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장성군, 오래가는 작은 가게 성공 노하우 공개!소상공인 경영난이 큰 요즘, 장성군이 영양가 높은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군에 따르면 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윤정 고기리막국수 대표가 강단에 선다. 고기리막국수는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친다. 연매출 30억 원이 넘는 맛집으로, 어떤 손님은 70번 째 방문을 자랑하기도 한다. 한 번 맛보려면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에 대해 김윤정 대표는 ‘진심’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매출을 올릴지 급급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손님이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루 한 그릇을 판 날에도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 그러한 노력이 쌓여 매출이 늘기 시작했다. 지금도 김윤정 대표 부부는 1년에 300일을 영업하고 280번 막국수를 먹는다.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진심 경영’ 비결을 듣고 싶다면, 오는 6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을 찾으면 된다. 오후 4시 식전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본 강연은 4시 30분부터 시작한다.
-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4월부터 프로그램 및 차량 정상 운영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 및 셔틀버스 운행이 4월부터 정상화된다. 2023년에는 주민들이 코로나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재가복지, 그 밖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취미여가(생활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성인문해(한글, 산수, 한문 등), 동아리활동(난타, 선운밴드 등) 외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에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3대의 셔틀버스가 14개 읍·면을 정상 순회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올해부터는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됐던 사업을 정상화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군,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관광 해설 교육 실시고창군이 관내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해설 교육에 나섰다. 4월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내 택시기사의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관내 법인·택시기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영 문화관광해설사의 ‘고창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택시기사는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교육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정확하고 폭넓은 관광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질 좋은 관광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운수종사자분들이 고창을 홍보하는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2023년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전남에 있는 여성기업으로 개업한지 6개월 이상, ‘소상공인법’에 따른 상시 고용인력 10명 미만 기업이다. 제품 디자인 개선과 광고·홍보·마케팅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한다. 1차 서류, 2차 현장 평가에서 사업계획, 지원 필요성, 기업 성장, 사업 수행능력, 상품 시장성 등을 검토해 12개 내외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6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으로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이나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1년부터 여성 소기업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00개 기업에 10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여성 소기업 마케팅 사업은 홍보전략 등에 큰 도움을 받으면서 사업 선정이 바로 매출액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커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 소기업이 제품 디자인과 홍보마케팅 등 역량 강화를 통해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관광분야 활력 아카데미..“긴 겨울 끝내고 봄날 맞는다”[20230302174814-18984]전북 고창군이 2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분야 활력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외식·숙박·관광업 등 관광분야에 종사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3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 유인경 방송인, 엄길청 교수를 초청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업의 지속 성장전략,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 경영자의 지역경제 공헌과 사업성장의 전략과 지혜라는 주제로 친절마인드 함양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올해 관광분야 종사자들과 함께 맞춤형 방문 컨설팅, 타지역 선진사례 공유를 위한 견학 일정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관광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아이템을 찾고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천만 관광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더 친절하고, 더 청결하고, 더 안전한 고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 전남’ 실현 속도전라남도는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중압직류(MVDC) 전력 전송 실증 기반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 전남’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일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중압직류 전력공급 통전식’을 개최했다. 2019년 12월 중기부가 지정한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선 ‘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중압직류 전력전송 실증’을 통해 중압직류에 대한 규제 완화, 기술 표준화, 인증 기반 마련 등 직류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 부각 등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추세에 따라 직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통전식이 이뤄져 ‘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중압직류 전력전송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340억 원을 투입해 중압직류와 저압직류 스테이션, 분산전원(태양광) 1.3㎿ 등 실증 인프라를 갖추고 실증 특례를 적용받아 직류 전송 용량 확대, 선로 설치 높이 완화 등 실증에 나서게 된다. 중압직류 스테이션은 국내 최초이고, 세계적으로는 독일과 영국 다음 세 번째로 구축한 실증설비 핵심 인프라다. 전남도는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교류와 직류를 함께 운영하는 배전망 실증과 특고압 직류배전용 신뢰성 기술 개발 등 총 603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직류 관련 정부 공모사업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중기부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도 유치해 ▲특구 실증 인프라 고도화 ▲국제 표준 제정 ▲해외 인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토록 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직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등 직류 기반 산업 확대 기조에 따라 관심이 대두되고 있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전남을 직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 “청렴은 공무원 본무(本務)”민선8기 들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에 오른 장성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삐를 바짝 쥐었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은 시대를 막론하고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본무(本務)”임을 강조하며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성실하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고 건의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도 주문했다. 김한종 군수는 “공직자의 땀방울이 장성 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국고 확보 사업 발굴 및 분석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 최초 ‘예산 6000억 시대’ 성공을 발판 삼아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 납세자 16명에게 표창패와 증명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전직원 실천 결의대회와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이며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인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 초청 강연도 열렸다. 강연이 끝난 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확충,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면서 공직자들의 관심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장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청렴도 향상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민선8기 원년인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청렴실천간담회 ▲청렴원정대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이 높은 점수를 얻어 2015년 이후 7년 만에 2등급 재진입에 성공했다.
-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상덕 회장,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동참장성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며 장성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상덕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진원면 출신인 김상덕 회장은 배관 및 냉난방장치 전문기업인 ㈜진한통상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광주광역시 우슈협회 회장, (사)반부패국민운동 광주광역시연합 공동대표,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수집한 조각작품과 장식품 1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진한미술관 관장이기도 하다. 김상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고 내 고향 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늘 마음에 품고 있던 고향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성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장흥군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한약자원연구센터 공동연구 업무협약(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필요한 기능성 소재의 원재료, 원료표준화 정보교류 및 상호 공동 연구, 전문 인력 교류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는 한약자원 표준화, 한약자원 안전성 확보, 한약자원 유효성 근거확보, 한약자원 공공인프라 구축 등 한약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한약자원 전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한약자원 확보와 활용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원재료 및 원료 소재의 표준화 연구 공동수행, 산업화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교류 및 연구활동 상호지원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천연물 산업 표준화와 규격화된 원재료 확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라남도에 ‘K-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를 올해 국가사업으로 유치하여 국내 천연물 산업의 대표주자 및 필수 통과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수출상․성실 모범납세자 시상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수출 유공자와 모범납세자를 시상했다. 제18회 전남도 수출상 수상자는 수출기업 7개사와 수출 유공자 6명이다. 전남도 수출상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해 기업인의 수출 의욕 고취 및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기업 대상은 나주시에서 터보블로워를 제조하는 ㈜남원터보원 이병학 대표가 수상했다. 이 업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1천3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수출기업 우수상은 튀김식품으로 아마존 전남브랜드관과 코스트코에 납품해 전년보다 208% 증가한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여수 ㈜아라움, 변압기 제품 개발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한 4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나주 동우전기(주)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화순 소재 다스코(주), 강진 소재 ㈜예원, 완도 소재 섬전복영어조합법인과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 장려상을 탔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선 멜론을 수출하는 곡성 대신영농조합법인 송평강 과장, 모듬해초를 수출하는 (유)완도세계로수산 최희연 주임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또 3일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이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지방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114명을 시상했다. 모범납세자는 개인 87명, 법인 27명으로 모범 납세자 증명서를 교부하고, 이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 매년 모범납세자를 시상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전남지역 유료 공용주차장 73곳의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있으며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혜택이 있다. 전남도는 대표 누리집에 모범납세자 명단을 공개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여수시청 드론동호회·육군 제7391부대 1대대 ‘업무협약’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드론 동호회’와 육군 제7391부대 1대대가 지난 27일 1대대 회의실에서 비상대비 역량강화와 안보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론을 활용해 현장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여수는 넓은 해안지역을 가지고 있는 지역특성상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내용은 비상대비(통합방위, 훈련)와 안보위협(취약지 및 해안순찰)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수색·정찰 활동 협력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그 밖에 드론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원회 활동 등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상호 다짐했다. 추연준 드론동호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 활용은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 운용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 드론동호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관련분야 지식 함양과 2023 드론쇼코리아 참석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촬영용드론과 FPV(레이싱)드론, 축구드론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
여수시, ‘느린 학습자 지원’ 공동추진 협약체결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함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느린 학습자’는 표준화된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IQ)가 71~84점으로 평균보다 낮아 주의 집중이 어렵고,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이 서툴러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느린 학습자를 위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 자원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여수산단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총 3천여만 원은 국제로타리 재단에서 지원받은 글로벌 보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통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충분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군,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표창고창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군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50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하고 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는 2023년 1월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이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 실적이 법인은 1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인 납세자이다. 모범납세자 50명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됐고 유공납세자 5명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5명은 3월 중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표창패를 전달했고, 모범납세자 50명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증서와 소정의 고창사랑 상품권을 전달한다.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고창군청 기호민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업무협약 체결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1일과 28일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담양읍에 위치한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담양언어학습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에서 발굴한 위기 청소년에게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의료지원서비스를, 담양언어학습센터는 인지학습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조력하는데 필요한 상호협력을 굳건히 하기로 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이 확대 지원되어 기쁘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담양언어학습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담양군, 농업인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 수강생 모집담양군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인의 정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기초 컴퓨터 활용(디지털 첫걸음반), 스마트폰 기초(안드로이드), 인터넷 기초 및 활용의 초급 3과정과 스마트폰 활용(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유튜버 되기, 한글문서 작성, 파워포인트로 앨범 만들기, 온라인 홍보물제작, SNS활용하기의 중급 6과정으로 실생활에 필용한 9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며 4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로 주 5일(월~금), 2시간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각 과정 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한 농가 홍보와 고객 관리가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정보화 교육이 더욱더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
- 2고흥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 3“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26일 문 열어
- 4영광군,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공모사업 대응계획 2차 보고회 개최
- 5함평군, 한우 형질 개량 사업으로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지원
- 6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7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 8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
- 9담양군 육성 딸기 ‘죽향‧메리퀸’, 해외 첫 로열티 받는다
- 10한여농함평군연합회, 함평나비대축제 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