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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영광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절차를 안내했다. 군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촌지구(영광읍), 백암지구(백수읍), 송이지구(낙월면)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 도로 미반영 문제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6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실제 현황과 불일치했던 지적도가 정비되고, 사실상 공공용지임에도 세금이 부과되던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경계 확정 과정에서 면적이 증감하는 경우에는 조정금이 부과되거나 지급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전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축산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행정의 정책 효과성과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영광군은 축산재해 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과 축산인이 협력해 만들어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자급 기반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한 조사료 생산 감소에 대비한 사료 수급 안정화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축산행정에 대한 농가와 행정의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축산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저체온증·동상 주의”영광군이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군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목표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중심의 홍보도 병행한다.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겨울철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은 ▲실내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적정 실내 온도·습도 유지 ▲외출 전 기온 확인 ▲보온에 효과적인 옷차림 등이다. 특히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젖은 옷을 벗은 뒤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빠른 시간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는 한랭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
영광군, 응급환자 이송비 전액 지원…“생명 지키는 정책, 군민 호응 높아”영광군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 생명과 안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총 188명의 환자가 지원을 받았고, 지원 금액은 약 3,2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시에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수도권 등 권역 내 대형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송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12월 12일까지 연장영광군이 지역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마감일에서 2주 연장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신청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한 학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연장된 기간 동안 신청서를 접수하면, 해당 학기 등록금 실납부액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0월 23일 기준 보호자가 영광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만 30세 이하의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성적 70점(C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061-351-057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026년 1학기부터는 해당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시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요건으로 추가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영광군, 겨울철 보온대책 당부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와 급수관 동파를 막기 위해 영광군이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수용가에 적극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지만, 일시적인 강한 한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함과 옥내 급수관에 대한 보온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워 찬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장기간 외출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면 수도관 결빙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 놓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천천히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계량기나 관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파손 위험이 있어 삼가야 한다. 동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이 발생했을 경우,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061-350-5521~5528)에 연락하면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예방 조치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한파에 앞서 반드시 보온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
불갑면,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민원 응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법행위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은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반별로 본인의 역할 분담에 맞게 대응하였다. 또한, 훈련 후에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반복 훈련과 매뉴얼 보완 등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영신 불갑면장은 “민원인의 부당한 행동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염산면, 특이민원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 실시염산면(면장 김용연)은 25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 및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고충·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과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친절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요령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응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기본인 친절을 먼저 배우고, 특이민원 응대 요령을 터득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따뜻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등굣길에서 시작된 아동 안전”…영광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5일, 영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등굣길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영광군청을 비롯해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 등 6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학대 의심 상황 시 즉각적인 신고(☎112)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유해환경 차단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교육과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광군이 민원실 내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공직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인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광경찰서와 함께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접수 과정 중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 캠을 통한 영상 및 음성 기록,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제지 후 경찰 인계 등으로 전 과정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형식적 점검을 넘어서 실질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내 위험요소를 지속 점검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