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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영광군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등록‧인감 제도의 안정성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여권 업무) 운영, 군수와 민원 담당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민원처리 신속성과 친절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청과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있어 한층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군서농공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주민 의견수렴 시작영광군이 군서농공단지 일원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2월 3일 의견수렴 공고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사업자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받는다. 의견 제출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군서농공단지에는 폐기물 열분해 사업장, 아스콘 제조업체 등이 입주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랜 기간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왔다. 영광군은 이번에 4개 악취배출업체를 지정 대상으로 포함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사업장에는 악취 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의무, 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의견수렴은 군서농공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견은 우편이나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전라남도와 공동 검토를 거쳐 최종 고시 여부가 결정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민과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특별점검…“환자 안전 선제적 확보”영광군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환자 대피계획과 직원 대응 훈련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응급실, 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와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사례가 잇따르며 환자 대피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위험은 매우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농읍, 화재 취약계층 107가구 화재예방 안전지원 실시홍농읍은 영광군이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선정에 따라 지난 11월 출범한 홍농읍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107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농읍 안전협의체는 읍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과 전기 및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한 뒤, 가구별 맞춤형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배부 및 설치 △노후 전기장판 교체 △주택 화재예방 생활교육 등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절연 손상 및 과부하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신제품으로 교체했으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는 소화패치를 부착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이번 사업은 읍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실효성 있는 안전 강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농읍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
대한산악구조협회,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성료… 등산객 안전 문화 정착 견인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이 전국 20개 주요 숲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낙석 제거, 안전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높이고 숲길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예방사업은 동서트레일 3개 구간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등산로에서 실시됐으며,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위험지역 낙석 제거, 안전 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부스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입구에 설치돼 위치 확인법, 기본 등산법, 매듭법 등을 소개했으며, 등산 안전 정보를 담은 스카프 12,000장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은 지역 행사와 연계돼 다수의 등산객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악구조대원들은 위험 지역의 낙석 및 위험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팀당 8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암릉과 계곡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 낙석을 제거하고, 등산로 통제를 병행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5월에는 전국 산악구조대원이 참여한 ‘2025 예방사업 워크숍’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낙석 제거 시연과 안전장비 실습이 병행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등산사고가 1만 건을 넘어서며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예방사업은 국민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의 대표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노익상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행 환경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집중 홍보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하며 지역사회 화재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주민 참여형 예방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방화문 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발견한 주민이 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서는 대표적인 위반 사례로 ▲비상구 물건 적치 ▲방화문 고정 및 제거 ▲소방시설 임의 차단 등을 꼽으며, 이런 행위가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막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광소방서는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옥외전광판을 통해 신고포상제 문구를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계인과 시민들에게 관련 법령과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위험요소”라며, “작은 관심이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영광소방서로 연락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조일영 영광군의원 “불갑산 명칭 수호, 영광의 역사 지키는 일”불갑산 명칭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광군의회에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일영 의원은 불갑산의 역사적 정통성과 지명 권한을 지키기 위한 군 차원의 행정 조치를 제안했다. 영광군의회 조일영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갑산은 1,600년의 역사가 깃든 영광의 상징”이라며 “타 지역에서의 명칭 왜곡 시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불갑산이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 불갑사 창건과 함께 불리기 시작한 이름으로, 고려·조선 시대 문헌과 근현대 행정기록, 국토지리정보원의 공식 지명에서도 모두 ‘불갑산’으로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1958년 정부 지명 전수조사에서 이미 불갑산으로 확정된 바 있고, 2003년의 표기 변경은 단순한 행정 오류에 불과하다”며 정통성은 여전히 영광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타 지자체가 ‘모악산’이라는 이름의 표지석을 설치한 것은 명백한 명칭 왜곡 행위”라고 지적하고, “국토지리정보원과 문화재청에 영광군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고, 부당한 표석 설치에 대해 행정적 조치를 즉각 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조 의원은 또 “불갑산 정상부에 ‘불갑산 최고봉 연실봉 – 해발 516m’라는 표지석을 설치해 영광군의 지명 관할과 역사적 정통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5만 3천여 군민이 뜻을 모아 불갑산의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광군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6년 예산·업무계획 본격 심사영광군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과 군정 운영계획 등을 심사하기 위한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는 내년도 정책 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기로, 집행부와의 치밀한 점검이 예고된다.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에는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본회의 보고가 이어진다. 이후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중점이 되는 예산안 심사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 간사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이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11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이 진행되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조일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갑산 정상에 영광군 소속임을 알리는 표지석 설치를 통해 정체성과 역사적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균 의원은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과 AI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인 대안 제시로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은 영광군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인 만큼,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시스템 강화와 지역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
대마면 안전협의체, 화재 취약가구에 안전멀티탭 교체활동 시행대마면(면장 전용운) 지난 12일과 21일 영광소방서 생활안전 순찰대 및 대마면 의용소방대(대장 신완성)와 함께 노후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안전 멀티탭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초에 시행했던 화재안전 취약가구 실태조사 결과 전기 누전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대마면과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멀티탭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큰 멀티탭은 누전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 멀티탭으로 무료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생활안전 순찰대에서는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택용 화재경보기도 함께 설치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노후 전기설비는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체사업이 지역 내 주거안전을 확보하는데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대마면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