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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건강한 노년, 배움으로 꽃피다…‘2025년 제17기 대마노인대학 졸업식’ 개최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대마면분회 부설 대마노인대학이 12월 3일 대마복지회관에서 ‘2025년 제17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41명의 어르신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3명의 어르신에게 표창장을, 개근한 12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대마노인대학은 올해 월 1회 교양강좌를 비롯해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돕는 데 주력해왔다. 김기남 노인대학장은 “전 과정을 마친 졸업생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졸업을 맞이하신 41명의 어르신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 학습을 통해 더 보람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마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계획이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특별점검…“환자 안전 선제적 확보”영광군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환자 대피계획과 직원 대응 훈련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응급실, 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와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사례가 잇따르며 환자 대피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위험은 매우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저체온증·동상 주의”영광군이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군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목표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중심의 홍보도 병행한다.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겨울철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은 ▲실내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적정 실내 온도·습도 유지 ▲외출 전 기온 확인 ▲보온에 효과적인 옷차림 등이다. 특히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젖은 옷을 벗은 뒤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빠른 시간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는 한랭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
군남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안전훈련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27일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남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을 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직원의 진정 유도 및 설득 △상황 지속 시 경찰 신고 안내 △민원인 및 직원 대피 조치 △피해 공무원의 비상벨 작동 등의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어 즉시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진압·조치하는 절차로 모의훈련을 마무리하였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폭언·폭행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 조성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으로 전한 온정…영광군 사회복지직공무원 급식 봉사영광군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 나눔 행사’를 펼쳤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양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영광군청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은 지난 11월 27일, 갈비탕 식재료를 직접 기부하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나섰다. 직접 손질한 갈비와 국물로 정성껏 준비된 갈비탕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리와 배식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직접 와서 음식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고, 갈비탕도 정말 맛있었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영양지원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사회적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
홍농읍,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지난 26일 지역 내 상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홍농읍은 생활쓰레기 배출질서 확립과 지역 청결도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분리배출요령 홍보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연계한 현장중심 활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홍농읍 직원들은 관내 상가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불법투기 금지를 홍보함과 더불어 도로변·생활쓰레기 적치구역 등의 환경정화작업을 병행함으로써 가시적 청결 개선 효과를 높였다. 홍농읍 관계자는“깨끗한 홍농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주민의 참여가 함께해야 한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농읍은 앞으로도 상습 투기지역 점검 강화, 재활용동네마당 점검,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소방서, 금정산 일대서 산불 방지 훈련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빛원자력 자체소방대와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홍농읍 금정산 일대 산림 인접 마을에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지역 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1건, 피해 면적은 3.81㏊에 이른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철에만 19건(약 57%)이 집중 발생해 계절별 산불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논·임야 소각(38%), 쓰레기 소각(16%), 담뱃불 실화(13%)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주민 또는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다. 이에 따라 영광소방서는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매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화재 진압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대응은 시기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염산면, 특이민원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 실시염산면(면장 김용연)은 25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 및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고충·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과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친절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요령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응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기본인 친절을 먼저 배우고, 특이민원 응대 요령을 터득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따뜻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영광읍 안전 협의체, 화재 취약계층 430가구에 멀티탭 교체영광읍(읍장 송승민) 지난 11월 한 달간, 관내 화재 안전 취약계층 43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 멀티탭을 배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광읍 안전 협의체는 영광소방서, 영광읍 여성 의용 소방대와 함께 화재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하여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조치 ▲노후 전선 정리 ▲주택 화재 예방 교육 등 일상생활 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관내 화재 취약계층 중심으로 세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