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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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3곳 신규모집여수시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여수시는 접수된 업소들의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착한가격 업소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지방공공요금 및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정 희망업소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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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원노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 진행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3월5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하여 남양주 등 악성민원으로 인해 사망한 공무원을 추모하며 조합원 블랙데이 챌린지 및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민원인 PC스티커 재작배부 및 청사앞 1인시위, 민원실 배너 설치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집행부에 건의 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상급 공무원노동단체인 공노총, 시군구연맹 등과 연대하여 대대적인“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어 악성민원 방지 및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고공노는 지난 15일부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해 악성적 괴롭힘 민원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1인 피켓시위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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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속도..“사업별 쟁점과 해소방안 집중논의”고창군이 5월1일까지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사업과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안사업 130건, 쟁점·갈등사업 등 17건에 대해 소관사업 팀장이 보고한 후 사업별 쟁점 및 해소방안,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민선8기 고창군 핵심 전략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사시사철 김치원료공급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긴다. 특히 군민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사업 ▲고창 황윤석 도서관 건립사업 ▲상하면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군관리계획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노을대교,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과 향후 염전부지 관광분야 민자유치와 연계하여 서해안권 생태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1777억원의 대형사업인만큼 최적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공들이고 있다. 하반기 중 LH와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을 쟁점·갈등사업으로 분류하고, 위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필요 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사업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고창군은 전북자치도 군단위 중 신속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군”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 등 지속적인 사업점검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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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 올해 첫 스테비아수박 모종 정식 시작고창군 대표 수박브랜드 중 하나인 스테비아수박이 지난 25일 성내면 구동마을의 김진태 농가 하우스 5동에 올해 첫 모종 정식(定植)을 진행해 ‘2024년 명품 고창수박’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성내 스테비아수박연구회가 3월말까지 1기작 수박 모종 정식을 진행한다. 정식이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제대로 심는 일을 뜻한다. 빠른 정식에 따라 이른 수확이 가능해져 판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3㎡당 5000~7000원 가량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국화과 다년생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액비로 활용해 당도를 높였고,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테비아의 당도는 설탕의 200배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하고, 수박의 신선도 및 당도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고창군 스테비아수박연구회는 2002년에 구성돼 현재 송민선 회장을 주축으로 57농가가 40㏊의 면적에 스테비아 농법으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2기작으론 씨 없는 수박을 키워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창군에선 올해 각종 수박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적기 안전생산을 위한 재배교육을 실시하여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도 도모 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수박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소비트렌드에 맞춘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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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취약계층 우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전남 함평군은 22일부터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에 해당하는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사업 대상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차상위장애연금 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대상자, 지자체 저소득층 지원사업 선정된 자,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이다. 신청인은 지원 대상임을 입증하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3일까지이며, 군청 환경관리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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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전남 함평군이 함평군민의 전문 기술자격 역량 강화를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함평군민의 교양 식문화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에 활력 증진과 전문 기술자격 취득을 통한 창업 및 취업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월 19일부터 시작해 3월 6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커피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 전문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운다. 신청 접수는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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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천지몰’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개시!전남 함평군 농특산물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맞이 농·수·축산물 전 상품을 20% 할인 쿠폰 발급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함평천지 한우, 김, 레드향, 참기름, 들기름, 홍도라지 진액, 천연벌꿀 등 다양한 선물세트와 함께 함평의 농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금액 순으로 1등부터 50등까지 1만원~20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하는 구매고객 감사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함평천지몰’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있으며, 사진을 포함해 후기를 작성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함평천지몰’을 알리기 위해 청내에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을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며, “설명절 감사한 분들께 드리는 선물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함평천지몰’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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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샤인머스켓 품질 고급화를 위한 특별 교육 실시전남 함평군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지역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 고급화를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5일 관내 포도 재배농업인, 포도연구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교육을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 내 포도 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생산량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 및 농가 재배 기술력 부족에 의한 생산품질 저하 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오 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정요령을 직접 시연하고, 당도 향상법, 소비자 기호에 맞는 크기 조절 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산 포도의 인기가 높다“며, ”농가들이 솔선수범하여 적정 착과량을 준수하고, 과다한 영양제 사용을 줄여 훌륭한 포도를 생산하자”고 강조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박람회 참여로 함평군 농산물을 알리고,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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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 추진장성군이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유통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내재해형 하우스 지원 등 38개 사업을 시행한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드림빌) 포장재 지원’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나 농산가공품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재해형 하우스 및 부대시설 지원’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2중 내재해형 하우스와 자동개폐기, 환기시설, 이산화탄소 발생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선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등 33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기술센터 창업전문교육을 이수한 18~49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시설 신축 및 개보수, 농업용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사업’은 아열대과수 재배 연구회, 작목반, 농업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아열대과수 품목 도입, 안정생산, 자동제어 등을 지원한다. 다겹보온커튼, 열회수 환기장치 설치도 포함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편백과에서는 임산물에 관한 상품화와 생산기반, 유통기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이 같은 사업 내용을 안내서로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 앞선 15일에는 농업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농림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갖고 새해 달라진 농정시책과 농정 방향, 보조사업 추진 요령을 공유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안내책자 배부, 읍면 홍보 등을 통해 올해 농림축산분야 사업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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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나선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 기반 마약 감시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부산대학교 환경·에너지연구소는 이 분야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수역학을 바탕으로 한 마약 등 환경위해물질 공동연구 수행, 정보 교류 및 자문 협조, 정책 및 자료 공유 등을 추진한다. 하수 기반 마약연구는 여러 형태로 인체에 들어간 마약이 땀이나 대·소변을 통해 배설돼 하수처리장으로 모이는 것에 착안해 하수처리장 하수 시료를 채취해 마약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 유량과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마약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치단체에선 전국 최초로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화순 등 6개 시군 10개 지점 하수를 선정해 마약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호철 전남도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는 관·학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는 전남지역 마약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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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어촌뉴딜300사업 현장 방문15일 전남 함평군은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등 군 관계자 10여 명이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및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 부군수는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주포항 어촌을 방문,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하여 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상훈 주포어촌계장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주포항이 어업 및 수산물 유통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300사업’을 진행 중인 월천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성대 월천어촌계장 및 추진위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사업을 시행 중인 ㈜삼진토건의 길민규 소장은 “어촌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설계대로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만규 부군수는 “앞으로도 어촌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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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도 하수도 분야 사업비 485억 원 확보보성군은 2024년 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485억 원(보조금 39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하수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국비 확정으로 보성군 하수도 분야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신규사업 2건, 208억 원이 증액된 총 18개 사업, 485억 원이다. 체계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보성읍의 시가지 침수 예방을 위해 166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비롯해 벌교 노후 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지구에 79억 원, 보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2개 지구에 17억 원, 웅치 용추지구 등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10개 지구에 223억 원을 확보 등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로 불명수의 유입을 차단해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의 부하 감소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을 보전하고, 지반 침하 등 씽크홀을 예방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하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숙원 사업도 해결한다.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악취 개선은 물론 공공수역 오염 등에 따른 주거 및 생활 불편도 해소할 전망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하수도 보급률 등 낙후된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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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하동군, ‘다원결의(茶園結義)’ 맺다!보성군은 17일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이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자치단체의 군의회, 녹차연구소 대표, 차 생산자조합 대표, 차 산업 및 차 문화 대표, 체육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부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로 공동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예술‧체육 행사 및 지역축제를 비롯해 각 분야의 단체 교류를 추진하고 행정 분야의 우수시책 등 상호 교환,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 지역의 명인이 만든 명품 녹차와 지역 우수 특산품인 보성 키위, 토마토를 비롯해 하동 딸기, 재첩 등을 상호 교환하며 자매의 정을 나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늘 협약은 대한민국 차 산업을 주도하는 두 지자체가 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 등 차 산업 발전과 부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 보성군과 하동군은 ‘도원결의(桃園結義)’의 의미를 담아 차의 고장에서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게 됐다.”라며“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차 문화 및 차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민간 단체 등 전 분야에 걸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과 하동군의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해 11월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제23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비롯됐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보성군과 하동군이 각각 ‘세계 차 엑스포’를 개최하며 한국 차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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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노후에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흥군은 올해 165억 원을 투입, 총 4,3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민선 8기 노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를 위해 군비 25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군민과의 약속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12월 읍면 현장에서 직접 참여자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보다 669명 증가한 4,365여 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확정했다. 사업 유형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창업지원으로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해 25개 사업단을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 고흥군노인회 3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1월 18일부터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교육, 소양 교육 등 필수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특히, 혹한기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고자 어르신들이 더 일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 특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국고 건의 공모사업 신청,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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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 실무추진단 간담회 열어담양군은 지난 16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5명을 대상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부서(향촌복지과, 주민복지과, 보건소)별로 복지 수요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관련해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의 절차와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의 대상장 발굴과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향촌복지 통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담양형 향촌돌봄의 취지는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군이 지원해 병원, 시설 입소를 최대한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완해 읍면 중심 통합돌봄팀,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등 새로운 사업과 기존의 보건, 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질없는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으로 향촌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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