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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안전수칙 지키며 집 짓기

기사입력 2022.12.12 15:01 | 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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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조경환.jpg

    최근 신축아파트 공동주택을 많이 짓고 있어 용접 작업 중 화재 발생이 증가하여 용접 작업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공사장 화재의 원인으로는 용접 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 취급 시 현장 감독 소홀, 가연물질 제거 조치 미이행, 작업 시 부주의 등이 있다.

    특히 용접으로 인한 화재는 많은 인명ㆍ재산피해를 가져왔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용접 작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축 공사장 용접 작업 시 다음과 같은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용접 작업 전 작업 장소의 해당 부서장과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한다. 용접 장소에는 용접 불티 등을 받는 방염시트 같은 소화용품, 소화기를 사전에 비치해야 한다.

    둘째, 용접 작업 중 가연성ㆍ폭발성ㆍ유독가스 존재나 산소 결핍 여부를 지속해서 검사해야 한다. 용접가스 실린더 등은 밀폐 공간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하고 작업자는 개인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셋째, 용접 작업 후 용접 불씨가 살아남아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화재는 정말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건축공사장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앞으로는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등 공사장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조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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