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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3월 사업 공모를 위하여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16, 지방비 17, 자부담 4)을 투입하여 2023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2021년도 사업으로 2개 읍면(영광읍, 군서면)에 458개소(45억 원)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2022년도는 5개 읍면(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457개소(45억 원)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 현재 약 80% 공정율로 12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 등 5개 면으로 448개소에 태양광 386개소(1,408㎾), 태양열 62개소(843㎡)를 설치 추진하게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민선 8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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