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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응급환자 이송비 전액 지원…“생명 지키는 정책, 군민 호응 높아”영광군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 생명과 안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총 188명의 환자가 지원을 받았고, 지원 금액은 약 3,2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시에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수도권 등 권역 내 대형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송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의회, 제33회 의원간담회 개최… 조례안·현안 집중 논의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가 18일 제33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생활 밀착형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의 '공무원 등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 정선우 의원의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모자 건강 증진 조례안', 임영민 의원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강필구 의원의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장기소 의원의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차례로 설명됐다. 이어 군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도 이어졌다. 가정행복과는 영광읍 녹사리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 부지를 ‘영광형 키즈카페’ 최적 입지로 선정하고, 총 47억 원 규모의 부지 매입비와 보상비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기본계획 수립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를 먼저 매입할 경우, 향후 계획 변경 시 시설 규모 축소나 공간 활용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산식품과는 잦은 강우로 인한 볏짚 수거 지연과 조사료 파종 차질로 내년도 조사료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보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종자 추가 공급, 고품질 건초 지원 확대, 한우농가 대상 배합사료 구입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조사료 사업단의 관외 공급 비중,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예산 부담, 토양 유기물 저하 등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다가오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군정질문,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핵심 사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모두가 철저한 자료 검토와 면밀한 논의로 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입법과 예산 집행, 정책 우선순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정례회 준비를 위한 사전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 고3 학생들에 따뜻한 응원 전달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영광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시행하며, ‘빛나는 꿈과 미래’를 기원하는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본 행사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을 포함해 취업·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본부는 영광고, 해룡고, 법성고, 영광공업고, 영산성지고, 영광전자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총 425명의 학생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면 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에 한빛본부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글로벌 문화체험, 예체능 꿈나무 육성 사업,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 환경 조성에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
영광군,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574명에 장학금 2억 6천만 원 지급영광군이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금 지급을 실시했다. 군은 2025년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학생 574명을 선발하고, 총 2억 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은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선발 대상은 단순히 학업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 특기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로 확대됐다. 이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취지다.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40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생 185명 등 총 574명이다. 특히 최근 생활비와 등록금 등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장학금 지급은 주민 가계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학금 선정 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개별 송금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061-350-5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교육·복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원전주변지역자녀 장학금 신청, 8월 22일까지 접수영광군(군수 장세일)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신청을 오는 8월 22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 자격 기준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빛원전 주변 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종류는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그리고 취약계층(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관외 학교 및 관내 취약계층 학생은 해당 읍·면사무소(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내 학교의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대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기 등록금에서 다른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입액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초·중·고등학생은 신청 분야와 동일한 분야에서 해당 연도 기준 영광군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이번 장학금액을 초과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장학금을 수령한 경우 즉시 회수되고, 향후 3년간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061-350-5825)로 문의하거나,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교통 통제구간 및 우회구간 꼭! 확인해주세요!”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언창)가 오는 9월 7일 일요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 코스는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덕호교(5km 반환점), 와탄교(10km 반환점)와 복용삼거리를 지나 법성면 화천 회전교차로(Half)에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한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9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주에서 법성·홍농 방면 상행선 2차선을 영광읍 종산교차로부터 차선을 점차 축소하여 신평교차로에서는 전면 통제된다. 법성·홍농방면의 우회구간은 ‘신평교차로 – 만곡사거리 – 논산보건진료소 – 장산리 회전교차로 – 원불교 영산성지 – 국민여가캠핑장 – 법성포 방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총 3,000여 명이 넘게 참가하는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각 읍·면에서도 군민들이 통제구간을 확인하여 우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 부탁드린다”며, “이번 광풍 마라톤 개최를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관외 지역 참가자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공고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신청기간: 2025. 7. 21.(월)~8. 22.(금)2. 신청대상: 신청일 현재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 홍농, 법성)에 본인이나 그 보호자(부·모 등)가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1년 이상 계속 해서 거주하고 있는자3. 접 수: 읍·면 사무소(백수·홍농·법성)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4. 지원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장애인, 성적우수자(중·고·대학생), 예체능 특기자5. 장학금액: 초·중학생(20만원), 고등학생(30만원), 대학생(100만원)6. 지 급: 9월 말7. 세부내용: 붙임 참조붙임 공고문 및 신청서(서식) 각 1부. 끝. -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현 도지사 표창 효행 부문 수상학업을 중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밖 청소년이 도지사 표창 효행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난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전남 목포시 남악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현군이 도지사 표창 효행 부문을 수상하였다. 김○현은 나이가 어리지만 가사를 도우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왔다. 김○현은 학교 밖 센터에서도 검정고시 준비, 프로그램 활동,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하며 자기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식에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으로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청소년, 효행·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 등 7명에게 전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061)353-6188)로 문의 하면 된다. -
영광군 부군수, 공설추모공원 현장 방문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15일 군남면 대덕리에 조성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현장을 방문해 개원을 앞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두고 공설추모공원의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과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설추모공원은 ▲1층 납골안치단 설치 ▲내부 인테리어 공사 ▲2단계 개발 공사 등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 개원식과 하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시범운영은 화장 유골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봉안 및 분묘유골(개장 및 이장)은 제외된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해, 2026년 1월 본격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그 동안 관외 사설 봉안시설이나 추모공원을 이용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귀농·귀촌 교육생 대상 딸기 스마트팜·토마토 농장 견학 실시영광군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실전 중심의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25년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관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교육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총 10회로 구성된 교육 중 5회차에 해당하는 일정이다. 교육생들은 전남 담양군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과 토마토 재배 농장을 방문해 첨단 농업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운영 방식과 주요 작목 재배법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귀농 선도농가로부터 초기 작목 설정, 농장 운영, 유통 및 판매 전략 등 귀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 농장은 ICT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농업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딸기와 토마토의 실제 재배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같은 현장 중심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현실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시설재배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배 농업인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귀농 정착에 실질적인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영농정착지원,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교육 확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