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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광 여성대학 수료생, 불갑사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2025년 영광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수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영광군은 수료생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올해 여성대학 수료생 48명 중 24명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습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불갑사 주변 및 탐방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수료생들이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여성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대학 수료생 대표는 “배움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그 지식을 지역사회에 되돌리는 것이 진정한 완성”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사는 영광군이 더 깨끗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군, 자동심장충격기(AED) 130대 일제 점검 실시영광군이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0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2월 4일부터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의 즉각적인 활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체육시설 등 AED 설치 의무기관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설치한 비의무기관까지 포함된다. 최근 AED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유지관리 부실 사례가 발견되면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AED의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와 패드 상태, 관리책임자 지정 유무, 사용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AED가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영광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을 진행하며,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을 내리고 추가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장비지만, 설치 후 철저한 관리 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 안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방범대 조은상 신임대장 취임…양창주 대장 이임영광군 방범대가 새로운 리더십 출범과 함께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5년 12월 5일 오후 7시, 영광읍사무소 3층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조은상 신임대장이 공식 취임하고, 양창주 대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이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및 경찰서 관계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양창주 전임대장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행사는 양창주 이임대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로 시작됐다. 양 대장은 재임 기간 동안 심야 취약지역 순찰, 학교 주변 청소년 보호, 지역 행사 안전관리, 범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전에 기여해 왔다. 조은상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영광군 방범대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군민의 안전”이라며 “경찰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순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방범대는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군민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방범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지도, 학교 주변 안전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실질적인 민간 치안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영광군, ‘그냥드림’ 시범사업 본격 추진…먹거리 기본권 보장 나선다영광군이 군민 누구나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영광군푸드마켓 내에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오는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 누구나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고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이 진행되며, 3회차부터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군은 반복적인 이용자나 위기 징후가 확인된 경우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복지 기반 확대의 일환”이라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연흥사·내산서원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영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해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 보호에 나섰다. 군은 전통 사찰 연흥사와 도 지정 국가유산 내산서원 일대에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해 산불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산림과 인접한 사찰이나 서원 등 주요 문화재 주변에 불연 구역을 확보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 건축물의 경우 한 번의 산불로도 복구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광군은 연흥사와 내산서원 주변에 침엽수를 제거하고, 산불 저항성이 높은 수종을 새롭게 식재해 경관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문화재로의 불길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흥사와 내산서원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이라며 “산불안전공간 조성으로 산불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영광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절차를 안내했다. 군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촌지구(영광읍), 백암지구(백수읍), 송이지구(낙월면)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 도로 미반영 문제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6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실제 현황과 불일치했던 지적도가 정비되고, 사실상 공공용지임에도 세금이 부과되던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경계 확정 과정에서 면적이 증감하는 경우에는 조정금이 부과되거나 지급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전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축산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행정의 정책 효과성과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영광군은 축산재해 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과 축산인이 협력해 만들어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자급 기반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한 조사료 생산 감소에 대비한 사료 수급 안정화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축산행정에 대한 농가와 행정의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축산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저체온증·동상 주의”영광군이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군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목표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중심의 홍보도 병행한다.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겨울철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은 ▲실내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적정 실내 온도·습도 유지 ▲외출 전 기온 확인 ▲보온에 효과적인 옷차림 등이다. 특히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젖은 옷을 벗은 뒤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빠른 시간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는 한랭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
영광군, 응급환자 이송비 전액 지원…“생명 지키는 정책, 군민 호응 높아”영광군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 생명과 안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총 188명의 환자가 지원을 받았고, 지원 금액은 약 3,2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시에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수도권 등 권역 내 대형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송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12월 12일까지 연장영광군이 지역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마감일에서 2주 연장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신청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한 학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연장된 기간 동안 신청서를 접수하면, 해당 학기 등록금 실납부액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0월 23일 기준 보호자가 영광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만 30세 이하의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성적 70점(C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061-351-057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026년 1학기부터는 해당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시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요건으로 추가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