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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식품, 낙월면에 액젓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은 지난 4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낙월면에 액젓 100통을 기탁 하였다. 이번 기탁은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서 대표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연수식품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장 대표의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담긴 노력의 일환이다. -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영광군이 지역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해남군에서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특히 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문재홍 강사의 ‘여성 리더를 위한 파워 스피치’ 특강은 말의 중요성과 공감형 소통법, 실전 적용 가능한 표현 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땅끝마을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 관람과 지역문화 탐방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례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연대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긍정 행동 지원’ 연수 실시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행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긍정적 양육 전략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월 3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행동으로 표현하는 우리 아이, 긍정 행동으로 변화시키기’와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PBS) 전략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얻었다. 특히 ‘도전 행동’을 문제로 단정짓지 않고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려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시각 전환이 강조됐다. 한 학부모는 “행동 뒤에 숨은 욕구를 이해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시간에는 꽃을 활용한 비언어적 표현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국 영광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는 동시에 학부모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제4차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현판식 개최영광군이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 확대를 위한 제4차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2월 1일 홍농읍과 법성면에 위치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 10개소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판을 부착한 업체는 홍농읍의 태호네 엠씨텔레콤, 헤어공감, 청송식당, 달리는커피, 윤앤킴 카페, 윤앤킴 팬션과 법성면의 연수굴비, 다송굴비송편, 공주굴비, 영광군수협바다마트 등이다. 각 가맹점 대표들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는 나눔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은 자원봉사자에게 단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할인 혜택은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봉사자들에게 제공되며, 참여 업체들은 5~10%의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는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보상”이라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전체가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영광군의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은 총 34개소로 늘어났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 동기 부여와 함께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연수식품,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젓갈 400통 기부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위치한 젓갈류 생산 전문업체 연수식품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군은 12월 3일 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이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새우젓과 멸치액젓 400통, 시가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젓갈류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위기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수식품은 지역에서 성장한 향토기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식품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자 매년 정성을 담아 기탁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수식품의 지속적인 온정이 지역 복지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업의 따뜻한 실천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
장세일 군수·김영록 지사 ‘선두 굳히기’…영광 민심, 지방선거 첫 여론조사서 뚜렷한 흐름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된 공표용 여론조사에서 영광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이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며 지역 정치 구도를 확인시켰다 YT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가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같은 수치를 기록해 강한 지지층 결집을 보여줬다. 장 군수의 군정 수행 평가는 ‘잘한다’ 44.2%, ‘못한다’ 29.6%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일정 수준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4.7%로 압도적 강세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국민의힘 4.1%,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현 지사가 30.9%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개호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가 뒤를 이었고, ‘없음 또는 모름’ 응답도 20.2%로 나타나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19.6%를 기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집계됐으며, ‘기타’ 11.2%, ‘없음·모름’은 19.8%였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간 경쟁 구도로 나타났다. 가선거구에서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채훈 3.5% 순이었다. ‘기타’는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일정 수준 존재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장기소 의원이 17.4%로 가장 앞섰고,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가 뒤를 이었다. ‘없다’ 10.8%, ‘모름’ 11.8%로 나타나 부동층 비중이 여전히 컸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기초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후보들의 경쟁력과 정당 지형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아니고, 후보 확정이나 정책 대결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판세는 얼마든지 변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 여론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2025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79%·유선 21%) 총 응답률은 6.9%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현장 중심 전문성 제고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연수를 실시했다. 11월 27일 진행된 이번 ‘2025.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특수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과 사례 중심 학습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단계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유·초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현장에서의 행동 중재의 실제’를, 중·고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와 더불어 특수교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 교사들은 ‘백드롭 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급 운영에서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관계자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교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확장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현장 적용 사례를 나누며 힐링까지 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 있는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의회, 청년 농업인과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효성 높인다”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가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수성)와 함께 진행됐으며,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 필요사항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혼과 정착, 영농 초기 지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4-H연합회 회원들은 ▲청년 농업인 전용 결혼 장려금 신설 ▲신혼 청년 영농정착 프로그램 도입 ▲농업인 대상 주거·정착 연계 지원 강화 등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를 건의했다. 아울러 ▲하계 조사료 직불금 인상 ▲청년농 전용 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 ▲SNS 기반 브랜딩 및 판매 지원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농기계 수리 지원 ▲선진지 연수 확대 등 영농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도 요청했다. 김강헌 의장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는 청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군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성 회장은 “청년 농업인의 현실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정책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과 의정 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
영광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기금 운용 공정성 강화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금 운용 자문기구인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11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6회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세무사, 대학교수 등 기금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6명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함께 총 9명으로 위원회가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향후 고향사랑기금의 효율적·공정한 운용, 기금사업 선정 및 평가, 관련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수립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혜택 확대, 홍보 강화, 지역 맞춤형 기금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영광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 및 제4차 심의회 개최영광군이 공유재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공유재산심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어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은 법무사, 공인중개사, 건축사 등 지방재정과 부동산, 건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용도변경과 폐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에서는 상정된 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의결된 안건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유재산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그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위원들의 참여가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공유재산의 합리적 운용과 주민 신뢰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