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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교통 통제구간 및 우회구간 꼭! 확인해주세요!”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언창)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 코스는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덕호교(5km 반환점), 와탄교(10km 반환점)와 복용삼거리를 지나 법성면 화천 회전교차로(Half)에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한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9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주에서 법성·홍농 방면 상행선 2차선을 영광읍 종산교차로부터 차선을 점차 축소하여 신평교차로에서는 전면 통제된다. 법성·홍농방면의 우회구간은 ‘신평교차로 – 만곡사거리 – 논산보건진료소 – 장산리 회전교차로 – 원불교 영산성지 – 국민여가캠핑장 – 법성포 방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총 3,000여 명이 넘게 참가하는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각 읍·면에서도 군민들이 통제구간을 확인하여 우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 부탁드린다”며, “이번 광풍 마라톤 개최를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관외 지역 참가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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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 이어 CVCS 밸브 누설...‘연이은 안전사고에 주민 불안 증폭’영광군 한빛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황산 191리터가 누출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번에는 화학 및 체적제어 계통(CVCS) 밸브에서 총 3,600리터의 계통수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사선 준위와 유출량 모두 기준치 이하지만, 최근 화재·모조 부품 납품 논란까지 겹치면서 안전관리 부실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4분경 한빛 2호기 CVCS 계통 밸브(BG-V053, V054)에서 누설이 확인됐다. 체적제어탱크(VCT) 수위 미세 감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로전환 밸브(BG-LV115A)를 조작하던 중, 가스켓 부위에서 약 40분간 총 3,600리터의 계통수가 누출됐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즉시 유로를 전환해 누출을 차단하고, 추가 유출 여부를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운영기술지침서와 ‘원자력이용시설 사고·고장 보고·공개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보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방사선 준위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고, 유출된 물질 역시 원자로 냉각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누설 지점은 보조계통으로, 방사선 비정상 증가나 안전성 저해 요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누설 사고는 지난 6월 14일 발생한 황산 191리터 누출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한빛 2호기 황산 저장탱크 펌프 연결부에서 유출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 11대와 인력 17명을 투입, 밸브 차단과 흡착포 설치로 확산을 막았다. 5월에는 한빛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공기정화시설에서 연기가 감지돼 화재 우려가 제기됐고, 4월에는 원전 핵심 부품인 ‘베어링’ 92개가 가짜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한수원은 올해와 내년 각각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한빛 1·2호기의 10년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미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공청회를 마쳤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는 관리 부실의 방증”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수명 연장은 주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연장 추진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밸브 누설과 황산 유출은 인명 피해나 방사선 유출이 없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는 경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사고 경중과 무관하게 주민 신뢰가 무너질 경우, 원전 운영의 사회적 기반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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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 대회 개최”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언창)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체육행사로 치러지는 제49회 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제1회 광풍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광풍 마라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복호교 – 와탄교 – 복용삼거리 – 화천 회전교차로까지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3,000명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 현재 8. 3. 기준 2,150여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고, 신청기한은 2025. 8. 15.(금)까지이며, 종목은 5km / 10km / Half / 5km(영광군) 4종목으로 나뉘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인터넷 http://yeonggwang.run1080.com 또는 080-560-7878로 신청할 수 있다. 신언창 추진위원장은“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행사는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행사와 더불어 군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외부 참가자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이번 군민의 날 행사 또한 체육행사 뿐만 아니라 색다른 일정과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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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부품 결함 강력 질타영광군의회가 반복되는 원전 부품 결함과 관리 부실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와 함께 제작사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이날 제3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를 열고, 최근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부품 결함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한빛 5호기에서 발생한 원자로헤드 CEDM 오메가씰 누설 사고와 더불어, SKF사 비순정 베어링 납품·사용 문제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5호기 제어봉 구동장치에서 붕산수 115리터가 누설됐다. 방사능 오염은 없었으나, 사고 원인은 오메가씰 내부 기공 파열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수검사와 감시 강화 조치가 시행 중이다. 또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 것은 모조품으로 판명된 베어링 납품 건이다. 한빛 1·2·3호기에 비순정 SKF사 베어링 198개 중 197개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5월 보고된 수량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한빛본부는 9월 말까지 전량 교체를 마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전특위 위원들은 핵심 설비에서 반복되는 결함은 단순한 부주의 수준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원자로헤드는 40년 이상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장비로, 초기에 결함이 드러났다면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에 전면적인 반품과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두산중공업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부실 제작품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가동 지연으로 발생하는 지방세 손실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위원들은 “세입 보전 대책 없이 군민이 피해를 감수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수력원자력과 관계기관에 실질적 보전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사고 수습에 그치지 말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함께 군민의 신뢰를 얻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의회는 끝까지 감시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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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량사업비 비판한 진보당, ‘자기모순’ 논란 자초영광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십억 원 규모의 재량사업비를 특정 업체에 집중 배정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관련 의원의 사퇴와 제도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기자회견 시기와 방식, 내부 검증 부재 등을 둘러싸고 오히려 진보당의 정치적 신뢰도에 흠집이 생겼다는 여론이다. 진보당 영광군위원회는 지난 22일 영광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 재량사업비가 특정 업체와 유착된 형태로 사적으로 활용된 사례가 있다”며 “군민의 혈세가 사적 이익으로 흘러간 정황이 있다면 이는 중대한 비리이자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관련 의원의 즉각 사퇴와 재량사업비 제도의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하지만 진보당 내부 의원도 재량사업비를 활용한 정황이 제기되면서 비판이 거세다. 일부 언론은 진보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 가운데 재량사업비를 실제로 활용한 사례가 있었다는 주장도 함께 보도했다. 일각에선 ‘자신들의 과거는 감추고 타인에겐 공세를 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며, 내부 검증 없이 외부 비판에만 나선 것은 설득력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과거 진보계열 일부 의원들이 유사한 재량 배분 방식에 참여했었다는 증언이 제기되며 ‘내로남불’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언론인 협회 회장을 역임한 A씨는 “재량사업비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따지는 건 당연하지만, 자신들의 발언에 설득력을 높이려면 내부부터 먼저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 폐지 같은 극단적 주장보다는 제도 개선과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기자회견 시점이 수해 복구가 한창이던 시기와 맞물려 진보당의 행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졌다.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시각, 진보당은 군의회 앞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활동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진보당의 기자회견은 상대적으로 ‘현장 실천 없는 외침’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SNS에서도 논란은 이어졌다. 어바웃영광 페이스북 댓글에는 “진보당 소속 의원들 역시 과연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진짜 필요한 곳에 가서 봉사나 하라”는 등의 반응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이석하 진보당 영광군위원장은 “우리가 비판한 건 수해 복구 봉사자가 아니라, 재량사업비 의혹에 침묵한 군의원들”이라며 “이를 봉사활동에 대한 공격으로 왜곡한 보도는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장에 없던 기자가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적 입장을 대변하는 건 언론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왜곡 보도에 대해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번 재량사업비 의혹과 관련해 관련 의원 및 업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과 검찰에도 관련 진정서가 접수되며, 본격적인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정치 공세로 그칠지, 구조적 문제를 짚는 계기가 될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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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3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개최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7월 29일, 2025년 제3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를 열고,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빛원전에서 발생한 ▲한빛 5호기 원자로헤드 CEDM 오메가씰 누설 사고와 ▲SKF사 모조품(비순정) 베어링 납품· 사용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빛본부는 지난 7월 5일,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5호기에서 제어봉 구동장치(68번) 오메가씰 부위에서 붕산수 115리터가 누설되는 사고가 있었으며, 방사능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은 오메가씰 내부 기공(Gas Pinhole) 파열로 추정되며 현재 보수, 전수검사와 감시 강화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SKF사 비순정품 베어링 198개 가운데 197개가 1·2·3호기에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월 보고된 수량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한빛본부는 9월 말까지 전량 교체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원특위 위원들은 반복되는 원전 부품 결함과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원자로헤드와 같은 핵심 설비는 장기간(40년)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만큼 초기부터 결함이 드러난 설비에 대해서는 제작사 두산중공업에 반품과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작사 두산중공업의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부실 제작품을 반품·교체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원전 가동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수 손실에 대해서도 한국수력원자력과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사고 이후 수습에 그치지 말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감시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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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량사업비’ 정치공세…진보당, 자기부정 논란영광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십억 원대 재량사업비를 특정 업체에 집중 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진보당 영광군위원회는 지난 22일 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진보당은 이날 “의원 재량사업비가 특정 업체와 유착된 형태로 사적으로 활용된 사례가 있다”며, 관련 의원의 즉각 사퇴와 제도 자체의 전면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진보당 소속 의원들 역시 과거 재량사업비를 활용했던 사례가 있었는지 먼저 내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작 유사한 집행 경력이 있는 당사자가 존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외부 비판만 앞세우는 것은 설득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기자회견이 진행된 시점이 관내 수해 복구가 한창이던 시기였다는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매진하던 가운데, 진보당은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집중한 반면, 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당원들은 복구 현장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기자회견과 수사 요구 자체는 정당하지만, 하필 수해 복구 시점에 맞춘 것은 민심과 다소 괴리된 선택”이라며 “현장 실천 없이 마이크 앞에서만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은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이번 재량사업비 의혹이 본격적인 수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다수 군의원과 관련 업체를 상대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 감사원 및 검찰에 접수된 진정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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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가정에 시원한 여름 선물 전달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에서는 지난 24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익금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150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냉감패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관리책임자인 서희권 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장애인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지회 운영위원회 승인을 받아 대상자가 여름나기에 필요한 냉감패드를 구입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소속 활동지원사 100여명이 냉감패드를 수령하여 서비스 이용자 가정에 전달하였으며 이동상 불편으로 집에만 지내야 하는 장애인에게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체온을 낮추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맞춤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폭염을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계획하였다고 했다. 영광군지회는 복지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서비스 이용자에게 매년 환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서비스 이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나온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가사활동, 사회활동, 신체활동 지원을 도와주는 활동지원사를 파견하여 장애인과 보호자가 차별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지회 지회장 황후선은 “이번 사업으로 회원들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늘려 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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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묘량·백수 일대 수해복구 봉사 나서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지난 7월 22일(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묘량면과 백수읍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묘량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에서 침수된 농작물과 시설물을 정리하고, 백수읍의 침수 주택을 방문해 오염된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하고, 실질적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위원회 관계자는 “이웃의 고통에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당원들과 함께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파란빛 봉사단을 발족해 가슴따뜻한 봉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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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최신영화 1,000원 관람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7월 25일(금)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1,000원에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최신영화 1,000원 관람’행사는 침체된 국내 영화관 시장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작은영화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료(2D 기준) 7,000원 중 6,000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해 군민 누구나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표 예매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1인당 매수 제한 없이 1,000원에 바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단, 본 행사는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 4,000명 한정으로,지원금 소진 시 종료된다. 행사 기간 중 상영되는 영화로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판타스틱4 등이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작은영화관 누리집(https://yeonggwang.scinem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