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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2대 총선…후보 8명 난립 조기 과열 조짐내년 총선(4월 10일)이 17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8명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확정 과정도 변수로 꼽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역 이개호 의원은 4선 도전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을 석권하던 당시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당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개혁과제로 내놓은 ‘4선 금지 혁신안’이 실현될 경우 출마가 제한돼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호남정치의 위상 정립을 위해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4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박노원(53) 부대변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출마해 아쉽게 탈락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전남도, 나주시, 장성군 등 중앙과 지방을 꿰뚫은 행정관료로,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선 상태다. 박 부대변인은 “꼭 승리해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며 “영광에 해풍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및 해상풍력 엑스포 기업 유치, 재생에너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육상양식 센터 건립 등 지역을 위한 여러 정책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부대변인은 ”총선 승리로 민주당 내부 쇄신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더불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자세로 끝까지 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0년 총선 때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선우(57)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도 재도전에 나섰다. 장성 출신 김영미(44) 동신대 교수는 일찍이 출사표를 던지며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문화관광 전문위원, (사)지방활력연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민주당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전남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정치적 리더십을 펼쳐 강한 지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형(65) 전 함평군수도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전 군수는 함평군수를 3선 역임하며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 축제로 키워내면서 지방자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광주시 광산갑 선거구에 출마해 경선에서 이용빈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지만, 민주당 재심에서 탈락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 전 군수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퇴행하고 있는 것을 막아내고 침체된 4개군의 지역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함평군수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내며 성과를 낸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식(68) 전 담양군수 또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최 전 군수는 담양군수를 세 번 연달아 지내며 담양을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전 군수는 “농촌과 지방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권 국가를 만드는데 정책 역량을 쏟아붓고 싶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개선하는 입법활동을 통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는데 밑받침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총선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장현(67) 전 호남대 교수는 고심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비췄다. 장 전 교수는 영광 출신으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 정무특보를 지냈다. 무소속으로 두차례 영광군수에 출마한 적이 있으며 세 차례 총선 출마 경력도 있다. 여기에 국민의 힘 진영에서 출사표를 던진 박영용(62) 당협위원장은 전 대통령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 위원장은 영광 출신으로 전남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당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
영광군, 주민세 균등분 483백만 원 부과영광군은 올해 8월 주민세 균등분 2만7,920건에 483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외국인 포함), 사업소를 두고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이다. 세액은 개인세대주는 11,0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수에 따라 55,000원∼550,000이 부과되며, 개인세대주이면서 개인사업자인 경우 개인균등분과 개인사업자분이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직접 납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여 거래은행(씨티은행, 산림조합중앙회, 인터넷은행 제외)을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균등분은 영광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목으로 우리 군민들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기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조합-신한카드 상반기 회원모집 프로모션 시상식 개최산림조합중앙회와 신한카드가 함께 진행한 『2020년 상반기 프로모션 기관 시상식』이 7월 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SJ산림조합-신한제휴카드 발급을 증대하기 위해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20년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프로모션을 마감한 결과 11개 조합에게 2,330만원, 모집인 183명에게 1,230만원 등 총 3,560만원 상당이 지급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산림조합 중 마지막까지 조합간 실적 경쟁 끝에 실적 순위 상위 3개 조합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는데 1등은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용재)이 차지하였고 상금으로 600만원이 지급되었고, 2등은 춘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회), 3등은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이 선정되어 각각 400만원씩 상금이 지급되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산림조합은 지난해 국내 최고의 신한카드사와의 신규 제휴 사업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어 큰 행운인 것 같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양 사(社)가 힘을 합쳐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신한카드 이석창 그룹장은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한반도 녹화에 앞장서온 유서깊은 산림조합과 제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제휴사업을 다각화하여 더 큰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