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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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원가심사 통해 ‘9억 2000만 원’ 예산 절감장흥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심사는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장흥군은 2억 원 이상의 공사,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발주 한 사업 157건에 대해 꼼꼼하게 원가심사에 나섰다. 그 결과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절감 내용으로는 불합리한 공종과 공법, 수량과 요율의 과다계상, 노임의 품셈 적용 오류 등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방지와 품질향상 및 합리적인 원가 산출로, 불필요한 예산사용을 차단할 것”이라며, “예산이 사회기반시설 및 군민소득 증대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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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우리연희예술단 제37회 전국레크리에이션경연대회 대상 쾌거담양 한우리연희예술단이 최근 해남에서 열린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주관 ‘제37회 전국레크리에이션경연대회 전국 웰빙댄스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우리연희예술단은 ‘해남으로 구경가세’, ‘화관무’ 등의 음악에 맞춰 화려하고 흥겨운 춤사위로 에너지를 발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1년 창단한 우리연희예술단은 70대 이상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자 회장은 “담양을 대표하여 큰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특히 장관상을 수상하여 기쁨이 배가 됐다”며 “수상에 힘입어 더 다양한 공연으로 긍정 에너지를 주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 한우리연희예술단은 지난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된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담양의 위상을 높이는 등 대내외에서 담양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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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연말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후원 이어져담양군복지재단은 코로나 19로 힘든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 받은 물품은 (주)산들촌에서 각종 스낵 1,000여 박스, 동일산업 단감 200박스로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담양군 복지재단 이명은 이사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지난 21일에는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성수 위원이 면사무소에 약 17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30포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서도 연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올 여름 손수 농사지은 딸기잼 60개에 이어 두 번째 기탁으로, 한 위원은 매년 백미 30포 씩을 기탁하며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탁자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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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담양군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철 증가하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비하고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응급처치의 관심이 높아지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발생상황을 대비하여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진행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수행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 후 6분안에 실시했을 경우 생존율을 3배까지 늘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오늘 배운 교육이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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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덕면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개최담양 대덕면은 지난 19일 만덕초등학교에서 이병노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을 포함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덕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풍물놀이, 국악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경과 보고와 함께 면민 화합 노래자랑, 팜마켓(지역농특산물)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추진될 DDD 둘레길 사업의 구간별 선호도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시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용덕 회장은 “주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대덕면장은 “상향식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구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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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매출 30억 달성올해 6월 개장한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11월 들어 총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의 신선한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큰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회원 수와 매출이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부지면적 5257㎡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매출 30억 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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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예방교육 진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성폭력 등 위기상황과 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전개입과 교육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발굴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용으로는 성폭력의 개념, 학교 성폭력 발생 시 대응 및 지원, 성희롱 및 성추행 예방등으로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포함된 개인의 자유로운 성적 결정권을 침해하는 범죄로 상대방의 의사를 침해하여 이루어지는 성적 접촉은 모두 성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자신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자존감이 향상되며 자신을 보호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여 상호인격존중과 책임 및 준법정신 등을 인식하게 됨으로 성폭력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 청소년안전망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고창군이 운영 중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1388 상담 전화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긴급지원, 전문 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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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천변로변 공중화장실 신축고창군이 고창읍 천변로에 공중화장실을 지난 21일 신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과 그밖의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읍 천변로는 아침·저녁으로 많은 군민들이 산책하는 장소임에도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이 컸다. 이에 고창군과 고창군의회가 관련예산 7000만원을 들여 접근성이 편리한 월곡1공원에 화장실을 만들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생활 밀접 편의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설치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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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방문의 해’·‘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맛과 멋의 도시를 알렸다. 고창방문의해 홍보부스에서는 게임과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창군의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라톤 참여자들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 건강코스(5㎞) 종목 출발 시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 러너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부 대상, 기부 방법, 혜택 등 제도의 기본사항을 방문객들에게 홍보하며 리플렛,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고창군은 12월1일까지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진행하고 2~5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내년에도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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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공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워크숍고창군이 지난 21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초청강연(광산구청 복지교육국장 엄미현)▲민선8기 공약 및 군정철학▲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중간보고▲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토의 및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광주시 광산구청 복지교육국 엄미현 국장이 ‘ 새롭게 쓰는 고창의 복지, 복지공무원의 역할’라는 주제로 광산구 사례를 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창다운 일상이 행복한 농촌마을 공공서비스”과 관련하여 세부프로그램별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 방안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8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고창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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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나주서 성황전라남도는 21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취업의 장인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310여 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했다. 목포, 순천, 여수에 이어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 잡(job) 고(go), 희망 잡(job) 고(go)’라는 슬로건 아래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6개 시군이 함께했다. 농업법인회사(주) 동심푸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드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32개 기업에서 사무직, 입출고관리자, 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장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120여 기업에서는 190여 명을 간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지원관, 취업준비관, 취업홍보관, 경력단절예방지원관 등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을 도왔다. 특히 취업준비관에서는 구직신청서 작성 부스를 운영해 서류 및 면접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했다. 또 가상(VR)직업체험과 드론비행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신직종을 탐색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가죽공예, 원예체험 등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밖에 양성평등 및 일․가정양립 캠페인과 노동법률상담, 구직스트레스 검사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다양하고 알찬 박람회로 운영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여성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라며 “여성의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연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목포를 시작으로 10월 순천과 여수, 11월 나주를 마지막으로 총 4회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2012년부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에게 다양한 체험과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매년 박람회 기간 중 평균 700여 명의 여성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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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환경교육센터, ‘늦가을에 만나는 곤충 특별전시’ 호응속 성료고창군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4~19일 늦가을에 만나는 곤충(수서곤충 등) 특별전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곤충으로 장구애비 게아재비, 물자라 등 수서곤충과 명주잠자리애벌레, 광대노린재, 방울벌레, 사슴풍뎅이, 장수풍뎅이 등 총 20여종이 전시됐다.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6세 유아들이 곤충 학교 선생님의 곤충 해설(천만석 강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환경교육센터 임병대회장은 “지역의 환경교육 및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청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환경교육센터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내에 있고, 올해 3월 고창군에서 고창군환경교육센터를 지정했으며, 2019년 전라북도 제1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은 바있다.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에서 운영 중이며, 생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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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2년산 시장격리곡 매입품종 ‘새청무’ 추가 선정고창군이 2022년산 시장격리곡 매입품종에 ‘새청무’를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은 공공비축미 9660톤과 시장격리곡 7468.8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대상 벼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신동진, 수광이었다. 그러나 올해 벼 생산량 및 매입대상 품종의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시장격리곡 매입량 3615톤이 부족함에 따라 14개 읍면 추천 및 농가 출하가능량을 조사한 뒤 시장격리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거쳐 ‘새청무’를 추가 선정하여 매입을 진행키로 했다. 고창군청 조우삼 농업정책과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장격리곡의 신속한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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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안전사고 예방·교통 불편 최소화”전북 고창군이 동절기 제설 대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관내 34개 노선 327㎞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제설장비 등을 이용해 읍면지역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고살재, 암치재, 방고개 등 취약구간 중점관리, 고갯길 적사장, 모래주머니, 주의 표지판 설치, 염수분사장치 정비와 경찰서, 군부대,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하고, 차량 운행시 잡목, 급커브 등으로 햇볕이 들지 않은 구간은 잡목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제설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톤트럭 15대와 제설봉사자 트랙터 200여대를 읍면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 나철주 건설도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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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 명품 한우고기 홍콩 수출길 재개전라남도는 최근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전남 1호로 홍콩 정부로부터 한우고기 수출 전문 도축장으로 재등록돼 전남의 친환경 명품 한우의 홍콩 수출길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우고기 수출도축장이 본격 재가동됨에 따라 도내 한우 광역 명품 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장춘환)을 1차로 한우 25마리 분량을 도축해 1++ 채끝 200kg을 12월 중 홍콩에 수출하기로 현지 업체와 계약했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1991년 12월부터 나주시 운곡동에서 29년간 도축장을 운영하다, 2020년 11월에 나주 혁신산단으로 이전하면서 노후 시설을 최첨단으로 신축했고, 이번에 다시 홍콩으로부터 재등록을 받게 됐다. 1일 도축 가능 물량은 소 150마리, 돼지 1천200마리 규모이며, 소 100마리, 돼지 800마리를 가공할 수 있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2016년 4월 홍콩으로부터 도축장 등록을 받았으나, 신축 이전으로 등록이 취소된 이후 다시 승인을 받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했으나, 코로나19 등 홍콩 현지 사정으로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돼 지난 7일 등록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 사육 증가에 따른 국내 가격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홍콩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정적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산 한우고기 수출협의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관계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 및 역할 분담,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가공장 추가 확보 등 본격적인 한우고기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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