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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우 ‘정춘’, 영광에서 온 배우가 ‘귤레귤레’로 전한 이야기영광 출신 배우 ‘정춘’은 조용하지만 깊은 에너지로 스크린에 자신의 색을 덧입혀 왔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귤레귤레’는 그런 정춘 배우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귤레귤레’ 속 그는 인물의 일상과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연기가 아니라 진짜 삶을 훔쳐보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한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정춘은 한 사람의 배우이기 이전에, 고향 영광을 가슴에 품은 진심 있는 사람이었다. 무명 시절의 애틋한 이야기, 연기를 대하는 철학, 그리고 ‘귤레귤레’ 속 캐릭터에 담긴 감정선까지. 지금 이 순간, ‘정춘’이라는 이름은 단지 배우를 넘어 삶의 태도 그 자체로 빛나고 있다. ‘귤레귤레’를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요히 닿기를 기대한다. Q. 영광에서 자라나신 경험이 연기 스타일이나 인생관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고향 영광에서 유년 시절을 보낼 때, 저희 세대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미디어를 볼 수 있는 세대가 아니어서, 저희 고장의 좋은 자연환경과 정겨운 어르신들, 그리고 때 묻지 않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자라오면서,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아직까지 제 정서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그 순수함이 캐릭터를 표현할 때 처음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아주 좋은 영향을 제 자신에게 준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참여하신 작품 중 가장 큰 도전이었던 역할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배우라는 꿈을 쫓아가면서, 이번에 가장 큰 역할을 맡게 된 영화 ‘귤레귤레’라는 작품에서 고원창 역에 캐스팅이 된 게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유는 처음으로 큰 배역을 맡게 되어서, 촬영 전부터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촬영을 마치고 영화가 개봉될 때까지 여러 가지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Q.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신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아주 어린 시절은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TV를 제외하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동생과 주말에 방영하는 ‘토요명화’와 ‘주말의 명화’를 보면서 자라왔는데, 가끔 재미있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을 따라 하면서 친동생과 놀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슬금슬금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우가 되겠다고 진로를 결정한 시기는 고등학교 시절, 댄스 동아리를 하면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았는데, 그 시기에 키가 남들보다 작은 편이어서 댄스로 직업을 정하기보다는 ‘남 앞에서 뭔가를 보여주기를 좋아하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영화 ‘친구’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유오성 배우님의 연기를 보고 너무 좋아서 따라 하고, 당시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도 꼭 큰 스크린에 나오는 배우가 되어야지’ 결심하게 된 순간이 말입니다. ^^ Q. 캐릭터 분석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심리, 외모, 말투 등) 저는 대본을 많이 읽어 보고, 우선 이 스토리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부터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는 편입니다. 그래서 대본을 끊임없이 읽어 보고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다른 배역의 대사를 중점적으로 읽어 보고, 그 이후 제가 맡은 역할의 대사를 보기 시작합니다. 상대 배역을 먼저 이해해야 내가 맡은 인물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조금 더 잘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심리, 외모, 말투는 그 이후 모든 내용과 대사가 숙지되면,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서치를 한다든가, 주변에 비슷한 인물이 있으면 만나서 관찰하고 따라 함으로써 점점 제가 맡은 배역을 완성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Q. 현장(촬영장·무대)에서 긴장하거나 당황했던 순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이 구역의 미친X’라는 드라마를 촬영했을 때, 처음으로 대사를 뱉을 수 있는 배역을 맡았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 갔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촬영을 시작했을 때 순간 대사가 생각이 안 나고 머릿속이 백지가 되더라고요! 그 순간 바로 “나는 할 수 있어” 주문을 외우면서 재치 있게 촬영을 잘 끝냈던 적이 있습니다. Q. 향후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인가요? 지금까지는 주로 제 이미지 때문에 어두운 역할에 많이 캐스팅되었었거든요. 이번에 맡은 영화 ‘귤레귤레’ 원창 같은 캐릭터를 많이 맡아 보고 싶습니다. 밝고 활기차고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많이 많이 해 보고 싶네요! 로맨틱 코미디 작품도 아주 많이 해 보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팬이 없지만, 혹시 팬이 생긴다면… 항상 웃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 -
배우 정춘, 영화 ‘귤레귤레’ 들고 고향 영광 찾다배우 정춘(본명 이정춘)이 자신의 고향인 전남 영광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9일 일요일, 정춘은 영화 ‘귤레귤레’ 상영을 맞아 영광작은영화관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특별한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정춘은 1990년대 초, 영광군 홍농서초에서 학창 시절을 시작한 뒤 서울로 전학했다가 해룡중·해룡고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댄스 동아리 활동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그는 이후 대학로에서 배우로서 첫발을 디뎠다. “주말의 명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해룡고에서의 무대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라며, 고향에서의 시간이 연기 인생의 출발점이었다고 회상했다. 영화 ‘귤레귤레’는 대학 시절 절친이었던 두 남녀가 오랜 세월을 지나 튀르키예에서 재회하며 시작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정춘은 과거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남자 ‘원창’ 역을 맡았다. 그는 “저와 비슷하게, 원창도 감정을 속으로 삭이는 인물”이라며 “연기하면서 어린 시절의 나를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고향 방문은 배우로서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정춘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는 “고향에서 제 영화를 본다는 것, 눈물이 날 뻔했다”며 “이 자리가 마련된 것 자체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또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연기해 영광을 알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영화 상영은 오후 2시 25분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 15분부터는 배우 정춘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GV)가 예정돼 있다.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그는 영화에 담긴 감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배우로서의 성장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영화 ‘귤레귤레’는 단순한 감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배우 정춘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고향 무대에서의 상영은 그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사람 배우 정춘, "영화 '귤레귤레' 들고 고향 영광 찾는다"“고향에서 제 영화를 본다는 것,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영화 '귤레귤레(Güle-Güle)'의 개봉을 맞아 배우 정춘(본명 이정춘)이 오는 29일(일요일) 고향인 전라남도 영광을 찾는다. 이날 오후 2시 25분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 자리에서 정춘은 지역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이슬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정춘은 1990년도, 영광 홍농서초에서 학창시절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간 뒤 다시 고향의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댄스동아리에서 무대를 처음 경험한 그는 배우의 꿈을 품고 대학로에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디뎠다. "주말의 명화를 보며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라는 말처럼, 그는 그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작품 귤레귤레는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다. 대학 시절 절친이었던 두 남녀가 수년 만에 튀르키예에서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린 이 작품에서 정춘은 자신과도 비슷한 ‘원창’ 역을 맡았다. “INFJ인 저와 비슷하게, 원창도 속으로 감정을 삭이며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해룡고에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무대에 서는 연습을 했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이 배우 인생의 근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배우 정춘은 “고향 영광에서 직접 제 출연작을 상영해주시고, 또 지역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에 앞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정춘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춘(이정춘)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연기해서 고향인 영광을 알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저희 영화 귤레귤레와 정춘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고향 영광 군민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했다. 영광 출신 정춘의 귤레귤레(Güle-Güle)는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25분,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보다 더 깊은 감정이 고향 무대 위에서 피어날 예정이다. 배우의 뿌리가 된 고향, 영광은 지금 정춘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
조국혁신당 장현 “부패 카르텔 끊어낼 것!” 출정식 성료! “군민 열망 받들어 자랑스러운 영광 만들겠다 다짐”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장현 후보가 오늘(3일) 오전 9시 30분, 영광터미널 시장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영광 발전과 재선거 승리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를 포함해 서왕진·정춘생·강경숙 의원과 후보 지지자, 그리고 군민들 약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승리를 다짐했다. 장현 후보의 출정식은 송미화 전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조국혁신당 서왕진·강경숙·정춘생 의원과 조국 대표의 지지 발언, 그리고 장현 후보의 출정연설 순서로 진행됐다. 출정식에 참여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영광행복지원금, 간병비 지원, 대기업 유치 등 영광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든 장현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12명 모두 여기 영광을 지역구라 생각하고, 예산, 정책, 인사 등 다방면에서 영광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고 강조했다. 영광 군서면 출신으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왕진 의원은 “영광은 수산업, 관광업, 에너지 산업 등 다방면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유능한 사람이 영광을 이끌어야 한다”며 “유능하고 청렴한 후보,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나갈 장현 후보에게 한 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춘생 원내부대표는 “장현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야당 총재 시절 직접 발탁한 사람이기에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고향 영광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영광군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현 후보는 “그간 영광군민들이 저에게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영광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라는 군민들의 부름에 응답하고자 16년 만에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며, “영광의 변화, 영광의 혁신을 위해 인맥을 통한 각종 카르텔부터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군수가 된다면 건설, 태양광, 풍력업자 등 각종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된 행정을 보여주겠다”며 “영광을 혁신하라고 하는 군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 후보는 이번 선거 운동 기간, 시민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공감 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D-13 영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VS조국혁신당 당 대표 및 지도부 총출동 '본격 레이스'10월 3일, 영광군수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출정식이 영광 지역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지층을 결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9시 영광 전매사거리에서 장세일 후보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정청래, 한준호, 서영교 등 20여 명의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장세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호소하며 민주당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정책이 영광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군민의 선택을 받은 장세일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세일 후보는 이날 법성포 유세를 통해 "영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후 60년간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난 적이 없다"며, 지역에 대한 진정성을 내세웠다. 그는 "기본소득 선도 도시, 햇빛과 바람을 통한 평생 연금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을 만들겠다"며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9시 30분 영광터미널 시장에서 장현 후보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조국 대표와 당 지도부 서왕진, 정춘생, 강경숙 의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자리해 장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조국 대표는 "영광행복지원금, 간병비 지원, 대기업 유치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영광의 발전을 이끌 장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장현 후보는 "16년 만에 다시 출마하게 된 것은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며, "영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인맥을 통한 카르텔을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 태양광, 풍력업자 등 각종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된 행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진보당은 오전 10시 30분 영광터미널 사거리에서 이석하 후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김재연 대표는 "민생 최우선"을 강조하며, 이석하 후보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영광에서 직접 체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각 당의 출정식은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조직력을 강조했으며, 조국혁신당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구호로 기존 정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진보당은 '민생'을 앞세워 주민들의 삶을 직접 대변하는 정당의 역할을 부각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각 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하며 그 중요성을 부각하는 가운데,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선대위원들과 함께 선대위·돈선거감시단 발대식 성황리 진행!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장현 후보가 오늘(27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및 돈선거감시단 발대식을 성황리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를 포함해 황운하 원내대표, 서왕진·정춘생 의원과 100여명의 선대위원이 참여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군서면 출신 서왕진 국회의원이 맡고,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장현 후보의 지지선언을 한 양재휘 전 무소속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은 함께 경선을 치룬 정광일·정원식·오만평 전 후보자가 각각 맡기로 했다. 장현 후보의 선대위는 장현 후보가 영광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오랜기간 공감대를 형성한 청년, 여성, 민생, 농업 등 민생과 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로 구성됐다. 장현 후보는 선대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광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날 발대식에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돈선거 감시단(단장 박철수)’도 함께 출범했다. 후보자는 재선거의 원인이 된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영광군민께 부패 근절을 통한 청렴군정 3종 세트(투명군수실 운영·군수실 CCTV설치·상세일정공개)를 약속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영광에서도 호남에서도 자식 하나 있는 것 보다 둘이 있는 게 낫다. 그 자식 둘이 영광 군민에게, 호남 유권자에게 누가 제대로 효도를 하는지 겨루고 싶다”며 “조국혁신당이라는 효자를 낳아주신 분들은 영광을 포함해서 호남의 유권자들인 만큼, 그 분들에게 저희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운하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외의 대안세력이 등장해야 호남이 실제로 변화할 수 있는 만큼, 호남정치 혁신은 여기 영광에서 출발하게 될 것”며 “‘돈선거감시단’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서 청렴한 선거,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영광 군서면 출신으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왕진 의원은 “영광은 농·수산업 그리고 최근에는 관광과 에너지 사업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잠재력이 아주 높은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영광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장현 후보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장현 후보는 “우리는 영광의 변화를 갈망하고 영광의 미래를 생각하며, 새로운 신생 정당인 조국혁신당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꿔내라고 하는 그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호남의 독점 구조를 깨고, 경쟁 구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우리 자식들에게 영광의 미래를 물려줄 수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호남의 정치판을 바꾸고 영광의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 후보는 발대식 종료 후 이장단 간담회를 곧바로 진행하며, 영광 시민들의 민생 발전과 군민 민심 청취를 이어가는 행보를 이어갔다. -
영광군수 장현 후보 ‘청렴 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영광 군수 장현 후보가 9월 21일(토) 10시, 영광읍 옥당로 소재 사무실에서, ‘청렴 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공천 추천장을 거머쥔 장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강경숙, 김선민, 김준형, 서왕진, 이해민, 정춘생 국회의원과 조윤정 최고위원, 서희원 전남도당위원장,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하여 총력 지원을 하였다. 개소식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당원들과 군민들이 모여들어 전국적 선거를 방불케 했다. ‘만나서 진심 영광입니다. 새천로에 살고있는 조국입니다’라는 인사로 포문을 연 조국 대표는 ‘영광 살이를 하면서 민심을 체감했다, 조국혁신당이 이번 10.16 재보궐선거에 뛰어들면서 전국의 관심이 영광에 집중되고 있고, 선거전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명예 영광군수를 자처한 12명의 의원들이 힘을 합하면 ‘영광의 내일이 달라 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선 장현 후보는, ‘역대 군수 9명 중 8명이 비리로 사법처리를 받아 영광 군민들의 상처가 크다. 군수가 밤낮없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군민이 군수를 걱정한다’며 이제 그런 시대를 종말시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후보는 ‘청렴 군정’을 실천하기 위한 ‘투명 사무실’을 만들어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투명한 군수실, 군수실 CCTV설치, 군수 상세일정 공개’를 공약했다. 한편, 장현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오만평, 정광일, 정원식 후보 모두 경선결과를 승복하고, 장후보의 승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무소속 양재휘 후보까지 깜짝 참석해 장후보에게 “영광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영광읍 새마을부녀회 지역사랑 봉사활동 시작영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자)는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1월 정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읍내 시가지 청소실시로 2019년도 새마을부녀회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알차게 시작하였다. 영광읍 새마을부녀회 50여 명은 지난해에도 매월 정례회의 이후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대비하여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영광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11월 중에는 손수 마련한 김장김치를 67개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연말에는 사랑이 담긴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영광읍 새마을부녀회는 정춘자 회장을 주축으로 46개리 마을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각종 행사 참여와 함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영광읍 대표적인 여성단체이다 . 김수강 영광읍장은 월례회의에 참석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는 부녀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여러분이 있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영광읍(읍장 백만수)과 영광읍 부녀회(회장 정춘자)는 12월 13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김치 전문가의 지도하에 영광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읍사무소 직원, 이장단, 번영회,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양념과 절임 배추 400포기를 버무리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50여 통을 영광읍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불우한 이웃에 직접 전달하였다. 각 단체 회원들은 각자 바쁜 일을 제쳐두고 김장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으며, 김준성 영광군수 및 강필구 의회 의장 및 의원들도 방문하여 김장버무리기에 동참하였고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백만수 영광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영광읍, 다문화가정에 행복한 나눔 문화 실천영광읍(읍장 백만수)에서는 영광읍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올 한 해 동안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가구실태와 복지욕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영광읍은 조사를 통해 평소 지역 내에서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모자세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6가구를 발굴하여 영광읍 직원들의 행복도시락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나눔의 집 신축 및 집수리사업과 집 주변에 적치된 많은 양의 생활쓰레기처리, 집주변 청소, 밑반찬 챙겨주기, 안부보살피기 등 크고 작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지역의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영광읍 무령리 소재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치우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영광읍 직원 30명과 새마을지회 영광읍부녀회원 15명, 영광초 교육복지사와 함께 집 안밖 곳곳에 오래되어 사용이 불가한 15톤 분량의 낡은 가구, 불량가전제품, 각종 생활쓰레기를 처리한 후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여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밖에도 ㈜명진전기(대표 김진)에서 이 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건물전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시설까지 도맡아 해 주었으며 영광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회장 임두섭)에서도 냉장고를 기탁해 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광읍 새마을부녀회 정춘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영광읍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행복한 나눔으로 크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처한 어려운 이웃 발굴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