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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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전 군수, 영광군수 출마지난 2007년 뇌물 수수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2008년 군수직에서 강제 퇴임한 강종만 전 군수가 15일을 기점으로 사면 복권 후 피선거권이 회복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군수 후보자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강 전 군수는 지난 2006년 민선 4기 영광군수에 당선됐었지만 2007년 영광지역 특정인물의 사주를 받은 김 모씨, 지 모씨 등이 공모한 뇌물 수수 함정에 빠져 구속되어 ‘함정음모교사’라고 판시한 재판부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뇌물수수가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았었다. 강 전 군수는 현재 조선대학교 일반 대학원 법학박사를 수료한 후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 군수는 “사건으로 구속 수감되어 군민들에게 상실감, 허탈감, 실망감을 안겨 준데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어떠한 질책과 꾸지람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며 “노여움과 서운한 마음 달래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그동안 참회하고 성찰하면서 지낸 15년 이제야 군민께 인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전 군수는 군수시설과 도의원 시절 지역 주민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노력의 결과를 뒤돌아보며, 미래 영광발전을 위하여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라는 책을 출간하였으며, 오는 25일(금) 오후 1시~6시 영광읍 더스타 웨딩 컨벤션 홀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방식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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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임인년 첫 임시회 개회영광군의회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임인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장영진 의원은 ‘영광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불허가 처분 행정소송 적극 대응 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진)에서는 ▶강필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기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의회 소속 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4건, 자치행정원회(위원장 김병원)에서는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광군수가 제출한▶「영광군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두우권역 휴게 공간 조성 부지매입)」 등 10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최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피고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각종 제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다가오는 9대 의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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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3선 도전 고심끝에 출마쪽으로 가닥김준성 영광군수의 지방 선거 출마를 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난무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영광군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쉬고 싶지만 추진해 온 일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군수가 지난 2014년 군수 도전 당시, 3선에 도전하는 정기호 전 재선 군수에 맞서 “군정은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3선은 안된다"는 발언을 계기로 '불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무수한 추측이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김 군수가 비공개 자리에서 "3선 출마를 염두에는 두고 있다"고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출마 의지를 굳힌 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일부에서는 하고 있다. 그동안 거취 표명에 신중을 기하던 김 군수가 공개적으로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지지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군민들이 원한다면 피할 도리가 없다"며 사실상 민선 8기 3선 출마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지지자들이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어, 지역 정가에서는 지지자들의 뜻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 김준성 군수는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직 군수 프리미엄까지 가졌던 정기호 전 군수를 꺾고 당선되는 저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재선 도전까지 성공했다. 원만한 성품과 무난한 리더십으로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2018년 재선 이후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신년사에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나가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영광군수 후보군은 7~8명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며, 김 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면 쟁쟁한 인물들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 군수 외, 박준화(민), 이동권(민), 이장석(민), 장세일(민), 장현(민), 강종만(무), 한동희(무) (가나다순) 등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중 본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등록한 후보자는 같은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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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최은영 의장, "군민의 의견 반영하는 역할에 책임 다하겠다"제8대 영광군의회 임기를 6개월 앞두고 1월 13일부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법률 제17893호)이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광군민을 대의 하는 군의회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관련 내용을 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장에게 사무처 직원 임용권 부여)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의원정수 2분의 1 범위)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대통령-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신설 등이 골자다. 최은영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만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정책지원관 도입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관리인력을 확보하고 인사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여 승진적체, 인사 고충 등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항시 살피고 직원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의회와 군 집행부 간 인사교류 확대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정책지원관의 직급은 7급이며, 군의원 정수가 8명이기에 4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자회의시스템 도입과 주민 발안 기능 강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며, “이러한 제도적 기반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이자 군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확실한 안전장치임을 명심하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레미콘 사태,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허가 문제, 쓰레기 대란 등의 여러 가지 갈등 요소들이 많았던 만큼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강화된 위상과 권한에 걸맞는 군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특히 군의원들을 보좌할 정책지원관의 도입에 따른 군의회의 전반적인 전문성 및 정책역량 강화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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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6.1 지방선거 대진표…영광군수 8명 각축전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광군수 후보군을 비롯해 전남 도의원, 영광군의원 후보군의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역 도·군의원들의 경우 아직도 예비후보 등록에 눈치 게임이 한참이다. 한편,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소속 정당의 변화, 탈당했던 당원들의 재입당 등 정치지형 및 구도상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다. 영광군수 후보군은 누구? 올해 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 간 대결 혹은 민주당 대 무소속의 대결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김준성 현 군수를 비롯한 전 현직 의원과 고위 공무원 출신 등 총 8명이 영광군수 후보 물망에 있다. ‘3선 기로’에 서 있는 김준성 군수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나쁘지 않은 가운데 전 군수, 현직 의원, 고위 공무원 출신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후보들의 가세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의 판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현 김 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면 민선 6기와 7기, 지난 8년여 영광군정과 공약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 프리미엄과 3선에 대한 피로감을 놓고 민심의 향방과 김 군수의 고심의 끝에 결정에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경쟁력 있는 예비 후보자들의 도전과 출사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군수의 대항마로는 강종만 전 군수,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세일 전남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의원, 군의원 선거 역시 ‘춘추전국시대’ 전남도의원 선거와 영광군의원 선거 또한 군수후보 간 경쟁 못지않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자천 타천 후보만 열 명 남짓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장세일 도의원이 군수 선거로 체급을 갈아타면서 심기동 전 군의원, 김남균 전 군민의 날 집행위원장, 정홍철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 박원종 조선옥 식당 대표 등 4명이 도의원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 4명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으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경선에 참여한 30대 박원종 대표는 2018년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 나섰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선친과 관련한 사연이 눈에 띈다. 또한, 무소속으로 2018년 민주당 후보로 본선에 나선 장세일 의원과의 대결에서 낙선한 정영남 찰보리사업단 사무국장의 출마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대 진보당 오미화 전 도의원의 양자 대결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군의원 후보군에는 모두 1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4석을 선출하는 가 선거구에는 6명이 출사표를 제출했고 3석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에는 현 군의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선거일전 120일인 오는 2월 1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월 18일에는 도의원, 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등록 신청이 개시되고, 군의원과 군수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0일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문이 열린다. 선거일전 20일인 5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후보자등록 신청을 접수하며,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6일째 되는 5월 19일부터 선거일 전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사전투표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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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경력만 30년’ 강필구 의원, 아홉 구(九) 도전하나?전국 신기록 최다선(8선) 의원인 강필구 민주당(8선.영광 가)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2022.06.01.) 출마 여부를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후 그 어렵다는 무소속으로만 출마하여 내리 당선된 강 의원은 4년전 민주당 후보로 지방선거에서 2명을 선출하는 영광군 가 선거구에서 7 명 중 1위(23,9%)로 전국 유일의 8선 의원의 금배지를 달았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첫 개원한 영광군의회와 30년 세월을 함께해온 강 의원은 올해로 지방의원 활동 고희를 맞이했다. 강 의원은 만40세의 나이에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영광군 지방의원선거에 도전해 영광군의회에 입성한 후 내리 8선에 성공하여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영광군의회를 지킨 이른바 ‘직업이 군의원’으로 알려졌다. 지방의회 30년 역사를 몸으로 쓴 위엄을 보인 강의원은 지난 26일, 어바웃영광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광군의회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으로 지방의회가 곧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고 지나온 세월을 회상하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보호와 자주적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모색하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다. 영광군민들은 강 의원을 “지방의회의 산증인이다”며 한마디로 표현한다. 그가 기초의회 유일의 전국 8선 의원 타이틀과 3번의 영광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한 것은 강의원의 위엄을 막을 수 없는 이유이다. 강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이럴 때 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할 때 이다”면서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경험을 살리고 지방의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방자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작은 힘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9선 출마의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다선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확실한 점은 30년동안 유권자의 선택을 꾸준히 받았다는 것이다” 며 “강의원의 9선 출마 여부가 궁금 하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선거에서는 최고의 정당 지지율을 누리고 있는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되면 강의원의 9선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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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군민과 나란히 함께 공감행정!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가 남긴 군민 개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정과 상생의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나가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많이 달라질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합니다. 2022년 군정의 키워드를 '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영광!'으로 정하고 가장 시급한 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 이렇게 3대 목표를 가지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희망경제입니다. e-모빌리티 산업은 우리 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산업입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사업,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은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미래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소비가 늘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영광사랑카드‘그리고’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상생과 공유의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ㆍ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 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싱크탱크,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비대면 청년참여 페스티벌 청담정담 개최 등 청년 참여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나가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가정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지원,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존에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ㆍ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ㆍ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ㆍ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공모추진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 영화관, 영광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환경과 인문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안전한 일상생활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들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관리ㆍ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성산에코숲을 조성하고, 우산근린공원을 지속 관리하는 등 생활권 내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와 생각을 포스트잇 소통게시판으로 담아내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배움의 향연을 꽃피울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성인 문해교실, 인생 이모작 등의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요사업들을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방향과 규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갖고 효율성과 파급성을 고려해 선심성ㆍ낭비성 예산과 투자대비 효과가 작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했으며, 각종 행정운영경비도 대폭 축소하여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035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5,528억 원보다 507억 원이 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29억 원이 증가한 5,447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는 22억 원이 감소한 588억 원입니다. 2022년 예산안을 준비하면서 군민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적 가치를 예산과 정책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안에 대해 검토해주시고 제안해주신 고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변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정책환경 속에서 어느 지자체가 자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 지역의 경쟁력이 판가름 날 것입니다. 특히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가 출범하는 군정의 변환기이자 새정부가 들어서 국정과제의 기틀이 마련되는 해입니다. 변화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군민이 바라는 영광을 만들기 위한 영광군의 대원칙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군민이 먼저'입니다. 저를 비롯한 영광군 공직자 모두는 어려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군민들께서 주신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변화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을 통해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룰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영광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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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3선 도전하나?…선거 최대 변수2022년 6월 1일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김준성 현 군수 3선 출마 여부에 따라 지역 판세의 요동이 예측된다. 이에 따라 대진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되면서 여부에 따라 지 지역별 판세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종만 전 군수도 무소속으로 재도전하며 이동권, 장세일 의원 또한 민주당 공천으로 경쟁 구도를 이룰 것이 예상되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려는 도전자 간 승부가 예상된다. 영광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김준성 현 군수 ▲강종만 전 군수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세일 현 도의원 등이다. 영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성(69) 현 군수의 3선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3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김 군수의 과거 발언이 구설에 오르면서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경쟁 후보들의 파상 공격이 예상된다. 김 군수가 1년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SRF 열 병합 발전소 건설 갈등이나 소각장 증설 문제 등 지역사회의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군수는 재선을 거치면서 2년 연속 합계 출산을 전국 1위 등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중재 역할에 크게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에 맞서 김 군수의 ‘3선 저지’를 외치고 있는 전 군수, 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출마 채비를 마치고 민심을 다지고 있다. 지자체장들이 3선에 성공할 경우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3선 출마는 곳곳에서 논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약 100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농·특산물 거점 물류센터 상생 사업을 제안받는 등 영광군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1년 한국 지방 자치 경영 대상 지역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8년 동안의 많은 업적과 큰 인지도,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인지도가 높아 출마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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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박5일 호남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이낙연 고향 영광 방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광주와 전남 영광 방문으로 3박4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민 선대위-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지난 22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간담회에 이은 두번째 전국민 선대위 회의다.이 후보는 온라인 참가자 99명과 오프라인 참가자 99명을 초청해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쌍방향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수험생학부모, 의료진, 워킹맘, 장애인, 사업가, 5·18 관련 인사 등이 이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말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를 듣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오프라인 참가자들의 즉석 질문에도 답변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행사 후 광주 조선대학교로 이동해 대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5·18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오후에 전남 영광군으로 이동, 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3박4일간의 호남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 종착지인 영광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한편 이 후보는 지난 26일 목포·신안·해남, 27일 장흥·강진·여수·순천, 28일 광주·나주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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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대표··· '도의원' 출마 선언박원종 조선옥 식당 대표가 내년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 1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하겠다고 알려왔다. 박 대표는 지난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군의원과 도의원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결과, 도의원 출마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읍에서 어머니와 식당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영광군복싱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영광JC사무국장을 지냈고 6대 영광군의원을 지냈던 고(故) 박영배 의원의 장남이다. 한편 박 대표의 가세로 가장 재미없던 선거구였던 도의원 영광 1선거구는 지난 2018년 선거로 재림하는 분위기다. 당시 박대표의 선친인 박영배 전 군의원이 도의원 민주당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섰으나 사고로 비명횡사했다. 이후 장세일 군의원과 정홍철 상사화축제 집행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 나서 장세일 의원이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 무소속 정영남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60대 현 의원과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나서는 30대 신인 간 공천 경쟁이 바위로 달걀 치기 싸움인지? 아버지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경선 분위기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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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선관위, 지방선거 앞두고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목적 위장전입 금지’ 안내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내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위장전입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재‧허위날인죄)에 따라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전 180일(2021. 11. 11.)부터 선거인명부작성만료일(2022. 5. 14.)까지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 신고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는 특정 후보자에게 투표하기 위하여 실제로 당해 선거구내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선거인명부에 오르게 하는 행위를 처벌함으로써 선거결과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규정이다. 선관위는 주택이 없는 나대지에 전입신고를 하거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곳에 일시적으로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를 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며, 근소한 차이로 선거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계법 준수와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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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장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방문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해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권칠승 장관과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방문에 앞서 영광 터미널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용객 감소 및 소비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로했다. 오후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특구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참여기업 및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권칠승 장관은 먼저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방문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성과를 보고 받은 후, e-모빌리티 전시관람, 실외시험장 현황 청취 및 시승을 마치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인 ㈜쎄보모빌리티를 방문하였다. 초소형전기차 특구기업 ㈜쎄보모빌리티에서는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동을 시찰하며 국산배터리 장착 공정과 각종 품질검사 라인을 둘러보았다. 권칠승 장관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조속한 법령정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지속적인 국고사업 추진과 기업유치를 통해 연구기반과 생산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있다”며 “우리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규제 해소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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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도의원, 국도 23호선 함평 신광 – 영광 구간 4차로 확포장 촉구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국도 23호선 함평 신광 – 영광 구간 4차로 확‧포장 촉구건의안’을 1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교차 및 평행하게 달리며 호남 서해안지역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함평 – 고창 구간 중 유일하게 2차로로 남아있어 도로병목, 도로협소, 시야불량 등의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건의안에는 함평 신광 – 영광 구간이 4차로로 확‧포장된다면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지역개발 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함평, 영광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전남 서부권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빛원전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과 대규모 주민 대피 등의 효율적인 주민보호 조치를 위한 대피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세일 의원은 “함평 신광 – 영광 구간의 확포장 요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며, “지역민들의 민심에 귀 기울여 하루빨리 확포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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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수상영광군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ㆍ시상하는 상으로 민간 부문 지방정부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e-모빌리티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전국 최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국 최초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통한 중소ㆍ중견 기업 중심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e-모빌리티 연구센터, 전기차 완성차 업체 유치 등 초소형 전기차 실증 및 체험, 생산까지 집적화된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 전국 지자체 최초 600억 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그린카 10만대 생산클러스 조성, △ 천원버스, 천원 여객선, 농어촌버스 탑승관리원 운영 등 교통환경개선 △ 영광~염산간 4차선 도로 확포장을 비롯한 지역개발 SOC 국책사업 13개 사업 추진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민선7기 군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친 것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일궈낸 성과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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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들 이낙연을 대통령으로…2만5천여명이 넘는 주요인사들 발기인으로 참여차기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광역·기초의원을 포함한 학계와 직능·시민·농업·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단체의 지도자급을 망라하는 3만여명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지지세력을 규합한 신복지포럼을 출범시키며 경선에 대비한 기선 잡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전남지역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전남포럼(이하 전남포럼)’은 29일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2만5천여명이 넘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창립총회를 갖고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회원은 내달 초면 3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호남 지역은 오는 9월로 예정된 당내 경선의 향방을 좌우하는 전진기지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전국단위 지지조직인 ‘신복지 포럼’을 광주에서 첫 번째로 발족한데 이어 이날 전남에서 대대적인 출범을 알리면서 지역민심 잡기에 박차를 가한 셈이다. 4·7 재보선 이후 한 달여간의 잠행을 끝내고 이달 초 공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광주·전라 지역 지지도(NBS 여론조사)는 5월 1주차 10%에서 5월 4주차 21%로 11%p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이재명 지사와의 격차를 크게 좁히고 있어 이번 전남포럼 창립을 계기로 역전이 기대된다. 이번 전남포럼의 수석상임대표는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맡았으며, 공동상임대표로는 김한종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이완식·배광언 전 전남도의회 의장, 이평재 농업기술명인, 김양수 전 장성군수,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상임고문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이상열 전 국회의원, 자공 송광사 주지스님, 고희영 전국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협의회장, 김인규 전 장흥군수가 이름을 올렸고, 고문으로는 강진원 전 강진군수, 강필구 전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 신언창 대한곡물협회부회장, 박두규 전남사회혁신플랫폼 공동대표,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김정오 전남시군구의장협의회 회장, 김성 전 장흥군수, 조보훈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힘을 보탰다. 허정인 전 전라남도 부의장은 상임감사, 윤시석 전 전라남도 도의원은 조직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전남도의회 광역의원으로는 민주당 소속 도의원 53명 중 이용재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40여명이 대거 참여해 신복지전남포럼 조직 확대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 소속 전라남도의원 38명은 이에 앞선 지난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낙연 전 총리가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갈 최적임자”라며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 전 대표 지지선언을 했다. 전남지역 기초의원 110여명도 신복지 포럼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공동대표단으로는 황정호 광남일보 사장, 김종익 로타리 총재,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 배기술 전남노인회장, 장승영 농협중앙회 이사,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동혜 송원대 교수, 김유화 복지TV 사장, 이오채 전남방범연합회 회장, 한형민 전남건축사협회 회장,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이복의 한국스카웃전남연맹장 등 73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 축사에 나선 윤재갑 수석상임대표는 “국가는 청년들에게 과연 무엇이고, 과연 국가가 그들의 삶을 지탱해주시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내 삶을 불안해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줄 정책 수단인 이낙연의 ‘신복지’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남은 자랑스러운 역사만큼 아픔도 큰 지역으로 보상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풍족하고 활력 넘치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화 ▲부강한 농도(農道) ▲관광객 1억명 시대 달성을 세 가지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 전 대표 이름으로 ‘이(이 나라의 위기와 국민들의 어려움을 확실하게 해결해줄 최적임자로), 낙(낙점 받은 정치지도자!), 연(연이의 신복 대한민국~ 지금부터 빠져봅시다)’이라는 삼행시가 즉석에서 지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가 쏟아졌다. 또 마지막 순서로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와 이 전 대표가 대담 형식의 ‘신복지 포럼 토크쇼’가 진행돼 신복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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