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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시니어클럽 ‘은빛농장 국화사업단’,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영광군 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이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수익금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은 12월 3일 ‘은빛농장 국화사업단’(단장 정정우)이 국화 재배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인 2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영광군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은 영광군 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를 판매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정우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손수 마련한 귀한 성금이 지역 복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시니어클럽과 은빛농장 어르신들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
군서면, 이장단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직원 및 마을 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산불 제로화’추진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11월 중 중점 추진해야 할 면정 주요사업 안내와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요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 사전방지, 산불감시 및 홍보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울러 산불조심 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12. 15.)까지 직원과 이장단이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해 단 한건의 산불 없는‘녹색 군서면 만들기’를 위한 확고한 결의를 다졌다. 최영주 이장단장은“올해 봄철에 이어 단 한 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탈하게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수 있도록 이장단 모두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벼 수확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잦아져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으로 이장님 모두가 산불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주민들에게 더욱 상기시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백수읍 이장단,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백수읍 이장단(단장 박진구)는 지난 20일 백수읍사무소 내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이장단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장단은 햇반, 국류, 김, 라면, 참치캔 등 일상에서 자주 찾는 식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물품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박진구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장단은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장단의 나눔 실천이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튼튼히 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홍농읍(읍장 정진수)는 지난 20일 김장철을 맞아 홍농읍 복지회관 앞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단장 문선희)이 주관했으며,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1,004 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41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 문선희 단장은 “이번 나눔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여성자원봉사단과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영광군, 전남 서부권 예비군 중심지로 도약… 예비군센터 개소영광군이 전남 서부권 예비전력 관리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영광군은 군남면에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를 신설하고 11월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예비군센터 개장은 전남 곡성군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에서 두 번째다. 개소식은 31사단 이일용 사단장의 주관 아래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광군 예비군센터는 영광읍군서면대, 대마묘량면대, 북·서부 통합면대 등 7개 예비군부대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비전력 관리와 훈련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민원 처리 및 예비군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예비군센터 개소는 지역 안보의 든든한 거점이자, 예비군이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통합 예비군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예비군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
내년 지방선거, 영광선 누가 뛰나? ‘조기 과열’ 조짐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광군 정치권이 일찌감치 들썩이고 있다. 영광군수 선거는 현직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7~8명의 후보가 거론되며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일 군수는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짧은 임기 동안 전 군민 100만 원 지원 조기 이행,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농어촌·에너지 기본소득 시범사업, 키즈카페 조성, 어르신 버스 무료화 등 체감형 정책을 내세우며 재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한균·장기소 군의원, 이동권 전 도의원과 함께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장, 이근철 푸른어린이집 원장, 양재휘 영광기본소득연구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의사를 밝혔다. 진보당은 오미화 현 도의원이 영광읍에 사무실을 이전하 면서 군수 출마 의지를 드러냈고, 같은 당 이석하 지역위원장 과의 경선도 불가피해 보인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오만평 전경기도의원, 정원식 지역위원장 등이 가세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내년 선거는 사실상 다당제 구도 속 다자 경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처럼 출마 예정자들이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선 “선거 분위기가 지나치게 빠르게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된다. 후보자들은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현수막 설치와 SNS 활동도 활발하다. 이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선거 피 로감이 번지고 있다. 도의원 선거도 주목된다. 영광 1선거구에서는 박원종 현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장영진 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2선거구에서는 김강헌 군의회 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오미화 도의원은 군수 출마 여부에 따라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대결이 예상된다. 가선거구에서는 강필구, 조일영, 임영민 현역 의원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김홍재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정용호 전 해양수산과장, 정홍철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 등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나선거구는 정선우 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박진구 백수읍 이장단장, 김관필 전 홍농읍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장기소, 김한균 의원은 군수 출마 여부에 따라 거취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내년 영광군 지방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에 맞선 세대교체 흐름, 다당제 체제 속 신·구 정치 세력 간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지역 정가는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
영광군, 섬 주민 여객선 전액 무료화 운항식 성황리 개최영광군이 섬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여객선 운임 전액 무료화를 전격 시행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10월 2일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열고,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여객선 운임 전면 무료화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오미화 전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및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복지 시대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군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관내 유인도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을 전액 지원한다. 기존 1,000원이었던 요금이 전면 면제되며, 주민들은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 일상생활 속 이동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행사에서는 첫 승선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무료화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낙월도 이장단장 김영준 씨는 “요금을 내지 않고 배를 타니 배의 주인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며 “섬 주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마음이 더 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여객선 무료화는 단순한 요금 감면이 아니라 섬 주민의 생활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차량 운임 지원 확대와 함께 의료·복지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은 내년부터 하낙월도, 안마도, 송이도, 대석만도 등에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중보건의가 없는 지역에 전문의 화상 진료와 약 배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객선 운임 무료화 시행으로 영광군은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한빛원자력본부, ‘새단장 캠페인’ 통해 가마미 해변 환경정화한빛원자력본부가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빛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영광군 지역 주민, 가마미 어촌계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에 흩어진 플라스틱, 유리조각, 스티로폼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와 함께, 주민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환경보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영광군,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9개 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우체국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방범연합회, 영광청년회의소,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광여성의전화,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다. 이들은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거리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또래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실천 방안을 안내했으며, 지역사회 내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관 간 연대를 강화했다. 특히 캠페인에 동참한 1388청소년지원단 박성화 단장은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삶과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화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동의 지속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청소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요구된다. -
백수읍 이장단-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참가지난 27일 백수읍 이장단(이장단장 박진구)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대림3동 어울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축제는 다문화인이 많은 대림3동의 주민구성에 따른 특성화된 축제이다. 백수읍은 굴비, 모시송편, 천일염 등 영광 특산품 판매 장터를 개설하고 특산품 판매와 동시에 영광군 관광 홍보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천일염, 젓갈 등 현장판매 3천만 원, 사전 주문 1,200만 원 등 총 4천 2백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광 특산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림3동과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도농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숙)에서는 지난 13일 백수읍에 농촌 봉사활동으로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등 지정 기탁 800만 원을 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