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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 발전에 너나없다…올한해 영광 체육은?

기사입력 2023.12.22 11:51 | 조회수 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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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2기 영광군체육회장 선거 ‘정병환’ 회장 당선
    23년 전라남도체육대회, 테니스·당구 1위...영광군 종합 12위
    24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영광군 개최, 전남체전 조직위ㆍ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 발대식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영광군 ‘스포츠 7330’ 입장상 수상
    영광군,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32개 전지훈련 유치…마케팅·정책 호평

    2022년 12월 22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2기 영광군체육회장선거 투·개표 결과 정병환(기호1번, 52) 후보가 당선됐다고 알렸다.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145명 중 144명(투표율 99.3%)이 투표에 참여해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정병환 체육회장은 96표(득표율 66.7%)를 얻어 기호2번 신후송 후보(19표)·기호 3번 박준상 후보(29표)를 누르고 민선 2기 군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은 38개 회원종목단체와 11개 읍면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각 단체협회 예산을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집행 ▲엘리트 체육 육성 방안으로 실업팀 창단 ▲각 종목별 전용구장 설치 추진 ▲스포츠센터 건립 계획을 세워 10년 후 체육회 준비 ▲각종 행사 결산을 체육회 임원 및 각 협회에 투명하게 집행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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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2월 28일 민선2기 제37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취임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열린 취임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정광열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장, 박용수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의원,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제37대 영광군 체육회 정병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는 정기 입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전한 여가생활과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비전을 선포했다.

    정병환 회장은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남체전을 비롯해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11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체육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군 행정 등 지역 기관 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군민 건강을 우선’하는 영광군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2일 치러진 민선2기 영광군체육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7일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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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영광군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완도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24개 종목에 32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테니스, 당구 종목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총 25,350점의 점수를 획득하여 종합순위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 종목별 순위는 테니스, 당구에서 1위를 검도는 2위 탁구, 태권도, 게이트볼은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태권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역도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종목에서 12개의 메달(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을 수상하였다. 특히 테니스와 당구는 작년 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종목별 우승을 차지하여 전통의 강호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였다.

    본 체육대회는 선수단의 경기뿐만 아니라 2024년 전남체전의 차기 개최지인 우리 군을 홍보하기 위해 영광군체육회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파견돼 홍보물 배포 및 지역특산물 홍보, 이벤트 행사 등으로 체전에 참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폐회식에 대회기 인수와 함께 영광군 홍보에 직접 나선 영광군 강종만 군수는 “대회기를 직접 두 손으로 받고 나니 내년 체전이 벌써 눈앞에 다가온 기분이다”며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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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대축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8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만 60세 이상 2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하였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산악, 궁도,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등 총 6개 종목에 70여 명의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대회 결과 영광군은 궁도와 산악 종목에서 3위를 거머쥐었으며, 다른 종목들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외에도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제공해 참가한 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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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전남체전 조직위ㆍ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 발대식

    영광군은 지난 9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전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전남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 타월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4년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4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추진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100여 명으로 꾸려졌다.   

    21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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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 열전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10월 24일부터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약하는 일류순천과 함께여는 행복 전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7,000여 명의 선수단은 24개의 종목(정식 21, 민속 1, 시범2)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영광군은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28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더불어 영광군은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궁도 4위, 볼링, 씨름, 야구 5위, 수영 6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산악·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5개 종목은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남 22개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는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1회 어울림화합 한마당’ 대회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했다. 각 시·군에서는 임원 및 지도자들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영광군체육회는 지도자 11명이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광군은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스포츠7330 입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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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영광군이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강종만 군수를 대신해 김정섭 부군수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대상을 수여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1년간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스포츠 유치 실적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최우수 선진지로 평가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전국 및 도단위 군단위 생활스포츠 정책과 마케팅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년간 영광군은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와 생활스포츠 동호인대회를 유치하면서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해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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