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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8일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에 적기 작업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5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노동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수확, 주변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한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돼 애로사항이 많다”며 “우리의 도움이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을 농가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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