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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성료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하)는 지난 4일 영광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제11회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1년간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행사는 역동적인 트롯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수준 높은 우리춤공연, 노래와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층 로비와 3층 복도에는 서예, 꽃꽂이, 한지공예 등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욱 풍성한 발표회가 되었으며, 노력의 결실을 함께 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와 여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주민자치위원회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발표회가 지역공동체를 한층 더 화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주민들이 즐겁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
영광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영광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절차를 안내했다. 군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촌지구(영광읍), 백암지구(백수읍), 송이지구(낙월면)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 도로 미반영 문제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6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실제 현황과 불일치했던 지적도가 정비되고, 사실상 공공용지임에도 세금이 부과되던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경계 확정 과정에서 면적이 증감하는 경우에는 조정금이 부과되거나 지급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영광군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등록‧인감 제도의 안정성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여권 업무) 운영, 군수와 민원 담당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민원처리 신속성과 친절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청과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민등록·인감 업무에 있어 한층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전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축산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행정의 정책 효과성과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영광군은 축산재해 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과 축산인이 협력해 만들어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자급 기반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한 조사료 생산 감소에 대비한 사료 수급 안정화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축산행정에 대한 농가와 행정의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축산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세일 군수·김영록 지사 ‘선두 굳히기’…영광 민심, 지방선거 첫 여론조사서 뚜렷한 흐름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된 공표용 여론조사에서 영광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이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며 지역 정치 구도를 확인시켰다 YT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가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같은 수치를 기록해 강한 지지층 결집을 보여줬다. 장 군수의 군정 수행 평가는 ‘잘한다’ 44.2%, ‘못한다’ 29.6%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일정 수준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4.7%로 압도적 강세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국민의힘 4.1%,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현 지사가 30.9%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개호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가 뒤를 이었고, ‘없음 또는 모름’ 응답도 20.2%로 나타나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19.6%를 기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집계됐으며, ‘기타’ 11.2%, ‘없음·모름’은 19.8%였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간 경쟁 구도로 나타났다. 가선거구에서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채훈 3.5% 순이었다. ‘기타’는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일정 수준 존재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장기소 의원이 17.4%로 가장 앞섰고,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가 뒤를 이었다. ‘없다’ 10.8%, ‘모름’ 11.8%로 나타나 부동층 비중이 여전히 컸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기초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후보들의 경쟁력과 정당 지형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아니고, 후보 확정이나 정책 대결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판세는 얼마든지 변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 여론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2025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79%·유선 21%) 총 응답률은 6.9%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영광군,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성료…농촌 정착 희망 도시민에 큰 호응영광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1·2기 모두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11명의 참가자가 짧지만 밀도 높은 ‘시골살이’ 경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귀농·귀촌 의지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군남면 초록이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됐다. 1기는 지난 8월 12일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6명의 참가자 가운데 한 젊은 부부가 영광 정착을 결정했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실제 전입을 준비하거나 시기를 조율 중이다. 2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5명의 참가자가 가을철 농사 현장과 지역 일상을 체험하며 영광의 생활 환경과 농업 여건을 몸소 익혔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귀농·귀촌 이해 교육, 딸기 수확, 전라도 김치 담그기, 치즈 만들기, 천연 샴푸·염색 만들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우수농장 견학과 농업 일자리 체험도 포함돼 실질적인 귀농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체험 내용과 생활 여건에 높은 점수가 매겨졌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농촌 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농촌 정착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직접 살아보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특별점검…“환자 안전 선제적 확보”영광군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환자 대피계획과 직원 대응 훈련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응급실, 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와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사례가 잇따르며 환자 대피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위험은 매우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신동진 종자 수급 차질영광군이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산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새청무, 백옥찰, 동진찰, 조명1호 등 총 4개 품종이다. 정부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이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한 우량종자로, 높은 발아율과 품종 고유 특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내년도 신동진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공급이 전면 중단돼 농가의 자가채종 종자 활용이 요구된다. 백옥찰 종자 또한 전년 대비 61% 수준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상태다. 영광군은 신동진 종자의 경우 지역 내 증식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해 공급할 예정이며, 필요한 농가는 2026년 1~2월 중 농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 및 품종 특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061-350-48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영광군, AI 실습 중심 정보화교육 마무리…“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 도움”영광군이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AI 활용하기’ 과정을 12월 1일 개강하며 2025년 정보화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총 20회 운영됐으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AI 활용하기’ 과정은 AI 기반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AI 실습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번 교육으로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광군 유영직 총무과장은 “군민들께서 정보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군민 정보화교육은 2026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내년 초 영광군청 누리집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