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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20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선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귀덕),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집을 치우기 힘든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방치한 묵은 짐과 쓰레기들이 켜켜이 쌓여있고 그 사이로 곰팡이와 각종 벌레들로 대상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영광읍 직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은 2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내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새마을부녀회는 주방 정리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스 타이머 및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명진전기(대표 김진)는 노후된 전등 교체 및 센서 등 설치, 계량기함과 분전반을 새로 설치하였고 클린원(대표 박태열)은 청소 후 해충제거를 위한 방역소독 등 복지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선물하였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원, 새마을부녀회, 119생활안전순찰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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