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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는 제256회 임시회를 4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박연숙의원이 “상임위원회와의 소통 강화 및 실과소장님들의 소신 있는 행정 추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군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처리했다.
이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총 예산안은 6,309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781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2021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과 함께 원안대로 의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연숙)에서는 ‘영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14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에서는 ‘영광군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각각 처리하였고, 특히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최은영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4월 15일은 영광군의회가 개원한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정책과 방법을 연구하며, 집행부의 활동을 감시․견제, 참여함으로써 진정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이때부터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는 현재 123만 톤에 달하며, 지금도 하루 160여톤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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