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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렴 감성 뮤지컬 ‘당신의 오늘’ 성황리에 마무리영광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감성 뮤지컬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렴 감성 뮤지컬 ‘당신의 오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 소속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음악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공감과 몰입을 유도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청탁, 이해충돌, 직무 관련 갈등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청렴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뮤지컬 ‘당신의 오늘’은 한 평범한 공직자의 하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갈등 상황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 콘텐츠 기반의 청렴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자발적인 자기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렴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삶의 태도로 인식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광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필수 가치”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교육과 시책을 지속 추진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공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교육이 공직자들의 의식 변화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향후 더욱 창의적이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군, 장고마을·남일마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영광군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군남면 도장리(장고마을)와 영광읍 남천리(남일마을)를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치매 인식 개선 노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영광군은 치매 친화적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도장리(장고마을), 남천리(남일마을), 불갑면 안맹리(오룡·맹자마을) 등 총 3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마을에서는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마을 단위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께 이해하고 돕는 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우수 지정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공동체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은 이번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치매안심마을에도 프로그램 지원과 주민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3개 마을 모두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치매 조기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중심의 건강한 지역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영광군,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위한 고부가가치 어종 56만 마리 방류영광군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대마면 남산저수지에 동자개 30만 마리, 메기 25만 마리, 자라 1만 마리 등 총 56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역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동시에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방류된 어종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요리 재료로도 인기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민물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단 한 종만 서식하는 보호 가치가 높은 수생생물로, 하천이나 저수지의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수질 개선과 생태계 환경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 수요가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을 중심으로 종자 방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 환경과 어업 특성을 반영한 종자 방류를 지속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생태계 복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감성돔 10만 마리, 대하 1,300만 마리 등 바다와 내수면을 아우르는 종자 방류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 생산력 제고는 물론, 지역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어종을 중심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영광군,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청년과 가족 위한 복합공간 본격 운영영광군이 청년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공간을 선보였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청년부군수, 청년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이 머물고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총사업비 135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23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으며, 청년과 가족 모두를 위한 통합복지 플랫폼으로 조성됐다. 건물 1·2층에는 청년센터, 청년점포, 커뮤니티홀, 스튜디오실, 네트워크실 등 청년들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3~5층은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영유아 놀이터 등 육아지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놀이터 체험 행사에 참여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관심이 어우러지며, 공간의 실용성과 활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장세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배우고 도전하며 머무를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햇빛·바람·기본소득 도시로 나아가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살고 싶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청년육아나눔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 내 청년과 가족 공동체 활성화,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공간은 세대와 역할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빛원자력본부, 추석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16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현금 2,500만 원과 생필품 262세트(2,09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현금 2,500만 원은 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영광군 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 8곳의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생필품 262세트는 영광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하루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면 본부장은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명절 외에도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영광군, 귀농·귀촌인 위한 영농기초 기술교육 본격 개강영광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정식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지역사회 융화 방법, 농업 경영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조기에 농촌 생활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수에는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민과의 소통과 융화 전략, ▲영농기초기술 및 작목 선택 요령,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영농기술뿐 아니라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현장에서 공유받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게 될 전망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을 확대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부안 문화탐방으로 장애인 문화체험 확대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가 장애인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부안 일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먼저 부안 청자박물관을 찾아 청자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직접 흙을 만지고 모양을 빚으며 전통 청자의 제작 과정을 몸소 느껴보는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됐다. 이어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고려청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에 대해 배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시간에는 부안의 향토음식인 풀치조림을 맛보며 지역의 맛을 체험했고, 오후 일정으로는 줄포생태공원과 내소사를 방문했다. 줄포생태공원에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자연을 느끼고, 내소사에서는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청자 만들기 체험이 인상 깊었고, 여러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과 여행이 한 데 어우러지며 큰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지회 관계자는 “여행 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소통과 체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도서관, 책버스와 함께한 디지털 독서체험 행사 성료전라남도교육청 영광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영광도서관(관장 정민호)은 지난 9월 중 '달리는 책놀이터'를 운영하며 책버스와 함께하는 디지털북 체험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디지털북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전자책, 오디오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동형 디지털 책버스를 통해 최신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허석희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빨간모자 이야기>는 복화술 인형을 활용한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어진 '거꾸로 인형 체험'에서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혹부리영감 등 다양한 전래동화 속 캐릭터들이 반전 형태로 구성된 인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손바닥만 한 인형을 직접 만지고 사진을 찍으며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융합형 독서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정민호 관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책놀이터처럼 즐겁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 습관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백수읍 이장단-대림3동 주민자치회, 도농교류행사 추진지난 13일 백수읍 이장단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수읍을 방문하였다. 이날 열린 도농교류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농어촌 체험 및 봉사활동, 백수해안도로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42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5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더불어, 김영숙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수읍 나눔 냉장고에 300만 원을 지정 기탁하였다. 박진구 이장단장은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고향사랑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림3동과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도농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백수읍 방문에 화답하여 백수읍 이장단은 오는 27일 대림3동에서 특산물 판매 장터를 개설하여 영광군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연수식품 장원서 대표가 지난 12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UN부패방지의 날을 기념하며 국내에서 청렴과 윤리성을 중시하는 기업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장원서 대표는 낙월면 출신으로 연수식품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방식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가치관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 녹아들어 있으며, 이는 연수식품의 신뢰성 높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이어졌다. 연수식품은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공급망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 활동에서도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UN부패방지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와 윤리적 경영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투명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가로서 부패 방지와 청렴성을 위한 노력의 인정이라 할 수 있다. 장원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연수식품 전체 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연수식품은 고객에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백수읍 선수단 해단식 개최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백수읍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5일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백수읍 추진위원회 임원 및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수단 경과보고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금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에서 백수읍은 축구, 단체줄넘기, 女 승부차기 우승을 필두로 육상⸱한마음 릴레이 2위, 배구⸱씨름⸱족구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6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체윤 집행위원장은 “무더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종합우승이 백수읍의 화합과 단결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응건 추진위원장은 “백수읍이 6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둔 것은 경기에 노력과 열정을 보인 선수단뿐만 아니라 읍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라며 종합우승의 소감을 전했다. -
영광군,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2기 운영…취업취약계층 재기 발판 마련영광군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직업훈련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2기)’ 직업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진행되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 중이다.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총 3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대비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직종으로,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발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료생은 자격증 취득 후 요양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일정한 수요가 보장된 분야인 만큼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군민들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외에도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
영광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위기 단계 '주의'로 격상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하면서 전국 가금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영광군도 선제적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9월 13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된 직후,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예년 첫 확진 시기인 10월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전국적으로 방역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 현재 영광군은 영광읍 우평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겨울철 AI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관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일제 점검을 마쳤으며, 닭은 월 1회, 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 정기 검사를 통해 사전 바이러스 차단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운영될 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군은 불갑저수지와 용대저수지 등 철새 서식지를 포함한 고위험 지역과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광역방제기와 공군 제독차량을 활용한 집중 소독을 주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9월 22일부터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총 11건의 행정명령과 7건의 강화된 방역 기준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AI는 확산 시점이 앞당겨진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최대한 제한하고, 농장 내외부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함께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며, 겨울철 고위험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
영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9월 22일 시작영광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오는 9월 2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지급과 달리 소득 선별 기준이 적용돼 형평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앞서 진행된 1차 소비쿠폰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대상자 52,533명 중 99.2%인 52,127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2차 지급 역시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가구 구성 기준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중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인정된다. 반면, 부모는 피부양자여도 별도 가구로 간주되며, 맞벌이 부부는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 가구로 신청 가능하다.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영광사랑카드 중 선택 가능하며, 온라인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단, 시행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 혼잡을 방지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지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영광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영광사랑카드는 동일 조건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환수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소비쿠폰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사용 기한이 짧은 만큼, 지급 즉시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은 영광군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중 하나로, 군민의 실질적 체감도와 지역 상권의 매출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영산성지고, 전남 학생4-H 과제경진 단체예능특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협동심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0일 개최된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에서 영산성지고 4-H회가 ‘단체예능특기과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전남 각지의 4-H 학생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즐거운 농업 활동, ▲4-H 프로젝트, ▲단체예능특기과제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영산성지고 4-H회는 밴드 공연을 통해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예술적 완성도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체예능특기과제는 춤, 악기연주, 콩트,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팀 단위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협동심과 창의성, 표현력,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영산성지고는 지난해 같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그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활동은 단순한 과제 수행을 넘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농촌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농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예술과 공동체 활동을 융합해낸 성과로, 지역 청소년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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