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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공고2025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신청기간: 2025. 7. 21.(월)~8. 22.(금)2. 신청대상: 신청일 현재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 홍농, 법성)에 본인이나 그 보호자(부·모 등)가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1년 이상 계속 해서 거주하고 있는자3. 접 수: 읍·면 사무소(백수·홍농·법성)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4. 지원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장애인, 성적우수자(중·고·대학생), 예체능 특기자5. 장학금액: 초·중학생(20만원), 고등학생(30만원), 대학생(100만원)6. 지 급: 9월 말7. 세부내용: 붙임 참조붙임 공고문 및 신청서(서식) 각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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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취임 9개월, 국비 1,137억 확보···‘에너지 기본소득’ 시동영광군이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군정 운영 9개월 만에 행정 전반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며, ‘기초자치혁신’의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비 및 외부 재원 1,137억 원 확보다. 지방 재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중앙 단위 재원 선점 경쟁에서 성과를 내며, 민선 8기의 정책 구상이 단순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핵심은 ‘햇빛바람 기본소득’이다. 영광군은 지난 5월 ‘기본소득 조례’를 공포하고, 전국 최초로 태양광·해상풍력 등 지역 신재생 자원의 수익을 군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영광을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복지 정책을 넘어서는 탈중앙·자립형 소득 재분배 실험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구조 개편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책은 단일 분야에 머물지 않는다. 군은 올해 2월 설 명절과 9월 추석에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50만 원씩 2회)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여기에 1,443억 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용기 지원, 이자 보전 사업이 결합되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청년층 대상 정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의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출산 아동당 최대 4,3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 청년 창업 임차료 지원, 청년 육아나눔터 조성, 취업 수당 확대 등도 병행된다. 노인 복지 분야도 전방위로 확대됐다. 2025년부터 65세 이상 버스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며, 효행수당, 틀니 지원, 목욕 이용권 확대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쌀값 하락 대응 경영안정자금 61억 원 투입, 벼 수매 전남 최고 단가 책정, 농기계·작업 대행 확대, 농산물 가격보장제 정착 등 ‘현장형 농정’이 강화되고 있다. 정책 이행의 진정성은 행정 내부에서도 엿보인다. 군수 집무실에는 ‘공약 추진 상황판’이 설치돼 있다. 50개 공약을 대상으로 ▲진행 단계 ▲이행률 ▲담당 부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공약 이행률은 50%(2025년 7월 기준). 전체 50개 공약 가운데 36건은 정상 추진, 8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복지·농촌·청년·관광·교육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전략적 균형도 주목할 만하다. 군은 이외에도 정보공개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공약실천 조례 제정,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을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즉문즉답 군민과의 대화’, ‘ON소통콘서트’, ‘군수 직통 이메일’ 등은 명목상의 소통을 넘어 실시간 피드백 행정 체계로 기능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책은 결과보다 과정의 완성도를 봐야 한다”며 “정치적 이벤트보다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이 진짜 행정”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의 행보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향후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클러스터 기반 지산지소형 전력 소비 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신규 관광자원 개발, 미래교육재단 설립 등을 병행하며, 지역 생존 전략의 다층적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지방자치 전문가 A씨는 “소규모 농어촌 지자체가 단기간 내 외부 재원을 유치하고, 사회 전 영역에서 균형 있게 정책을 펼친 것은 드문 사례”라며 “영광군은 지방정부 차원 혁신 행정의 실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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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7일(월) 오전 10시,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 및 안전·친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우선선발과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민원응대, 현장 실무 등 다양한 공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한 행정 경험은 참여 대학생들의 삶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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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학생 자작자동차 · e-모빌리티 경진대회 열띤 ‘테스트 위크’ 돌입!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자작자동차·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위크’를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위크는 올해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와 10월 24일부터 열리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대회 출전 차량의 성능을 사전 점검하고, Formula 및 EV 부문별 기술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110개 대학팀(Formula 67팀, EV 43팀)에서 총 1,4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본대회가 열릴 예정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전용트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테스트는 ‘주행’과 ‘섀시 다이나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행 테스트는 ‘검차→제동→가속→슬라럼→주행성능’ 순으로 진행하며, 섀시 다이나모 테스트는 ‘모터·배터리부 센서 장착→전압·전류 측정→최고출력 평가→에너지 효율점검→디버깅’ 순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총괄하며, 학생들의 차량 설계아이디어가 실제 작동 가능한 기술로 구현되도록 전문가 피드백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젊은 인재들이 미래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1,500여 명이 넘는 참가자와 관계자의 방문은 숙박·식비 기준 1인당 10만 원 이상 지출이 예상되어 테스트 위크 기간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미래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테스트 위크는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실증 무대”라며, “영광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창의 인재 육성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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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사랑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법성포사랑장학회(회장 홍길수)가 지난 6월 28일 법성면사무소에서 법성거주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회원과 장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13명에게 법성포사랑 장학금 670만 원을 지급하였다. 이로써 장학회 설립 후 현재까지 총 39회에 걸쳐 1억 9,546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법성포사랑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후배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따뜻한 인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법성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2003년 법성면 출신 20여 명이 구성하였으며, 1년에 2회 씩 법성 거주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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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05월 29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에서 발생된 구제역으로 인해 전년보다 늦어진 전달식은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1백만원 씩 총 14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영광축협은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영농자재지원, 장제용품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지역 사회와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익을 드릴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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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모집 공고지역 내 대학생들의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고자 합니다.1. 운영기간: 2025. 7. 7. ~ 8. 1.(4주간)2. 모집인원: 26명(우선선발 13명, 일반선발 13명)3. 대 상 자: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전문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4. 근무조건: 1일 6시간(10:00~17:00)/ 주 5일 / 4주간(주휴수당 지급)5. 임금단가: 60,180원/일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6시간)6. 근무장소: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참여자 희망부서 및 거주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7. 근무내용: 행정업무 보조 및 현장업무 보조 등붙임 2025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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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광군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군정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행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26명으로, 이 중 13명은 장애인, 다자녀 등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3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을 수료 중이거나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대학생(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26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17:00)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단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행정 사무와 현장 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061-350-4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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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인터뷰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최전선에는 조용히, 그러나 묵묵히 실무를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그 중심에 바로 부군수가 있다. 이번 인터뷰는 영광군 부군수로 부임한 송광민 부군수를 만나, 군정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 그리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영광군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도 영광군정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Q. 부군수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영광군에 오시게 된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영광군 부군수 송광민입니다. 영광군 부군수로 부임한 지 어느덧 5개월이 흘렀습니다. 풍부한 관광 자원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이곳 영광에서 부군수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임 이후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부터 산불 대응태세 점검 그리고 최근에는 가뭄대비 상수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일해 왔습니다. 군수님을 도와 군민과 함께 영광군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더 발전된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Q. 민선 8기 영광군정의 방향성과 핵심 과제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있어 탁월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이로부터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현재 ▲기본소득 목표재원 발굴,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통한 햇빛 소득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시행 등 4개 분야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군정의 이러한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저 역시 군수님을 도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장세일 군수와의 군정 철학, 협력 방향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민선 8기 영광군정은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와 같은 군정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군수님과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군수님께서 강조하신 ‘원팀(One Team)’ 개념은 매우 인상 깊습니다. 군민, 공무원, 지역사회 단체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군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군민과의 대화’, ‘온(On) 군민 소통 콘서트’, ‘군민 배심원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계층별·연령대별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부군수로서 맡고 있는 주요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요? 부군수로서의 주요 역할은 군수님을 보좌하여 군정 전반을 관리하고, 각 부서 간의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특히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책무입니다. 행정 업무는 실무 부서장과 직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과·단·소 간의 조화로운 협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조율하고 군정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책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군민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최근 영광군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현안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현재 영광군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본소득 확립과 서해안 철도 건설 계획의 조속한 추진입니다. 먼저, 영광군은 풍부한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에너지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소득 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에서 소득 분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 다른 핵심 현안은 서해안 철도 건설입니다. 현재 서해안 철도망은 1899년부터 시작된 한국 철도의 기본 틀 가운데,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절 구간인 목포~군산 구간(약 110km)이 남아 있어, 영광군을 포함한 서남권 지역이 철도 교통망에서 사실상 소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로 인해 물류, 산업, 관광, 정주 여건 등 전반적인 지역 발전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영광은 한빛원자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e-모빌리티 특화단지 등 국가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철도 연결을 통해 물류와 인재, 관광의 흐름을 원활히 해야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 발표예정인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한반도 U자형 국가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절구간인 목포~군산 구간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부군수님은 어떤 대책과 방향을 갖고 계신가요?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는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해결해야할 중대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광군은 출산과 육아→일자리→노년 대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민들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자 ▲결혼·임신·출산(결혼장려금, 결혼축하금, 해산급여, 바우처 등) ▲아동(보육료, 양육수당 등) ▲청소년(장학금, 프로그램 지원 등) ▲청년(주거비, 장려금, 취업활동 수당 등) ▲기타(주택정비, 행복바우처, 평생교육 등) 5대 지원 분야, 9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한편으로는 고령층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사회에서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대 간 균형과 상생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잘 사는 영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앞으로 영광군 부군수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광군이 군민 모두에게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영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그 혜택을 군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기본소득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발전하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5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법성포단오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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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영광중앙초 1사1교 금융교육 실시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22일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유화) 가온관 에서 5, 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금융교육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을 이해시키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최나연 수신과장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은행에서 하는 일과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주제로 실생활 속 금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유익한 금융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퀴즈 프로그램을 병행하고농협 캐릭터 “무럭이”가 그려진 물병을 사은품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 길 수 조합장은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은 미래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용적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 농협 고객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협은 ‘1사 1교 금융교육’외에도 관내학교 장학사업, 농업인 자녀장학금 전달, 교육청과 연계한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