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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2월)기간 화재는 연평균 960건으로 연간 1일 화재발생 연평균 7.2건에 비해 겨울철(11월~2월) 기간 연평균 8.3건으로 겨울철에 1.1건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상자 또한 156명으로 28%에 달한다.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60.9%, 전기적 원인 18.3%, 기계적 요인 8.6% 순이며, 부주의의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30.2%, 불씨 등 방치 19.8%, 담배꽁초 13.9%, 논·임야태우기 7.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 화재취약요인 제거 ▲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 자율 특수시책 등 7개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동수 서장은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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