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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하낙월도 공동샘터 복원작업 실시낙월면(면장 백대영)은 과거 화합과 번영했던 모습을 그리며 하낙월도에서 사용했던 옛 공동우물을 복원하였다. 이 우물터는 과거에 마을주민 모두의 생명수로 공동식수와 빨래를 한곳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맑은 물이 넘치는 곳으로 유명하였으나 섬지역 해수담수화 작업을 실시하며 안전상의 사유로 폐쇄되었다. 이번의 복원작업은 각종 쓰레기와 잡목으로 가려져 있은 환경을 정비하여 하낙월 주민들에게 추억을 기억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머물러 갈 수 있는 힐링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복원사업에 힘써 마을의 공동체의식 강화 및 관광개발에 힘을 써 스토리가 있는 낙월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
영광군, 섬 주민 여객선 전액 무료화 운항식 성황리 개최영광군이 섬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여객선 운임 전액 무료화를 전격 시행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10월 2일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열고,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오미화 전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및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복지 시대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군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관내 유인도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을 전액 지원한다. 기존 1,000원이었던 요금이 전면 면제되며, 주민들은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 일상생활 속 이동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행사에서는 첫 승선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무료화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낙월도 이장단장 김영준 씨는 “요금을 내지 않고 배를 타니 배의 주인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며 “섬 주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마음이 더 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여객선 무료화는 단순한 요금 감면이 아니라 섬 주민의 생활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차량 운임 지원 확대와 함께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은 내년부터 하낙월도, 안마도, 송이도, 대석만도 등에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중보건의가 없는 지역에 전문의 화상 진료와 약 배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객선 운임 무료화 시행으로 영광군은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영광군, 10월부터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 시행영광군이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를 단행한다. 군은 9월 24일, 오는 10월 1일부터 영광군 관내 유인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여객운임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할 때 유일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운임 부담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 내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30일 이상 거주 중인 섬 주민이다. 기존에는 여객선 이용 시 1,00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정책 시행으로 주민들은 전액 무료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이번 운임 지원을 통해 단순한 교통비 절감 효과를 넘어, 도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정착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에는 차량 운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섬 주민 택배비 지원 ▲해상운송비 및 물류비 지원 ▲자가발전 유류 지원이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스’를 도입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섬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강화를 통해 유인도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왕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서 지역의 교통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시에,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낙월면, 섬에서도 멈추지 않는 일터낙월면(면장 백대영)은 지난 1일에는 낙월도에서, 12일에는 송이도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8월 혹서기로 중단되었던 노인 일자리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혹서기 폭염 대비 참여자 건강수칙 안내, ▲뱀, 벌 등에 의한 피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백대영 낙월면장은“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참여해 환경개선에 기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교육 내용을 잘 실천하여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낙월면, 집중호우 대비 우수관로 정비 실시낙월면(면장 백대영)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부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낙월지역 내 우수관로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관로 내 퇴적된 침사물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했으며,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3개 도서중에서도 준설이 시급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낙월면 3개 도서의 총 2㎞ 구간으로, 해당 구간의 우수관로를 조사한 후 준설 작업을 통해 배수로의 통수 면적을 확보해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앞서 낙월면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가 유출된 일부 지역에 대해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응급복구를 실시 한 바 있다. 백대영 낙월면장은 "앞으로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 지역을 지나갈 경우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주민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낙월면, 집중호우 대비 우수관로 정비 실시낙월면(면장 백대영)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부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낙월지역 내 우수관로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관로 내 퇴적된 침사물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했으며,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3개 도서중에서도 준설이 시급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낙월면 3개 도서의 총 2㎞ 구간으로, 해당 구간의 우수관로를 조사한 후 준설 작업을 통해 배수로의 통수 면적을 확보해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앞서 낙월면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가 유출된 일부 지역에 대해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응급복구를 실시 한 바 있다. 백대영 낙월면장은 "앞으로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 지역을 지나갈 경우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주민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낙월도, 중선 기념비 제막”···300년 전통 어선 추모영광군 낙월도에서 한 세기 넘게 새우잡이에 사용돼온 전통 어선 ‘중선(中船)’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낙월도 역사자료보존회(회장 최종민)는 지난 13일 낙월도 현지에서 ‘중선기념비’ 제막식을 열고, 사라진 전통 어업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멍텅구리배’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중선은 추진 동력이 없어 노와 바람에 의존해 운항됐으며, 1990년대 중반까지 낙월도 주민들의 주요 생계 수단이자 새우잡이 산업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1995년 정부의 해선망어업 구조조정안에 따라 모두 폐선되며 약 300년의 어업 역사를 마감했다. 최종민 회장은 “중선이 사라진 지 30년이 지난 지금,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단순한 추억이 아닌 역사적 유물 보존의 의미가 있다”며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기억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낙월도는 영광군 낙월면에 속한 섬으로, 전통 어업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
[인터뷰] “바람이 부는 땅, 빛이 나는 군정”···장세일 영광군수 6개월, 그 뒤의 질문지난해 10월 재선거로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6개월을 넘겼다. 하루를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그는 말보다 현장을 택했고, 군민보다 앞서지 않는 군정을 실천 중이라 자평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묻고 싶은 것은 ‘장세일의 행정력’보다, ‘그가 향하는 방향’이다. 장 군수가 꺼낸 카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영광형 에너지 기본소득’이다. 군민 누구나 연 50만 원씩, 2년간 지급받게 될 기본소득 실험은 전남도 시범사업이라는 명분과 함께 속도를 낸다.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조례’까지 제정한 영광군은, 말 그대로 새로운 자치의 실험대에 올라섰다. 그 배경에는 바다와 바람, 그리고 빛이 있다. 백수읍과 낙월도, 안마도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350기, 27조 원. SK·한화·현대건설 같은 굴지의 기업들이 투자 행렬에 나서며, 이 조용한 군단위 지자체가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풍력 드라이브’에는 놓쳐선 안 될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첫째, 이익의 ‘분배’는 과연 공정할 것인가. 둘째, 환경과 주민 삶의 질은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행정이 아닌 정치가 이 계획을 덮고 있지는 않은가.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이 아니다. 그것은 지역의 철학이며, 정책의 지향점이다. 따라서 오늘의 영광은 단지 돈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 자원을 통해 정의를 설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6개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아직은 가능성과 과제가 뒤섞인 군정이지만, 그 끝이 ‘잘 사는 영광군’이라는 장 군수의 약속에 닿을 수 있을지, 이제 군민이 냉정하게 지켜볼 차례다. 다음은 본지가 지난 22일 장세일 영광군수를 만나 ‘일문일답(一問一答)’한 내용이다. Q. 선거 공약중에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가? 취임 직후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 재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한 끝에,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총 257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43억 원, 부가가치 효과 208억 원, 고용창출 효과 188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사용액의 48.7%가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 집중되며 실질적인 민생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같은 규모로 2차 지원을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하여 전남도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햇빛과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본소득TF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에너지 3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는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자, 평생연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Q. 남은 임기중에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추진사업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은 사업자가 독식하는 구조였으나, 이제는 그 수익을 모든 영광군민과 나누고자 합니다. 영광군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난 지리적 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입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발생한 경제적 이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저의 1호 공약입니다. 영광군의 이러한 정책이 재정지원을 넘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소 930여 개와 풍력 발전소 8개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해상풍력 설비 허가 용량이 4,11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광 바다의 공유수면과 풍부한 바람, 햇빛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막대한 발전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시범 지급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소득 목표재원 발굴,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통한 햇빛 소득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시행 등 4개 분야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광군의 햇빛과 바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과 연계해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화 해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만들어 군민과 다 함께 누리는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재선거로 영광군수에 당선되어 취임 6개월이 지났다. 돌아보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취임이후 지난 6개월 여정동안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고자 많은 현장을 방문해 업무를 점검했습니다.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들었던 조언들이‘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만들어 가는데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취임이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민생안전대책’과 함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마을마다 동네마다 만나는 군민들께서 가계 부담을 덜어줘서 고맙다! 잘했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 저도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광군이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 인구관련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여 주변 지자체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군민 어느분도 소외되지 않게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챙길 수 있도록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장구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드시 성과로서 제가 약속했던 그런 공약들을 실천하겠습니다. Q. 영광형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전략은 어떤 게 있나? 영광형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은 우리 군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우리 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사업 초기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이익공유발전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햇빛바람 기본소득'으로 군민들께 돌려드려, 실질적인 군민 평생 연금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40MW 이상의 대규모 발전사업은 집적화 단지 방식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율성과 주민 이익 공유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공유재산 및 공유수면을 활용한 발전사업 추진 시 군민 참여를 필수 조건으로 해 기본소득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읍·면 단위 주민의 5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협동조합을 군민조합으로 지정하여 주민 참여도를 이익공유발전소 지정 시 핵심 평가 요소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군민조합 운영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관리 원칙 아래 지역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어갈 것입니다. Q.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인 생활체육대축전 어떻게 준비하고 하고 있나? 영광군은 2025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5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9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10월) 등 3대 생활체육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총 28,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군은 이를 전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참여‧경제‧안전 대축전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월에는 T/F팀을 구성하고 완도군 벤치마킹, 2월 조직위원회 구성, 3월 발대식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45개 경기장을 선정해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 중입니다. 숙박, 의료, 청결, 질서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숙박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화장실과 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추는 등 세심한 관리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스포티움 주차장과 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음악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생활체육을 넘어서는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합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대축전 실현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예산 절감 차원에서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방안전대책 및 유사시 대응 매뉴얼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에게 영광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헌신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드시 성과로서 제가 약속했던 공약들을 실천하겠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의 마음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풍요로운 영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64년생 제52대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가족: 슬하 3녀 1남 수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경력: 2024.10.~ 전라남도 영광군 군수 2018.07.~2022.06.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2014.07.~2018.06.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 -
장기소 의원, 낙월면민과의 대화서…‘낙월도 시(詩)’로 감동 선사영광 낙월면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일 오전 11시 열린 ‘낙월면민과의 대화’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기소 영광군의원은 직접 창작한 ‘낙월도’를 주제로 한 시를 낭송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 의원은 “낙월도를 잊은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서지역 교통 개선, 쓰레기 처리 문제, 경로당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영광군은 해당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난 5선 의정 활동 동안 낙월도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곳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16일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를 언급하며, “군수 취임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군정을 이끌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세일 군수가 이번 방문에서 1박 2일 동안 낙월도에 머무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국회와 각 기관을 방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군수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기소 의원의 시 전문이다. -
군수와 ‘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무리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3월 19일과 20일 안마도를 시작으로 송이도, 낙월도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화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을 도입해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도서 지역의 교통 개선, 쓰레기 등 환경 정비, 경로당 지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3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신속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도서 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도서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