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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실천은 나로부터
불갑면 우곡리에 살고 있는 배정환 군(만 19세)은 지난 10월 28일 불갑면사무소를 방문해 1년 동안 모은 용돈의 일부를 돼지 저금통에 담아 기부하였다. 배정환 군은 2일 뒤 군대 입대를 앞둔 상태이며 입대 전 마지막 선행을 나누었다.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온 이날 기부는 아버지(배기남 님)가 사준 돼지저금통에 매일 용돈의 일부를 저축하면서 참다운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자부심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오종운 불갑면장은“2022년 사랑의 돼지저금통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정환군이 희망찬 기부선행의 시작을 알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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