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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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고용노동부(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청람교육원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상담, 직업능력 향상 지원(직업훈련, 일 경험 등),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생계를 지원하는 제도다생계지원으로 Ⅰ유형의 경우, 최대 300만 원(월 50만 원×6개월)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고 Ⅱ유형의 경우, 취업활동비용(참여수당과 훈련 참여수당)을 제공한다.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 한해 일 경험 프로그램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40여 명의 구직자가 취·창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직자들이 이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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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시 선별진료소·호흡기 클리닉 운영 개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코로나19 검사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별관 건물에서 상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클리닉을 24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상 2층(연면적 280.49㎡)의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클리닉을 신축하기 위해 국비 1억 7천만 원, 군비 8억 1천만 원 등 총 10억 4천만 원을 투입했다. 그동안 컨테이너와 천막 등으로 이뤄진 간이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지만 이번 선별진료소 신축을 통해 민원인과 의료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음압시스템과 공기정화장치가 갖춰졌으며 민원인은 접수실, 문진실, 검체채취실, 엑스선실 등을 통해 최소 동선으로 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감염 위험이 높아진 이때 선별진료소가 신축되어 있어 군민과 의료진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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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확산에 주력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광’ 추석 연휴를 맞아 취약가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발생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년~’21년) 전남지역 추석 연휴기간 동안 145건(연평균 2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명(사망 1, 부상 5), 재산피해 7억 5천만 원이 발생했다. 또한 명절기간 중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다른 원인에 비해 연평균 5.8건이 발생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계속해서 기타소외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예방 대국민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소화기는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고,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한다면 즉시 대피할 것을 알려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화재취약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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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4호기 격납건물 공극보수 실증시험 결과 확인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8월 22일(월) 10시 30분 한빛 제2발전소에서 지역주민, 군의회, 전문가, 규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0일(수)에 개최된 한빛4호기 격납건물 공극보수 실증시험(Mock-up) 결과가 만족함을 확인했다. 실증시험 결과 4호기 격납건물 주증기배관 하부 공극(깊이 157cm) 모형체에 주입된 그라우트가 공극 내부에 정상적으로 충전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실증시험이 만족됨에 따라 실제 공극에 그라우트를 충전하여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4호기는 지난 7월 7일 규제기관으로부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및 보수방안이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받고 공극 보수 작업을 착수하였으며, 올해 10월 말 보수를 완료할 계획으로 4호기 격납건물 공극의 완벽한 보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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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저소득 독거노인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불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맹규, 오종운)는 지난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노후 된 가스레인지 교체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광곳간」의 모금액을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어르신 17세대에 가스레인지를 지원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불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발굴하고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살피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어 대상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종운 불갑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확대에 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사각지대 안부살피기에 참여해주신 불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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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찰보리 아카데미1기 “만나보리~ 보릿대공예 작품전” 개최영광찰보리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이기웅)은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백수해안도로 하원미술관에서 보릿대공예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릿대공예는 보릿대 줄기를 곱게 편 뒤 미리 그려놓은 도안 위에 붙이는 기법의 공예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찰보리 아카데미1기 과정(보릿대 공예)에 지역민 18명이 참여하여 3개월 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복입은 여인, 매화, 원앙, 나비 등 서툴지만 정성들여 만든 보릿대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운영시간은 10~17시이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추진단장은 “영광 보리산업이 문화 영역까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영광보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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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설치지정점 ㈜신용ENG 장덕인 대표, 선풍기 100대 영광군에 전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설치지정점 ㈜신용ENG 장덕인 대표가 영광군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용ENG 장덕인 대표는 우리고장 백수읍 출신으로 30여 년 동안 서울, 인천, 경기에서 에어컨설치 및 설비 관련 업무에 종사하던 중 6년 전 고향으로 귀향하여 ㈜신용ENG를 경영하며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설치지정점으로 현장에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덕인 대표는 지역민과의 밀착된 사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사명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 6년 동안 에어컨설치 봉사도 펼치고 있으며, 20여 년 동안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덕인 대표는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부모형제 같은 정을 느끼고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귀향 후 고향의 많은 분들이 따스하게 품어주시고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오늘 기탁한 물품이 여름을 무사히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민을 위해 힘써 주신 장덕인 대표님을 만나서 기쁘고,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동시에 봉사의 영역도 넓혀가는 것을 보며 아름다운 울림을 느낀다”며, “오늘 지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기반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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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 컨설팅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관내 감염취약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사항과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보완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자 발생시 접촉자 분류, 감염관리, 확진자 비확진자간 동선 분리 등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감염관리 역량강화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시설내 집단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고령층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은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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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 스포츠센터 건설현장 방문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19일, 영광 스포티움 내 짓고 있는 스포츠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보고와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영광 스포츠센터 건립공사는 올해 1월에 착공하여 공사 진행 중으로 연면적 2,222.73㎡ 규모(1동, 지상3층)이며,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복지와 교육·IT를 이끌 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스포츠복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예정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차질 없도록 해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공사장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사업장 및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리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므로 중식 전·후 시간대 작업자들의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스포츠센터가 차질 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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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체조대회 관람 및 선수단 격려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4일간 열렸던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및 2022 대학·일반 체조 선수권 대회가(이하 체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강종만 군수는 대회 첫날인 18일,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및 의회 의원들과 함께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수석부회장, 전남체조협회 박용준 회장, 영광군체조협회 박미애 회장 등 임원과 참가 선수를 격려했다. 강 군수 일행은 체조협회 임원진과 함께 여서정 선수가 출전하는 도마경기 등을 50여 분 관람했다. 경기관람 후에는 여서정 선수에게 영광특산품인 고추장굴비 전달하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여서정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2022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대회 금메달리스트로서 이번 체조대회 출전한 양학선, 신재환 선수 등과 함께 대한민국 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경기 관람 후에는 만찬장을 이동하여 영광군 체조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 개진 등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강종만 군수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최근 코로나 19와 국제정세 악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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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로 당선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이 지난 8월 19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총회에서 기초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군구청장과 지방의원들의 모임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총회에서 제5기 KDLC 상임대표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광역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공동대표로 당선된 강필구 의장은“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자치분권 2.0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자치단체 역량 강화 및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관계 정립 및 행정 능률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필구 의장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이면서도 3번의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제8대 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위한 광폭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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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품격.. beat. 그놈의 손가락[사설]관심을 주면 안 되는 대상이 있다. 이젠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연구 대상이 되었다는 관심 종자....줄여서 관종 이러한 관종이 분명할때다. 어그로 끄는 것이 뻔한데 관종이라 비웃으면 당사자는 오히려 좋아하는 듯. 그게 바로 좌와 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관종이라는 종의 특징이다. 관종은 외부 시선을 먹고 산다. 관종 행태에 ‘좋아요’라며 엄지를 들어주는 이들 뿐만이 아닌 자신의 언행을 두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로부터도 만족을 얻으니 말이다 ‘니들이 그래서 날 어쩔건데...’라는 심리가 깔려있다. 최근 영광의 소통실장에 임명된 임씨의 SNS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이 소통 분권 팀장으로 채용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신문기사를 본인의 피드에 공유하며 해명하는 발언 중 김 전 군수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하다 운운한 것 내정자로의 임용의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전 군수를 지지했던 마음까지 부정하며 김 전군수의 능력까지 폄훼한 민선8기의 소통분권팀장 민선8기의 군과 군민간의 연결고리가 소통분권팀장과는 단절될 것임을 스스로 자처한 것이다. 본인이 갖게 될 자리가 정말 감언지지의 처지.. 영광군과 군민 간의 소통역할을 해야 할 소통팀장의 역할을 수행 할 분이라면 더 더욱 배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이 마땅할 터였다.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빛내고자 한 사람을 지칭하여 능력을 비하하는 발언이었다. 관종을 자처한 어리석음에 그분을 신임하여 믿고 임용한 현 군수나 그 어리석은 자에게 큰 신임을 준 전 군수에게 낯이 뜨거워지는 대목이다. 여전히 그는 본인을 ‘독야’라 지칭하여 평생을 외롭게 싸우다 전사 할 영광의 독립군이라 감언이설 하지만 독립군이 될지 독불장군이 될지.... 독불장군 독불―장군 (獨不將軍) [―뿔―] 무슨 일이든 자기 생각대로 혼자 처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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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2022년 소금박람회 개막식 참석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소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영광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동참했다.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 라는 슬로건 아래 6개의 테마관 48개 부스에서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 생산과정의 정보 전달과 함께 소금의 역사, 활용 방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영광군관’ 홍보 부스를 찾아 영광군 천일염 생산자 단체와 가공업체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미래 아이디어·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차원에서 첫 시도하는 ‘천일염 펫(Pet) 위생’ 코너와 천일염·함초를 활용한 ‘미용·건강제품’들을 둘러보며 천일염 산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광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천일염에 대한 신뢰 제고와 함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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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원금 100만원 시행…‘영광군민들 웃었다’민선 8기 강종만 군수 공약사항으로 군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행복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속전속결로 본격화 되면서 군민들은 추석 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제26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결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1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022년 군민 재난(행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1일 기준 지역내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을 포함해 군민 52,29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22억 9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단, 기준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속해서 영광군에 등록돼 있지 않는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지원금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 성인은 기한내에 군 홈페이지 및 ‘그리고’ 앱을 통한 온라인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으로 가능하다. 지급은 영광사랑카드(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희망자에 한해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내년 10월 15일까지다. 18일(오후 3시 기준) 현재 지원금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지급대상 52,290명 중 신청자 32,579명으로 62.3%로 통계됐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해와 올해 초 3차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거 운동 기간중에 “다른 지자체에 비해 지원이 부족해 섭섭하셨을 군민들에게 다시 돌려주겠다”며 행복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10,45%인 영광군이 공약이행을 위해 520억원(본예산 8%)을 재난지원금으로 편성(영광군 본예산 6,500억)하여 ‘선심성 행정으로 무리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지원을 하더라도 먹튀 방지를 위해 ‘지역에서 1년 또는 6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정치인들과 사회단체장들의 자발적 기부를 당부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군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강 군수는 “군수 공약사항인 전국 최고액 행복지원금으로 기록될 전 군민 1인당 100만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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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급한 광주 맹장염 3세아 ‘병원 찾아 삼만리’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광주에서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또한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당한 30대 남성은 접합 수술 전문 병원과 대학 병원 등 광주 대형 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 수술을 받았다. 두 사례 모두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광주 대형 병원 등이 “환자를 볼 의사가 없다” “병실이 꽉 찼다”라며 환자를 맡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생겨난 일로 ‘광주 의료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 13일 오후 1시께 119 소방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세 살배기 아이(A군)가 복통과 고열 증세를 보인다. 119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시 북구의 한 아동 전문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일명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충수염’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맹장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서둘러 옮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군이 입원한 곳은 광주에서 200㎞나 떨어진 대전 충남대병원이었다. 대전으로 이송을 결정하기 전 119구급대가 아이를 맡을 병원을 수소문했으나 하나같이 “수용 불가”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아외과 수술이 가능한 광주지역 16개 병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모두 “아이를 당장 맡을 수 없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었다. 조선대병원은 소아외과의사 부재로 수술이 어렵다고 밝혔고, 전남대병원은 “수술실이 꽉 차 있다”고 소방에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등 대형병원 등 나머지 10여개 병원 모두 소아 외과의사가 없다거나 병실 포화 등으로 아이를 맡을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A군 부모가 지인을 통해 “충남대병원에는 의료진과 병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방당국에 ‘관외 이송’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실, 출동 구급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충남지역으로 관외 이송이 결정했다. A군은 결국 이날 오후 7시를 넘겨서야 대전 충남대병원에 도착했다. 광주소방 관계자는 “다행히도 A군은 수술을 잘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광주에서 병원을 구하지 못해 전북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 영광군 대마면 광통신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B(37)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오른쪽 4번째 손가락을 2마디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B씨가 입원한 곳은 전주지역 병원이었다. B씨를 응급 이송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는 광주에 있는 접합 전문 병원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대형 병원 모두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듣고 90㎞ 떨어진 전북 모 병원으로 내달렸다. 당시 전북지역 대형 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도 환자를 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119에 밝혔다는 점에서 소방 측이 병원 수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면 B씨는 병원 입원조차 불가능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의료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또는 급성 질환조차 광주 병원에서 대응하지 못하고 ‘관외 이송’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영광군과 광주시는 잇단 사고 대응 과정에서 광주 의료 시스템의 공백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행 법령에선 의료진 공백을 막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구조”라며 “소아과 의사는 대학병원별로 1~2명씩 밖에 없는데 휴가나 학회 참석으로 부재중이면 환자가 제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영광지역 한 의사는 “의료 공백을 명확히 드러낸 사례”라며 “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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