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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영광군이 민방위 업무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민방위 유공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25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편성과 교육훈련 내실화, 대피 및 급수시설의 체계적 관리, 민방위 장비 확보 및 활용,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훈련 등 민방위 전반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영광군은 특히 노후화된 비상급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는 한편, 분기별로 대피시설 표지판 정비와 응급처치함 교체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안전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재난 상황 시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민방위대원과 모든 공직자가 ‘군민 생명 보호’라는 사명감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민방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군민 참여형 훈련 확대,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 지역 밀착형 교육 등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상은 영광군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행정이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
영광향교, 2025년 추기 석전제 봉행… 공자의 가르침으로 전통 계승 다짐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유교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2025년 추기 석전제가 지난 9월 25일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날 석전제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성금태 영광향교 전교를 비롯해 제관, 헌관,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제(釋奠祭)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정일)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거행되는 대표적 유교 의례다. 영광향교의 이번 제례는 새벽 6시 진설 준비를 시작으로 제관 및 집례자 교육, 대성전 입장, 초헌·아헌·종헌의 순으로 전통 절차에 따라 봉행됐다. 장세일 군수는 초헌관으로 직접 제례에 참여해 공자와 유교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장 군수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석전제를 묵묵히 계승해 오고 계시는 성금태 전교님과 지역 유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자의 가르침은 단순한 유교 사상이 아니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인의예지의 근본이며, 전통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일이 바로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석전제는 단순한 종교적 의례를 넘어, 교육과 도덕, 인성 함양의 가치가 내포된 의식으로서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상징 중 하나다. 이날 행사는 영광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유교적 전통과 예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영광향교는 매년 춘기와 추기 석전제를 엄정히 봉행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향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영광군 선수단, 2025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출전영광군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25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지역 대표 선수단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를 앞둔 25일 오전,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 영광군 선수단은 총 150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13개 종목에 출전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를 위해 장기간 꾸준한 훈련을 거쳐 경기력과 팀워크를 다져왔다. 결단식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훈련에 임해준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영광군 일원에서 다채로운 종목이 동시에 펼쳐진다. 영광군은 개최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자치단체 선수단으로도 출전해 개최지의 자존심을 걸고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광군,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574명에 장학금 2억 6천만 원 지급영광군이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금 지급을 실시했다. 군은 2025년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학생 574명을 선발하고, 총 2억 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은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선발 대상은 단순히 학업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 특기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로 확대됐다. 이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취지다.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40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생 185명 등 총 574명이다. 특히 최근 생활비와 등록금 등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장학금 지급은 주민 가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학금 선정 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개별 송금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061-350-5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교육·복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영광군,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성료영광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이 지난 9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4회에 걸쳐 총 16시간 동안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응용 제품 개발로 구성됐으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보리, 모시 등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영광의 가루미 쌀을 활용한 ‘쌀 베이글 특별과정’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그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영광 베이글 샌드위치’를 완성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단순한 베이글 제조 기술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고유한 풍미를 살린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으로 평가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영광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 개발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전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 농산물이 단순 원재료 소비를 넘어서 디저트 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실용적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행복 꾸러미”로 아동 20명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영광군 드림스타트가 민간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9월 2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에게 갈비, 제철 과일, 식료품, 도서 등이 담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구성됐다. ‘작은 꾸러미 속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처럼,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꾸러미는 먹거리와 도서가 함께 구성돼,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식사를 나누는 동시에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평가된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무척 기뻐했다”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봐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꾸러미가 아이들과 그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 민간기관 및 후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해동에너지(주) 임경빈 대표,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해동에너지주식회사 임경빈 대표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영광군은 9월 24일, 임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동에너지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본사를 둔 태양광 발전 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국 각지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과 에너지 복지 확대에 힘써온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영광군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행 과정에서 느낀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였다. 임경빈 대표는 “영광군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영광군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관심이야말로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광군은 기부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교육, 지역개발 등의 분야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참여 유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해동에너지의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
㈜라온이앤에스 신경수 대표,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옮긴 기업인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광군은 9월 24일 ㈜라온이앤에스 신경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경수 대표는 이날 영광군청을 직접 방문해 장세일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인 영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라온이앤에스는 전자통신기기 제조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영광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신 대표님의 따뜻한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관심 있는 타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
영광군, 10월부터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 시행영광군이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를 단행한다. 군은 9월 24일, 오는 10월 1일부터 영광군 관내 유인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여객운임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할 때 유일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운임 부담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 내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30일 이상 거주 중인 섬 주민이다. 기존에는 여객선 이용 시 1,00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정책 시행으로 주민들은 전액 무료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이번 운임 지원을 통해 단순한 교통비 절감 효과를 넘어, 도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정착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에는 차량 운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섬 주민 택배비 지원 ▲해상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자가발전 유류 지원이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스’를 도입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섬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강화를 통해 유인도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왕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서 지역의 교통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시에,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 추석맞이 돼지고기 652kg 기탁추석을 앞두고 영광군 축산 농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24일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장정복)에서 돼지고기 652kg(2kg 326박스, 7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 아동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명절 식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영광군을 통해 군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장정복 지부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축산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맞아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축산 농가의 정성 어린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하루빨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복지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 문화 확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주·계절근로 참여 신청 공고파종기·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을 공고하오니,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결혼이민자께서는 2025. 10. 24.(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 신청기간: 2025. 10. 13.~10. 24. (2주간) 2. 접 수 처: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3. 자격조건 가. 고용주(농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근로자용 숙소를 보유한 농업(법)인 중 근로계약기간 동안 주 35시간 이상의 근로 및 임금 지급을 보장할 수 있는 자 나. 결혼이민자(초청자): 2025. 1. 1. 이전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다. 계절근로자: 위 조건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친척(배우자 포함) 중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 선발제외: 전염병 환자, 마약 복용자,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추후 비자발급인정서 심사 시 이외 사유에 의하여 입국이 불가할 수 있음. 4. 제출서류 가. 고 용 주: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신분증 사본 나. 결혼이민자: 신청서, 결혼이민자의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 불법 브로커 개입 차단을 위하여 직접 방문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모든 서류는 원본으로 제출되어야만 함. (신분증 등 사진 촬영본 인정 불가) 5. 고용 허용 인원: 작목별 영농규모에 따라 배정(법무부) 6. 문의사항: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350-5373), 읍·면 산업개발팀 -
영광실내수영장 기간제근로자(수상안전요원) 채용 재공고영광군 영광실내수영장에서 기간제근로자를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채용분야: 기간제근로자(수상안전요원) 2. 채용예정인원: 1명 3. 계약기간: 계약체결일~25.12.31. 4. 근 무 지: 영광실내수영장 5. 보 수: 월 250만원 상당(4대보험 적용) 시급 12,500원, 일급 100,000원 6. 공고기간: '25. 9. 25.(목)~10. 10.(금) 16일간 7. 접수기간: '25. 9. 25.(목)~10. 10.(금) 7일간 토, 일요일, 공휴일 제외 -
법성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상수도 연결‧싱크대 설치법성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고정석)는 지난 24일 상수도관 없이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가정에 상수도관과 싱크대를 설치하여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해당 가구는 90세 고령의 어르신으로, 평생 상수도 없이 생활해 화장실은 재래식이며 싱크대와 목욕탕도 없어 마당에서 빗물로 설거지와 목욕을 해야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법성면은 지난달 가정을 방문해 청소‧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한 달간 상수도관 설치, 싱크대 시공, 위생‧편의시설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영광군수(장세일 군수), 전라남도의회 오미화의원, 영광군의회 김한균의원, 정선우의원,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변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힘을 보탰다. 고정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장은“물이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다.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보다 근본적인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읍, 신하2리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통해 우편함 설치영광읍 하라마을(이장 진재숙)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가정별 우편함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우편함 설치는 평소 우편물 수령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특히 고령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설치된 우편함은 각 가정의 출입구 인근에 설치되어 정확하고 안전한 우편물 전달을 가능하게 했으며, 마을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진재숙 하라마을 이장은 “작지만 꼭 필요했던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이번 우편함 설치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라마을 주민들은 앞으로도 생활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청정전남을 대표하는 으뜸마을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
군서면, ‘으뜸마을 만들기’ 순항군서면(면장 김성호)는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10개 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을 가꾸는 특화사업으로, 군서면에서는 올해 10개 마을이 주민화합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3년 차를 맞이한 남죽2리 안터마을(이장 박기주, 마을 대표 채지혜) 주민들은 이주 가족과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안터 공원의 확장을 위해 국화를 심고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마을 대표 캐릭터 ‘안타민’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 캐릭터 문패를 제작·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해 마을 전체가 하나의 테마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마을에서는 주민 스스로가 힘을 모아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마을 입구 공원 조성, 문패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주민들이 내가 사는 마을을 직접 가꿔 나가며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군서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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