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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열고 수질관리 점검…“계측기 관리·현장평가 강화”영광군이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질검사 결과와 내년 수질검사 계획을 점검하며 수돗물 안전관리 체계를 재확인했다. 영광군은 12월 10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5년 수질검사 결과와 2026년 수질검사 계획,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수질관리 강화와 수도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영광군 수돗물이 법정 기준에 적합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수장 수질계측기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계측기 신뢰도는 수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핵심 장치인 만큼, 정기 점검과 교정, 고장 대응 체계가 관리 수준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광군은 군민에게 수돗물 공급 과정을 더 심도 있게 평가하기 위해 2026년부터 급수 과정별 현장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수장 중심의 점검을 넘어 취수부터 정수, 배수지, 급수 단계까지 현장 평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다만 ‘안전하다’는 결론을 신뢰로 이어가려면 정보 공개 방식과 시민 체감 개선이 함께 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수질검사 결과를 요약 공지하는 수준을 넘어 원자료와 항목별 추세, 이상 발생 시 조치 내역을 상시 공개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정기 검증을 병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노후 관로 교체 계획과 누수 저감, 민원 대응 속도 같은 운영 지표도 함께 공개하면 평가위원회 논의가 현장 개선으로 연결될 여지가 커진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의견과 자문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수질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박원종 전남도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온라인 응원 릴레이 참여2025년 12월 15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도민 참여 확산을 내건 홍보 캠페인에 지방의원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관심을 동력으로 실제 준비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과제로 떠올랐다. 박 의원은 12월 9일 모정환 전남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응원 메시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해양이 지닌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섬과 바다가 가진 문화·생태·산업적 잠재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시대를 여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도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도 덧붙였다. 다음 주자로는 정철 의원을 지목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가 행사 무대로 제시됐다. 다만 응원 릴레이가 관심을 환기하는 데 그치면 ‘축제형 홍보’라는 한계도 뚜렷해진다. 박람회가 해양·섬의 미래를 말하려면, 예산 집행의 투명성, 교통·안전·숙박 등 기반시설 준비, 환경 훼손 최소화, 섬 주민 체감 이익 같은 실행 의제가 앞에 서야 한다. 조직위와 지자체, 의회는 홍보와 별개로 준비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섬 지역의 과잉관광을 막는 관리 기준과 주민 참여형 수익 구조를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
박원종 전남도의원, ‘기초·기본학력’ 용어 ‘기초학력’으로 정비 조례 개정안 발의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기초·기본학력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상위법과 조례 간 용어 불일치로 생긴 해석 차이와 행정 적용의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개정안 핵심은 조례 전반에 쓰인 ‘기초·기본학력’ 용어를 ‘기초학력’으로 정비하는 내용이다. 2021년 제정된 「기초학력 보장법」이 ‘기초학력’을 중심 개념으로 규정하는 만큼, 법령 체계와 현장 지침의 표현을 일관되게 맞춰 해석의 여지를 줄이겠다는 방향이다. 전남교육청 조례가 ‘기초·기본학력’ 표현을 유지해 오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지원 대상, 프로그램 범위, 행정 문서 적용에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원종 의원은 “학력 지원 정책은 개념과 기준이 명확해야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다”며 “상위법과 용어를 일치시켜 행정적 혼선을 해소하고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책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문구 정비가 아니라 학력 지원 제도의 명확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필수 조치”라고 덧붙였다. 다만 용어 정비만으로 기초학력 보장 성과가 자동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 현장에서는 지원 기준의 구체화, 학교별 여건 격차 보완, 교원 업무 부담 경감, 데이터 기반 진단의 투명성 같은 실질 과제가 함께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례 개정 이후 교육청이 세부 지침과 예산, 인력 지원까지 일관되게 설계해야 ‘책임 체계 강화’가 현실이 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상임위 문턱을 넘으면서 후속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조례 개정 취지를 반영해 현장 안내와 행정 문서 정비, 관련 사업 기준 정교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영광함평신협, 영광원광노인복지센터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기부금도 전달영광함평신협이 영광원광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말 한파와 물가 부담 속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영광함평신협(이사장 오경백)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협 임직원과 영광원광노인복지센터 정석환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나눔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김장김치 지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도 이뤄졌다. 오경백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장김치와 함께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함평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원 대상의 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계절별 생필품·식생활 지원과 건강·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확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영광교육, ‘영광아카데미’로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지역교육생태계 모델 본격화영광교육지원청이 영광군청과 함께 영광스포티움 체육관에서 ‘미래를 JOB다! 영광아카데미’를 열고 영광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진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행사의 목적을 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동시에 학생에게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넓혀 자아 이해와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는 데 뒀다고 밝혔다. 교육기관과 지역 기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정에서도 학생 성장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행사장에서는 초·중학교 교육활동 성과 발표가 무대 공연과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성장 과정을 공유했고, 각 학교는 진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다. 특강도 이어졌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전략’을 주제로 미래 변화와 필요한 역량을 짚었다. 아주대 정신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강연을 진행해 자녀 이해와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종로학원이 맡은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설명회’는 교육과정 변화와 대입 흐름을 설명하며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흥미와 진로 적성을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초·중학교 학교홍보관 10개 부스에서는 학교별 특색사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결과를 전시해 현장의 교육 변화를 보여줬다. 직업체험관 10개 부스에는 지역 기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해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 홍보 및 진로컨설팅관 15개 부스는 지역 산업과 직무 구조를 소개하며 학생에게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종로학원이 운영한 1대1 진학·진로설계 심층상담은 종일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과 지역 일자리 연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영광군청과 협력해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모델을 고도화해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안에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환경이 학생 성장의 든든한 기반인 만큼,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문화예술의전당 화재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휘·통제 기능을 신속히 가동해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상황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원 임무별 기능 숙달, 현장 지휘체계 구축까지 단계별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했다. 훈련의 핵심은 재난 초기에 정보가 혼선 없이 공유되고, 지휘권과 임무가 명확히 분장되는지 여부다. 긴급구조통제단이 현장 상황을 종합해 인명 구조, 진압, 안전 확보, 추가 위험요인 차단까지 통합적으로 운용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불시훈련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실시 여부’보다 ‘검증과 환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훈련 결과를 정량·정성 평가로 남기고, 통신·지휘·현장안전 등 취약 지점을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개선계획으로 연결해야 반복 훈련의 효과가 커진다. 문화시설처럼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해 시설관리 주체, 지자체, 경찰·의료기관과의 합동대응, 관람객 대피 유도와 안내방송 등 민간 협조 절차를 포함한 확장형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
영광작은영화관 영화상영 안내(12월 3주차) -
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영광군수 지지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로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판세는 장 군수의 독주 속에 ‘1강 2중 5약’ 구도로 평가된다. 현직 프리미엄이 초기 판세에 뚜렷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YT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만 18세 이상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장 군수(34.9%)는 경쟁 후보들을 크게 앞서며 우위를 확고히 했다. 이어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 정원식 5.9%, 이근철 3.5%, 양재휘 3.4%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6.2%, ‘기타·잘 모름’은 5.6%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동일한 34.9%로 가장 높은 지지를 확보했다. 장세일 군수의 군정 수행평가에서는 잘한다 44.2%(못한다 29.6%)로 긍정 응답이 우세했다. 해상풍력 사업 과정 등 일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국비·도비 확보 등 추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연성 부족 지적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지지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각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74.7%로 압도적이었고, 국민의힘 4.1%,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개혁신당 0.9%, 기타정당 0.5%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7%, ‘잘 모름·응답 거절’은 1.2%로 조사됐다. 전남도지사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30.9%로 1위를 기록했다. 이개호 의원은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였으며 ‘없음·모름’은 20.2%였다. 조사 지역이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인 영광임을 고려하면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이 19.6%를 기록했다. ‘없음·모름’ 응답은 24.9%였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조사됐으며, ‘없음·모름’은 19.8%로 나타났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세훈 3.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적지 않았다. 나선거구는 장기소 17.4%,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 순이었으며 ‘없다’ 10.8%, ‘모름’ 11.8%로 가선거구보다 부동층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ARS 전화조사(무선 79%·유선 21%)를 진행했으며, 유효표본은 837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셀가중(행정안전부 2025년 10월 인구 기준)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는 6월 3일에 치러지며, 선거일 180일 전인(오는 12월 5일)부터 각종 선거 관련 제한과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3일부터 가능하고,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는 관례상 선거일 약 90일 전인(2026년 3월 중)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약 한 달 전인 2026년 5월 중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부터 선거 전날(14일간)까지 허용된다. -
제17기 백수읍 노인대학 수료식 성료제17기 백수노인대학(학장 정진삼) 수료식이 지난 12월 10일 백수읍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졸업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총 73명(남21명, 여52명)의 어르신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으며, 1년 동안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시상, 회고사, 축사, 졸업생 송별사가 이어지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졸업을 맞이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배움의 마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삼 노인대학장은 “제17기 졸업을 맞이한 73명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1년 동안 보여주신 학습 열정과 성실한 참여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영광군수는 “배움의 길을 끝까지 걸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라며 “오늘의 졸업은 단순한 수료가 아니라,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어르신들의 열정이 보여준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수노인대학은 2009년 4월 9일 개교 이후 이번 제17기 졸업생을 포함해 1,5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교양강좌·건강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영광읍에 김치 200kg 기탁지난 9일, 영광읍(읍장 송승민)은 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에서 영광읍 나눔냉장고에 김치 200kg(5kg, 40박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지사장 조순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소외계층 후원,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순주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공단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이번 김치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였다. 특히 계절의 변화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취약계층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공단의 나눔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돌봄 문화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