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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언론인연합회,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100만 원 기탁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연합회는 27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광주타임즈, 더대한일보, 도민일보, 수사일보, 전광투데이, 전남도민일보, 호남매일, 호남신문, 호남일보 등 9개 언론사로 구성된 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에 뜻을 모았다. 서종민 연합회장은 “지역 언론인으로서 보다 밝은 영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준 영광군언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역 내 민간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과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제6기 염산노인대학 졸업식 열려염산노인대학(학장 이용찬)은 지난 25일 염산면사무소 3층에서 노인대학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염산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졸업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8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으며, 출석률이 우수한 어르신들 29명에게 개근상을 전달하며 서로의 노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산노인대학은 2025년 3월 개강하여 교양강좌·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용찬 노인대학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1년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확대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산노인대학은 2019년 3월 15일 개교 이후 이번 제6기 졸업생을 포함해 3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지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2025년 영호남 상생 장학생 모집 안내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영호남 상생협력 과제로 2025년 영호남 상생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장학생 모집 공고를 붙임과 같이 안내합니다. □ 장학생 선발 개요 가. 접수기간: 2025. 11. 6.(목) ~ 11. 19.(수) 18:00 나. 선발인원: 5명(전남) ※ 장학금 이중 수혜 가능(타 장학금 및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다. 지급시기: 2025. 12. 10.(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 참석 필수 라. 접수기관: 현장 또는 등기접수(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마. 문 의 처: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담당자(☎ 061-285-9484, 9431) ※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자료 참고 붙임 1. 2025년 영호남 상생 장학생 모집 공고 1부. 2. 장학금 홍보 웹포스터 1부. 끝. -
조일영 의원,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조례안 대표 발의영광군의회 조일영 의원이 청소년 도박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사회 보호 장치 마련에 나섰다. 조일영 의원은 지난 11월 7일 「영광군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11일 열린 제32회 의원간담회에서 제안설명을 마쳤다. 이번 조례안에는 김한균, 임영민 의원이 공동 발의로 참여했다. 이번 조례는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 SNS 등을 통해 무방비로 노출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발표한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호남권 청소년의 도박 경험률은 6.4%로 전국 평균인 4.3%를 웃돌고 있어, 지역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군수의 책무 명시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홍보 사업 근거 마련 ▲교육기관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도박 피해를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예방부터 상담, 치료까지 연계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일영 의원은 “디지털 매체를 통한 청소년 도박이 확산되며 경제적 손실과 학업 중단, 가정 내 갈등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도박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막고, 중독 피해자들에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제29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장세일 영광군수, 국회 방문… “총 4,489억 규모 역점사업 국비 지원 요청”장세일 영광군수가 6일 국회를 찾아 지역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총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장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총 4,489억 원 규모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면담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호남발전특별위원장), 조계원 예결특위 위원,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이개호 보건복지위 위원실 등이 포함됐으며, 군은 청정수소 특화단지 조성, 영광 RE100 국가산단 지정,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 등 미래 성장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55억 원), 염산지구 농촌용수 체계 재편사업(105억 원), CLEAN 국가어항 계마항 조성(150억 원 증액),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확포장(1,344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2,435억 원) 등 지역 숙원사업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장 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은 영광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서해안 철도 꼭! 영광까지 이어져야 합니다서해안 철도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영광군의 촉구 릴레이 캠페인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군청 간부 공무원, 읍·면장, 군의원 등 잇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며 "서해안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의 손팻말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SNS뿐 아니라 지역 사회단체와 개인 계정으로도 공유되며, ‘영광의 철도 연결은 곧 지역의 미래’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해안철도는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부안, 고창, 전남 영광과 함평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되는 약 110km 구간으로, 서해안권의 산업·물류·관광을 하나로 묶는 핵심 노선이다. 현재는 이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시키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활발하다. 영광군을 비롯해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함평군 등 5개 시·군은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노선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2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한 범군민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서해안 철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영광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가 기간망”이라며 “영광~무안~보령~평택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교통축이 완성돼야 에너지·물류·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시대 국가 대동맥 구상’에 영광이 빠질 수 없다”며 “이번 철도망 반영은 지역 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서해안 철도는 이미 기획안 단계에 포함된 노선으로, 대구~광주송정을 잇는 ‘달빛철도’와 영광~목포 구간이 연결돼야 진정한 영호남 상생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망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동맥”이라며 “국가계획 반영까지 정치권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기본소득·에너지·교통을 아우르는 ‘자립형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이미 ‘공유부 기반 영광형 기본소득’을 제도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복지 모델을 추진 중이다. -
굴비골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5파전…승자는 누구?제16대 굴비골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31일 치러진다. 고(故) 김남철 조합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자리를 두고 5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박일수(농업, 한국방송통신대 수료, 전 굴비골농협 상무, 현 영광군한울회 회장) ▲기호 2번 정용수(농업, 호남대 졸업, 전 굴비골농협 이·감사, 전 한농연 홍농읍 회장) ▲기호 3번 나황주(농업, 고졸 검정고시 합격, 전 굴비골농협 비상임이사, 현 법성면농촌지도자회 회장) ▲기호 4번 김병원(농업, 호남대 졸업, 전 영광군의회 의원, 전 영광군청 공무원) ▲기호 5번 안수정(농업, 법성고 졸업, 전 굴비골농협 이사, 전 굴비골농협 대의원) 등 5명이 최종 등록했다. 선거인은 총 1,624명으로, 투표는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굴비골농협 본점과 홍농지점 두 곳에서 실시된다. 조합원들은 차기 조합장을 직접 선출하게 되며, 후보들은 조합의 미래와 방향성을 두고 저마다의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제3회 선거에서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후보 수가 대폭 늘어난 만큼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영광청년회의소, 체전 폐막식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캠페인영광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현장에서, 국제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다. 영광청년회의소(JC)는 지난 27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 행사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글로벌 상생과 협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대축전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동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국제무대”라며 “영광을 포함한 호남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하나 된 도민의 열정과 에너지가 내년 부산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폐막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 체육행사에서 세계적 의제를 함께 언급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며 “청년단체의 새로운 시도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돼 22개 시·군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영광군 법성면-의성군 단촌면, 26년 우정 이어가는 교류행사 추진법성면(면장 서민호)과 경북 의성군 단촌면(면장 김주형)이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온 우정의 발걸음을 다시금 굳건히 했다. 지난 25일 법성면은 영‧호남의 문화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직원 및 이장단 등 20여 명이 의성군 단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지역의 특산품을 서로 교환하며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26일부터 개최하는 불갑산상사화축제 홍보를 비롯한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3월 의성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 현장을 위문하여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양 지역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주었다. 서민호 법성면장은 “1999년부터 자매결연 이후 2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법성면과 단촌면의 우정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인연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연극 ‘꼭두아비’ 10월 16일 공연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3시와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꼭두아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호남 전통의 넋두리 형식을 바탕으로 한 가족 중심 코미디극으로, 웃음과 눈물, 갈등과 화해가 교차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연극 ‘꼭두아비’는 아버지의 진심과 가족 간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한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통해 돈과 존엄성, 현실과 이상 사이의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각박한 시대를 살아낸 세대의 아버지들을 조명하며,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용의 눈물’, ‘정도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선동혁이 연출과 아버지 역을 동시에 맡아 무대를 이끈다. 더불어 배우 이효주, 전은주 등이 어머니, 자녀, 며느리 등 다양한 역할로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영광군민은 3천 원, 학생은 1천 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예매는 10월 1일부터 티켓링크 인터넷 예매 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연극을 통해 지역민들이 가족의 의미와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감동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www.yeonggwang.go.kr)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