 대회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 한마음 대회 등 4개 분야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영광쌀, 태양초 고추, 찰보리 가공품, 모시 가공품 등 7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체험을 통해 품질과 맛을 알렸다. ‘자연이 주는 선물, 군민이 누리는 기본소득’을 주제로 조성된 남도 미니정원은 풍력·태양광 조형물과 상사화, 국화를 활용해 영광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정원은 포토존으로도 주목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광군의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위한 실천형 아카데미 운영영광군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실천형 아카데미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가치 향상, 지속가능한 매출 성장, 브랜드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기업 실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홍보·마케팅 자립체계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실무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테마식물원, 자연순환형 생태텃밭 조성… 독일식 ‘후글컬처’ 방식 도입영광군이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테마식물원 내에 총 3,000㎡ 규모의 자연순환형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식물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독일 전통 경작법인 ‘후글컬처(Hügelkultur)’ 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후글컬처는 독일어로 ‘언덕’을 뜻하는 ‘Hügel’과 ‘재배’를 의미하는 ‘Kultur’의 합성어다. 큰 나뭇가지와 통나무를 텃밭 하단에 쌓고, 낙엽·풀 등 유기물을 얹은 뒤 흙과 퇴비로 덮어 언덕 형태의 텃밭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영양분으로 토양 수분 유지력과 통기성을 높여주며, 화학비료 없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광군은 식물원 관리 중 발생한 나뭇가지와 풀, 승마장에서 수거한 마분을 주요 재료로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다. 생태텃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후글컬처 전문가를 초청해 식물원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텃밭은 식물원 부산물과 승마장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모델로, 방문객들에게 생태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식물원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생태텃밭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지속 확충해 식물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영광군, 고령·여성 농업인에 ‘농작업용 편의의자’ 보급영광군이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용 편의의자’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장시간의 쪼그려 작업과 반복 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무릎·어깨 등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작업 안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보급되는 편의의자는 양쪽 골반에 고정끈을 착용하는 구조로,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도 엉덩이를 지탱해 주어 근육과 신경,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특히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 영세농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5,301개의 편의의자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편의의자 보급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변화지만, 농촌 노동환경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교육지원센터’ 문 열어영광군이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를 위한 새로운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9일 장애인복지타운 광장에서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민선 8기 공약인 장애인 교육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대강당과 컴퓨터실 등 5개 프로그램실과 사무실을 갖췄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으며, 이후 기자재 설치와 프로그램 수요조사, 운영인력 채용 등을 거쳐 지난 9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4개 실무형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 공간은 수강 인원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가 높다. 군은 향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기본소득 영광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곳이 장애인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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